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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한테 개념이 부족하다는 워딩을 다이렉트로 꽂는다고?
칠순 식당 고르는 개념을 아는 사람이 형수 대하는 개념은 없는 것도 좀 웃기네
칠순 식당 고르는 개념 보다는 형수 대하는 개념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
그리고, 사람 대하는 개념 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 개념도 많이 부족한 게
원래, 일을 누군가한테 떠 넘기고 맡겼으면 잔소리는 안 해야 됨
친구들끼리 여행 갈 때 귀찮은 거 떠 넘겼으면 좀 맘에 안들어도 그냥 감수해야 되듯이
자기 부모님 칠순 장소를 자기가 안 정하고 형수한테 떠 넘겼으면 이미 뭐라 할 자격이 없는 거 같은데
이런 경우를 두고 우리는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