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아아 선호하는 건 성격보다도 걍 지역문화적 특성일 걸

윗글 일부분은 맞는말이긴한데 한국은 중국/일본에 비해 잎차문화가 덜 발달되어있다는건 사실이 아님. 일본 잎차문화에 한국 다도가 영향을 많이줬고 조선시대 기록만 봐도 잎차 많이 마셨다는 기록있음. 그리고 조선시대 불교억제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큰영향이 아님. 불교=차라고 생각하는건 일본때문임. 왜냐 일본은 미국에 강제 개향하기전까지 외국으로 나갈수있는 정식적인 직업군은 상인,관료,승려임. 즉 그당시 일본 승려는 엘리트 층임. 한국,중국에서 쉽게 차문화 받아들이고 자국으로 돌아가서 적극적으로 차문화 도입한건 일본승려들임. 그래서 지금도 일본 다도문화보면 불교영향을 많이 받음. 그리고 각 나라 기후,습관에 따라 잎차문화는 각국마다 다르게 발달함. 중국은 잎차를 발효해서 많이 마심(보이차), 일본은 습한기후때문에 잎차를 갈아서 많이 마심(말차), 한국은 잎차를 볶거나 말려서 많이 마심. 그렇기에 한국이 중국/일본에 비해 잎차문화가 덜 발달되었다는건 사실이 아님. 그리고 한국이 커피를 주로 마신것도 그리 오래 안됨. 시작은 고종부터지만 그건 패스하고 커피가 대중에게 알려진건 한국전쟁이후 미군물자로 알려짐. 그리고 80년대만해도 커피는 다방에서 고급음료, 사무실에서 상무,과장급들이 마시거나, 외부손님올때 접대하는 음료였음. 그때는 아아 없었음. 즉 커피는 일반직장인들이 쉽게 마실수있는 음료가 아니였음. 대신 박카스를 주로 마심. 90년대 들어서는 레쓰비 같은 캔음료가 나와서 대중들의 접근성을 높힘. 대중들이 좀 더 쉽게 커피에 접근 되기시작된건 90년대 말 IMF로 인한 프렌차이즈와 스타벅스 국내진입으로 테이크아웃이라는 문화가 정착되서 이후임. 아아라는 문화도 저 당시에 미국에서 도임됨. 간단하게 한국에서 타국에 비해 커피, 거기에 아아가 선호인건 기후, 미디어, 역사적 사회환경흐름임. 더 있긴한데 패스함. 왜 이리 잎차문화 아냐고? 조별과제로 나 혼자 조장되고 독박으로 잎차문화책 5권, 커피문화책 4권이상 읽고 레포트 20장이상 쓰면 자동으로 기억함. ROTC훈련때문에 바쁘다고 발표당일까지 잠수탄 ROTC조원은 지금 잘 살고있으려나

집에서 흔히 먹는 보리차 둥글레차와 고소한 맛이 비슷하며 업무량이 많은 한국의 사회적 특성상 피로 집중력 졸음 등등에 좋은 카페인의 효과 그리고 간단하고 빨리빨리 먹기 좋게 뜨거운 커피보다 아이스 커피가 선호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