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갈린다는 유재석을 처음 본게 언제인가?

유재석이 눈에 들어왔던 것은 '귀농일기' 때부터

서세원쑈 '꿇어'때부터 기억남
그 전에도 뭔가를 했겠지만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메뚜기 춤추는거

해피투게더, 동거동락, 쿵쿵따, 위험한초대? 이때 진짜 많이 봤던거 같은데
지금 느낌표는 떠올려보면 김용만 밖에 안떠오르는?

제일 처음 얼굴 본 건 ‘변방의 북을 울려라’
그리고 유재석이란 이름을 확실히 기억하게 된건 서세원쑈에서 ‘토크 박스’ 코너에서 빵빵 터뜨리던 거.

허허 비바청춘도 알고 , 남편은 배짱이 부터 젤 웃긴 개그맨 이었는 데 ^^ (나 한테는)
여기 분들 다 젊으시네요.^^

연애가중계 리포터로 이슈됐던 영상 본방으로 봤었고
이후에 서세원쇼 토크박스 보면서 유재석 잘될꺼 같다는 느낌 받았었네요.ㅎㅎ
다들 비슷하신듯요 ㅋㅋ

KBS 한바탕 웃음으로나 코미디 세상만사, 쇼 행운열차 같은 데서 단역으로 많이 나왔죠. 솔직히 무명시절이라곤 해도 KBS측에서는 그래도 대학개그제 출신이라 유재석도 띄워주려고 노력하긴 했음. 감자골 4인방(김용만 김국진 박수홍 김수용...)이 당대에 워낙 잘나가서 유재석이 못 떴지만. IMF 전후로 좀 힘들었고 프리 후 MBC로 가서 동거동락 MC를 하면서 풀리기 시작했지. 그 시기에 KBS에서 MC대격돌(위에 나온 쿵쿵따)도 같이 하고.

메뚜기 탈-> 쿵쿵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