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프리미어,에프터이펙트,서브스턴스페인터, 등
2D 산업은 거의 독점 수준이고 동영상,3D 산업에도 많은 파이를 가지고 있는
어도비가 사용자들의 작업물을 ai 학습에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이 나옴
문제의 어도비 프로그램 이용약관 2.2조
사용자의 어도비 프로그램으로 만든 작업물과,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ai 머신러닝에 이용할 수 있다는 약관
어도비측에선 사용자에 대한 식별,저작권에 영향이 없는 제한적인 부분에서만 사용되고
머신러닝에 사용되지 못하게 설정을 바꿀 수 있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설정이 켜져있는 것이 기본 상태라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정보가 넘어가고 있다는 점 때문에
더 괘씸하다는 여론이 퍼지면서 민심이 안좋아짐
참고로 해당 설정은 링크 에서 끌 수 있음
열받은 이용자들은 어도비가 우리들의 작업물을 무단으로 사용한다면
우리도 무단으로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하겠다며
크랙(불법복제판)버전을 사용하자는 운동도 생김
이에 어도비측은 약관 문구에 대한 표현이 오해를 부를만하다고 인정하고
6월 18일까지 약관을 고칠 것을 약속하며
추가로 아래 내용들을 사용자들에게 약속함
- 고객은 고객의 콘텐츠를 온전히 소유합니다
- 우리는 고객 콘텐츠로 생성형 AI를 훈련하지 않습니다
- 고객이 제품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 제품 사용/운영/개선에 요구되는 권한을 보다 세분화하겠습니다
- 우리 제품은 컴퓨터에 저장된 로컬 파일에 허가 없이 접근하지 않으며,
서버에 업로드하는 콘텐츠의 경우는 아동 성학대 자료 검열을 위한 검토를 거칩니다
하지만 그 동안 최근 몇년간 어도비가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며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