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황스러운 강아지 파양 릴스

싸이코패스인가

우리집은 알러지약 먹으면서 계속 키움

알러지가 있다는건 나중에 알았지만 그래도 파양은 못시키겠던데

외롭기는 싫고 살아있는 인형은 갖고 싶고.

가만 보면 요즘 경제적으로 어렵고 책임감 없고 절제력 없는 사람들이 반려동물 더 많이 키우는걸 본단 말야

둘째 아이가 알러지 약을 계속 먹는것보다는 파양하는게 맞는것같은데

예전 어떤 글에 아기가 알러지로 엄청 나게 고생해서

의사가 반려견 키우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계속 키울려고 하는 미친ㄴ보다 나은듯

이거는 맞는거아닌가? 뭘그럼어떡해 애갖기전에 강아지랑살던거잖아 저러다애뒤지면어떡하려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둘째가 태어남.
둘째가 강아지 알러지 있어서 적응을 못하고 고생함.
고민 끝에 강아지 보육원에 맡기는건데 사이코패스는 아니죠.

조용히 하지 뭘 저걸 저렇게 남긴대 요즘 개 키우는 사람들 흥분시키게

파양을 하려면
혼자 조용히 했어야지
멍청하게 또 욕처먹네

인간 애랑 강아지랑 저울질 해보면 대부분은 인간애를 택하긴 하겠다만,
굳이 꾸역꾸역 릴스로 올려서 욕 처먹으려는 이유는 모르겠네.

아.. 릴스로 굳이 올려서 욕먹는거구나 ㅎㅎ

다 괜찮은데 릴스에 굳이 올린게
슬픔 보다 이걸로 관심 받아야지가 더 크단거라ㅋㅋㅋ

사람 사는데 정답은 없지
각자의 상황과 결정만 있을뿐
도덕적인 비난, 법적인 책임 감수하면서까지 지켜야하는 가치인지가 중요하지
낙태든 파양이든 뭐든, 3자라 비난할 수는 있지만 내 가족이고 친구라면 마냥 비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알잖아 우리 모두 그럴 수 있고, 똑같은 결정을 할 수 있다는거
죄책감이든 미안한 마음이든 잊지말고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길 바랄뿐

아이가 먼저지 개는 개인뿐

그냥 소유물과 아이랑 비교가 될수 있나.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지.
인류애도 결국 인간이 먼저인거고...

지 강아지 버린게 뭐 자랑이고 릴스를 만들어 올리냐. 무식한 관종은 싸패보다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