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어디까지 해봤니

웃긴건 또 교수되면 악습을 똑같이 하는 놈들이 꼭 생긴다는거임.

저런 놈들이 사회지도층이라고 있으면서 돈 받아 먹고 한자리 할려고 2찍하고 있으니 나라꼴이 이모양이지

친구녀석 교수놈 제주도 가족여행가는데 운전기사로 따라감..
걍 군대 1호차 운전병 정도로 보면 됨.
나중에 대기업 박사학위 들고 경력직 과장으로 꽂아줌..
맨날 운전기사해서 실무 모르는데 직급은 과장..첨에 적응한다 힘들었다고.. 그래도 만족해하더란

대학원 노예는 밈이 아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진짜 여기저기 안 썩은 데가 없구나..

산학연 국책과제 해본 사람은 R&D 예산 삭감 이해갈듯 ㅋㅋㅋ

연구과제비로 교수 딸 아이패드 구매한 다음, 딸이 케이스가 마음에 안든다고 대학원생이 근처 대리점에 교환하러 가서 영상통화로 이거사라 저거사라 지시사항 듣고 이행하기
미국 출장 중 일식집에 불법 주류 반입 후 맥주에다가 위스키 타다가 (교수 지시사항) 들키고, 사장이 직접 와서 이러시면 우리 가게 문닫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도 사장이 안본다 싶을때 다시 따른 다음, 주시하고 있던 알바한테 들키니까 얘(대학원생)가 멋대로 따른거다 나는 말렸다 뒤집어 씌기
마찬가지로 미국 출장 중 일식집에서 알바중인 한국인 유학생인 유학생이 한국인이시냐고 인사하니 '한국인끼리 돕고 살아야죠 서비스 좀 주세요'해서 엔트리 3개 공짜로 받아먹고는 계산할때 팁 1센트도 안주고 그냥 가기
페이퍼컴퍼니 만들어서 위탁과제 (대충 연구과제비 받은 다음에 하청 주는 개념) 만들어서 넘기고 남는 돈 가져가던 옆 연구실 교수를 보더니 우리도 하자고 제안. 다행히 연구교수로 와 있던 포닥이 말림
연구과제비 충 해외출장비가 일종의 보너스라고 주장하더니 서유럽으로 내연녀와 여행감. 대학원생이 과학부에 문의해서 업무관련 출장 아니면 안된다고 확인하니 같이 연구프로젝트 참여하던 벤쳐회사 대표한테 연락해서 다음주에 미팅 잡으라고 시켜서 미팅 일정 잡음. 벤쳐회사 대표는 무려 창립기념일에 미팅이 잡혀 기다리고 있었는데 교수가 연락도 없이 안감. 연구회의록 구라로 작성해서 해외출장비 증빙

대학원생에게 직접 해꼬지 하는 것은 근성으로 참아볼만한데
해선 안되는 일이지만 본인은 하고 싶은 일을 대학원생에게 시키는 게 진짜 힘들었음

"교수가 부르면 몸에 기름 바르고 2대1로 함께 놀기!" 이게 최고죠!

돈은 무조건 인출해서 현찰로 줘야함

나도 다 했던거네 ㅋㅋㅋㅋ 미국오곤 하나도 안함ㅋㅋ

20년전 얘기 아닌가?
믿겨지지 않는군. 저거 공개되면 교수 형사 처벌에 경력 개박살 나는 건데
아직 저러고 있다고?
요즘 군대 부조리도 대체로 없어진 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