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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8.28 10:00
    당연히 부모의 거주지, 소득이
    상위권대학을 대물림 하는일이 옳은 일은 아닌데,

    그렇다고 거주지 비례 이런게 도입되는게 맞나?

    몇달전인가 몇주전인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성적딸려도 보내게 하는게 답은 아니다
    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

    부모 거주지 소득 상관없이 공부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지

    지역비례로 갔다 수준 안맞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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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ㄲ꿀르 2024.08.28 10:40
    갈라치기 쿨타임 돌았네... 차라리 수능 100% 가 지금보다는 개천에서 용 찾아낼 확률이 높다는게 명백한데
    평가방식은 돈과 환경이 중요하게 만들어놓고 맨날 할당제니 뭐니 숫자만 메꾸려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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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ity 2024.08.28 11:33
    5공때 말이지
    100가지 잘못을 했지만
    한가지, 결과적으로, 긍정적이었던게 있었는데

    학교를 평준화하고 과외를 금지 시켰는데
    공부 잘하는 애랑 못하는 애가 한반에서
    과외나 학원 없이 스스로 열심히 자율학습하면서 공부해서
    성적 순서를 정해서 원하는 학교에 갔었지
    일부 부모의 도움이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비교적 소수
    적어도 대학 입학까지는 꽤 fair한 편이었던
    못사는 애들도 개천에서 용이나는 사례가 빈번했던

    그렇게 자란 사람들이 이전 20여년 대한민국 고도 성장기 주요 player였지
    암기식 교육이다 창의력 떨어지는 후진적 교육이라 했지만
    선진교육을 받은 선진국 또래들과 경쟁해 성과를 내고
    한류도 만들고 말이지

    교육 내용 보다 (사람은 알아서 적응하고 성장한다고 봄)
    공정한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당시 부조리도 심하고 치마 바람, 봉투 만연했지만
    공부 열심히 잘 하는 애가 이길 수 있었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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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8.28 10:00
    당연히 부모의 거주지, 소득이
    상위권대학을 대물림 하는일이 옳은 일은 아닌데,

    그렇다고 거주지 비례 이런게 도입되는게 맞나?

    몇달전인가 몇주전인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성적딸려도 보내게 하는게 답은 아니다
    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

    부모 거주지 소득 상관없이 공부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지

    지역비례로 갔다 수준 안맞으면 ?
  • profile
    선한잉여력 2024.08.28 10:09
    @구라이브라
    최근 AI학습에 대해 근친교배라는 단어가 등장함
    AI전쟁은 결국 최신 학습데이터 싸움인데 대동소이한 입력값으로 귀결 -> 비슷한 결과물만 내놓게 됨 -> 결과물이 망가짐
    딱 근친교배라는 단어 하나로 쉽게 이해가 가더라
    입력값(학생)이 비슷하면 결국 근친교배값을 출력(편향된 인재)하는 것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봄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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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8.28 10:21
    @선한잉여력
    당연히 다양성은 필요,

    그러니까 수준이 안맞는데 다양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준을 요하는 자리에 집어넣는게

    여성할당제나, 흑인이 아이비리그 입학 쉬운거 랑 뭐가 다른지,

    개인적으로는 다양성을 위해 지방, 저소득층 학생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이 선행되야 하지 않나?
    (정답인지,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할건지는 본인은 인터넷 커뮤서 댓글다는 일개 범인이므로 모름)
  • profile
    선한잉여력 2024.08.28 10:27
    @구라이브라
    글쎄.. 어느게 옳은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존 방법처럼 했을때의 답은 현재 상황을 보고 있지 않나싶음
    좀 더 다양하게 실험을 해봤으면 싶은데 최소 적정비율 정돈 괜찮지 않을까?
    어차피 국가소멸이라는 답이 뻔한 만들어진 길만 가는 것보다 새로운 길을 꾸준하게 두드려보는게 맞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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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ygks 2024.08.28 11:14
    @구라이브라
    나도 님의 의견에 동의함.
    다양성이라는건 같은 조건에서 차별을 없애자는거지 "뚱뚱한 사람도 잘 달릴수 있으니 국대에 한자리는 150kg이상인사람 뽑자!"가 아닌듯.
    본질을 잃어버린 다양성(비차별성)의 폐해는 pc주의가 보여주고 있잖아?
    다만 수시는 잘 모르겠고 정시에 지역할당을 최소화하고 기준은 수능 0.5%이내 이정도의 기준을 두는건 괜찮을수도 있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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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보샤 2024.08.28 11:49
    @구라이브라
    한가지 모르는게 있는데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한테 강제로 사회적 약자들 우대하라고 시킨 사람 아무도 없음. 미국은 대학의 자율성이 높아서 사립대가 지꼴리는대로 애들 뽑아도 아무도 뭐라 안함.

