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02 추천 15 댓글 29
Extra Form

01.jpg

 

저녁에 보쌈 먹자고 하고 남편한테 OK 받음

아들이랑 먼저 먹는다고 하고 남겨놨는데

집에 온 남편이 보쌈 보고 한숨쉬더니 하면 끓여먹음

저게 그렇게 기분 상할 일이냐고 아내 의아해서 질문

 

 

 

 

02.png.jpg

 

맘카페 댓글은 좀 덜어놓기라도 하지 나같아도 기분상해서 라면 끓여먹는다는 의견들이 대부분

  • ?
    대가리분쇄기 2024.06.19 10:10
    "남겨놨으니 된거 아냐 뭘 이정도로 기분상하냐? 감사할 줄 모르네"
    란 태도로 남겨놓은 기분이 드는건 나 뿐인가?
    신랑이 니 아래사람 아니다 여편네야
    결혼 생활 어떨지 비디오네
  • ?
    덜커덕덜컹 2024.06.19 10:06
    인성 ㅅㅂ 덜어놓고 먹던가
  • ?
    eztang 2024.06.19 10:48
    덜어놓는게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그것조차 안하는 정신머리네 ㅉㅉㅉ 애도 있다는게 애가 어떻게 배울지도 모르고
  • ?
    그르누이 2024.06.19 10:06
    난 신경 안씀 나 기다리면 오히려 불편함
  • profile
    쏘스 2024.06.19 10:21
    @그르누이
    그르누이님 가족들은 서로 위하며 사랑하는 좋은 분위기 같네요
    저 여성의 경우는 서로 위하는 배려를 배우지 못한 경우 같아요
  • ?
    그르누이 2024.06.19 10:24
    @쏘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
    덜커덕덜컹 2024.06.19 10:06
    인성 ㅅㅂ 덜어놓고 먹던가
  • ?
    VestiGate 2024.06.19 10:08
    존중하는 마음이 없거나
    지능이 떨어지거나
    둘 중 하나
  • ?
    대가리분쇄기 2024.06.19 10:10
    "남겨놨으니 된거 아냐 뭘 이정도로 기분상하냐? 감사할 줄 모르네"
    란 태도로 남겨놓은 기분이 드는건 나 뿐인가?
    신랑이 니 아래사람 아니다 여편네야
    결혼 생활 어떨지 비디오네
  • ?
    똘게이 2024.06.19 10:16
    내가 생각해도 덜어놓고 먹는게 맞는 듯 한데.. 그게 머리에서 작동이 안되나?? 남편분 많이 섭섭했을 듯.. 저 사진은 누가봐도 먹고 남은 음식 짬처리하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 ?
    루피 2024.06.19 10:19
    상대방을 평소에 어떻게 생각했는지, "난 괜은데 상대방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겠죠,, 가까울 수록 존중하고 챙겨줍시다.
  • ?
    또르르르 2024.06.19 10:19
    저건 가정환경이 문제임 저런사람은 어렸을때도 집에서 부모님이 안 덜어먹고 반찬통 그대로 놓고 먹었을거임
  • ?
    호야호야 2024.06.19 10:21
    모르는 사람에게 못할 일은 가까운 사람에겐 더더욱 하면 안됩니다.
  • ?
    공갈량 2024.06.19 10:22
    이런건 저 한 건으로만 볼게 아니라, 저 한가지 사례로 평소에 남편에게 어떻게 대해왔는지를 대략적으로 유추해볼 필요가 있음.
  • ?
    hm 2024.06.19 10:28
    저녁은 원래 혼자 먹으면 좀 그렇잖아
    특히 가족이면 같이 먹는 게 더 맛있고 의미가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만약 남편이 일하고 들어온 거라면
    자기가 힘들게 일하고 들어왔는데, 자기만 빼고 둘이서 맛있게 먹은 셈이잖아
    그러면, 자기는 식고 불은 거 혼자서 데워서 먹어야 되는데 좀 외롭고 서운할 만하지

    그러니까, 그런 걸 좀 달래줄 수 있는 행동들이 필요하지
    미리 좀 덜어서 보기 좋게 정성들인 느낌을 좀 주고 데워서 이쁘게 차려주고
    오늘 고생했다고 얘기도 하면서 먼저 먹어서 미안하다고 먹을 때 같이 앉아서 챙겨주면
    먼저 먹고 남겼다 해도 서운할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 미리 말도 한 상황이고

