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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야 북반구 선진국, 강대국들도 이상 기후 영향권에 들어갔기 때문.


그 이전에는 적도, 남반구에 위치한 후진, 약소국들 일이라 남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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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지역은 이미 19세기 때부터 이상기후땜에 난리였어요.


우기가 사라지고 가뭄이 계절 단위에서 년 단위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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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레이비 2024.07.15 17:08
    올해는 강남역 침수 안되고 넘기려나
  • profile
    선한잉여력 2024.07.15 18:36
    나는 현 이상기후를 바라보는 관점이 부자와 빈자의 생각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봄

    사회적 약자가 당하는 사건사고를 바라볼때
    부자 : 저런 사건사고를 왜 당하지? 나같으면 저렇게 안당함 개돼지들ㅋ
    빈자 : 많은사람들이 범죄에 노출되고 피해를 입어도 가해자 처리를 ㅈ같이하네?

    부자입장에서 본인들은 '지금은' 안 당한다고 생각하지 정작 본인들이 위기감을 느낄 단계가 오면 그땐 손쓸 단계를 지난 상태임
    이건 그 어떤 몰락한 산업계 역사를 돌이켜봐도 공통되는 것 같다
    기득권이 자만을 넘어 오만함이 사회에 팽배하면 그 사회는 이미 망국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는걸
    뭐 어찌보면 한계를 인정했다고도 볼 수 있고 그러면 망해야지
  • ?
    구라이브라 2024.07.15 21:36
    @선한잉여력
    지금 세계 1위 부자는
    전기차와 태양에너지로 기후위기를 해결하는데 일조 하고있고

    그보다 더한 부자가 될수있었던 부자는
    은퇴후 많은 재산을 기부해 그 돈이 빈국의 희귀 불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백신을 개발하는데 쓰며, 마찬가지로 기후위기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대기업 ceo들이 re100이니 탈탄소화니 하면서 어쨌든 하려고 하는 결정을 하고있습니다 이들도 부자들이죠
    만족할 수준이 아니더라도요.

    그들이 못마땅하거나
    여전히 부자들에 대한 생각이 변함이 없으 실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댓글쓰신분께서 그렇지 않은 오만하지 않은 부자가 되어주세요
    그렇게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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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잉여력 2024.07.15 23:23
    @구라이브라
    그런 일부의 부자들은 존경의 대상입니다만 대다수의 부자들이 그런 생각을 할까요?
    현재 개도국들이 선진국에 반감을 가지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들이 과거 제국주의시절 멋대로 침략해서 식민지로 자원털어먹고 부자된 다음에 환경오염이니 인권이니해서 법으로 개도국들을 진입 못하게 사다리걷어차는거랑 같은 이치죠

    현재 이상기후는 사실상 과거 제국주의시절부터 이어져온 결과물일 뿐이죠
    그걸 선진국들은 개도국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죠
    저도 중국의 중화사상부터 현재의 행보는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들 입장에서 이해하자면 또 이해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최신기술은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고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면 앞으로 과정은 불보듯 뻔하지 않을까요?
    한국도 어찌보면 선진국 최대 수혜자인 동시에 최대 피해자입니다
    자원도 없고 오로지 인적자원 밖에 없는 이유도 세계 강대국 틈에 쌓여서 아무소리도 못하고 있지 않나요?
    서서히 침몰해가는 유람선에서 승객들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의 불안한 세계정세도 결국 선진국과 개도국간 불균형에 대한 이런 불만을 표출하는 것일 뿐입니다
    아마 이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 역사는 무한반복될 겁니다 아니 어쩌면 우리가 마지막 인류가 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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