    뭐,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진 않았지만, 맘 상해서 라면 끓여먹은 거 보면
    그런 필요한 행동들을 안 한 거 같음
    그냥 먹고 남은 채로 놔뒀다가 티비 보거나 자기 할 일 하면서
    저기 남겨놨으니까 먹어, 이랬으니까 서운한 거 아닐까
    똑같이 먼저 먹고 남겨두는 상황이라도 행동에 따라서 엄청 느낌이 다르니까
  • ?
    빠니봇흘 2024.06.19 10:42
    언제부터였을까?
    "남편" 이라는 단어의 뜻이 "그냥 돈 가져오는 사람" 이 된것은...
  • ?
    이건뭔가여 2024.06.19 10:42
    무슨 짬처리하는거같네 ㅋㅋㅋ
  • ?
    eztang 2024.06.19 10:48
    덜어놓는게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그것조차 안하는 정신머리네 ㅉㅉㅉ 애도 있다는게 애가 어떻게 배울지도 모르고
  • ?
    엄마쟤똥먹어 2024.06.19 11:11
    @eztang
    저런것들이 늙어서 며느리 갈구겠지
  • ?
    무가무가찡 2024.06.19 10:52
    남편이 저런 경우 화를 내는 성격인지 어떤지는 부인 본인이 잘 알 것이고, 평소 화를 안내는 사람이 그러면 밖에서 뭔 일이 있었는지 아니면 다음에는 먼저 덜어놓을게 생각이 짧았다 정도로 풀고 넘어 갈 생각을 해야지.
    다짜고짜 저리 처 올려버리면 무도 시절 정준하랑 뭐가 다름?
    어? 나한테 화를 내네? 열받네?
  • ?
    XAII 2024.06.19 10:59
    본인은 플레이팅에 목숨걸 듯
    아마 평소에도 배려 없을 듯
  • ?
    싸마님 2024.06.19 11:11
    차라리 아들이 배고프다고 할때
    그냥 둘이서 라면 한개 나눠 먹고
    남편 올때 맞춰서 보쌈을 먹지?
    지저분하게 먹고 남은음식 짬처리 하는거 같은 느낌인데..
    그걸 모르는것도 문제다
  • ?
    응가응보 2024.06.19 11:26
    먹으려 고민할 때쯤 전화해서 얼마나 걸리냐 물어보고 시간단위로 오래 걸린다 싶으면 애가 배고파하니 먼저 먹겠다고 하거나 1시간 이내면 아이한테 잘 말해서 아빠 오면 같이 먹자고 기다리는 것도 교육의 하나로 가르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
  • ?
    La브론 2024.06.19 12:12
    평소 다른 남편의 태도라면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게 먼저 아니냐...
  • ?
    pictionary 2024.06.19 12:18
    싫어하면 그냥 미안하다고 했으면 해결 되었을 일을, 대체 왜 저걸 공개적으로 처 올리면서 인민재판 받기를 바라는 걸까?
  • ?
    나비잠자리 2024.06.19 12:25
    내가봤을때 서로 별로 사랑 안하는거같다.
    이미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거지

    난 내꺼 남겨줬네 하면서 먹을듯
  • ?
    토트넘 홋스퍼키신 2024.06.19 14:45
    덜어놓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서 데워주는게 정상 아닌가??
  • ?
    문대해 2024.06.19 21:05
    난 별생각없이 먹을거 같은데 ㅎㅎ
  • ?
    ghfjdksla 2024.06.19 23:04
    설사 이해가 안 갈지라도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가 서운해 했으면 아 이러지 말아야했구나하고 고쳐야지. 저걸 커뮤에 올려서 납득이 안간다고 해 씨발련아?
List of Articles
추천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 jpg TV에 등장한 당신이 놀랄 골동품들 6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25 2880
10/-1 jpg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어머니 근황 8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25 3142
7 jpg 정찬성 : 세계 챔프는 벽이다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1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25 2390
7 jpg 폭행당한 소방관..원통해 1인 시위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25 1751
6 jpgif 후진해서 박아놓고 자기가 피해자라 착각한 택시기사 6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25 2368
2/-1 핸드폰이 습관이 된 현대인들.. 3 file 게링핫 2024.06.25 2979
2 이해가 되지 않는 비빔면 신상.... 10 file 게링핫 2024.06.25 3759
10/-3 jpg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 절대 안되는 사람들 특징 10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4193
10 jpg 제대로 망쳐버린 예수 그림 근황 1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4802
7 jpg 솔직한 중국인 무술가 3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5117
0 jpg claude sonet의 코딩 기능 2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2647
10/-1 jpg 자꾸 사장님들이 이상한 그림을 그려준다 2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4456
5 gif ??? : 아니 살짝 밀었다니까요? 2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4512
7 jpgif 4년마다 열리는 콩쿠르에서 생긴 일 4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3949
13 jpg 기독교식 위로가 싫다 9 file 날아라호떡 2024.06.25 3435
4 jpg 유럽인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외국' 요리를 물어본 결과 5 file 날아라호떡 2024.06.24 4167
4/-2 jpg 딸이 서울대를 자퇴하겠답니다 8 file 날아라호떡 2024.06.24 4602
7 jpg 아내가 주워온 물건으로 한방에 수백억 번 칼 말론 5 file 날아라호떡 2024.06.24 4769
6 jpg 1950년대 대한민국 컬러 사진 1 file 날아라호떡 2024.06.24 2695
5 gif 맨주먹 복싱 패배 장면 3 file 날아라호떡 2024.06.24 41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213 Next
/ 9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