    그런데 왜 걔들이 알아서 성적 딸리는 애들을 이민자나 저소득층, 이준석같이 영어도 못하는 똥양인 유학생을 쿼터로 뽑아주냐고? 왜냐하면 성적으로 줄세워서 뽑아서 4년동안 교육시킨 애들의 미래 아웃풋보다 다양하게 섞어서 4년 교육시킨 애들의 미래 아웃풋이 더 좋기 때문이야.

    공부못하는 흑인 때문에 대학떨어진 성적우수자가 억울한건 개인사정이고 대학 입장에서는 그게 다 이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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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8.28 11:52
    @멘보샤
    대학입장에서 손해를 왜보겠어?공부 못하는데 혜택받아 들어온 애한테 등록금 더받는것도 아닌데
    글고 흑인쿼터 배제하면 동양인 이민자가 더 입학많이한다함
    성적이 높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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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보샤 2024.08.28 11:58
    @구라이브라
    아예 댓글 자체를 이해도 못하고 말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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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8.28 12:10
    @멘보샤
    말을 왜 이따위로하지?

    니말맞는데 대학은 당연히 손해 안보겠지 등록금 다른것도 아니고
    미래 아웃풋이 좋기때문인지 pc때문인지 몰겠지만 니말이 맞나보지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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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8.28 12:13
    @멘보샤
    네 말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대학이 손해 볼게 뭐잇어 등록금 똑같은데 했는데(이게 니말 반박이라 생각해서
    이해도 못하는 사람 취급하며 까는건지 몰겠지만)

    네 말조차도 맞는지도 몰겠네 대충 검색해보니

    네 말대로 아웃풋이 더 좋은데 왜 흑인 중퇴자 비율이 두배인거냐.

    https://journals.sagepub.com/doi/full/10.3102/0013189X19831006?journalCode=e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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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pus 2024.08.28 11:53
    @구라이브라
    지역쿼터제 하면 미국 부모들이 월링퍼드(초우트 로즈메리 홀 소재지) 같은 데에 애들 주민등록 옮겨서 거기 학교 다니게 할 테니 별로 신경 안 씁니다
    한국도 실제로 경남과고 부산영재고 같은 데나 상산고 같은 자사고 진학하려고 이사가는 사례 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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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ㄲ꿀르 2024.08.28 10:40
    갈라치기 쿨타임 돌았네... 차라리 수능 100% 가 지금보다는 개천에서 용 찾아낼 확률이 높다는게 명백한데
    평가방식은 돈과 환경이 중요하게 만들어놓고 맨날 할당제니 뭐니 숫자만 메꾸려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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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ta 2024.08.28 11:11
    @ㄲ꿀르
    예전처럼 시험 한두번에 끝내게 하는게 다 나을수도 있음..
    오죽하면 입시컨설도 존재하것냐.. 다 조장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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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ity 2024.08.28 11:33
    5공때 말이지
    100가지 잘못을 했지만
    한가지, 결과적으로, 긍정적이었던게 있었는데

    학교를 평준화하고 과외를 금지 시켰는데
    공부 잘하는 애랑 못하는 애가 한반에서
    과외나 학원 없이 스스로 열심히 자율학습하면서 공부해서
    성적 순서를 정해서 원하는 학교에 갔었지
    일부 부모의 도움이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비교적 소수
    적어도 대학 입학까지는 꽤 fair한 편이었던
    못사는 애들도 개천에서 용이나는 사례가 빈번했던

    그렇게 자란 사람들이 이전 20여년 대한민국 고도 성장기 주요 player였지
    암기식 교육이다 창의력 떨어지는 후진적 교육이라 했지만
    선진교육을 받은 선진국 또래들과 경쟁해 성과를 내고
    한류도 만들고 말이지

    교육 내용 보다 (사람은 알아서 적응하고 성장한다고 봄)
    공정한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당시 부조리도 심하고 치마 바람, 봉투 만연했지만
    공부 열심히 잘 하는 애가 이길 수 있었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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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ta 2024.08.28 12:54
    @anonymity
    그게 왜 없서졌을까?
    비밀 과외 엄청 심했걸랑.. 돈있는것들이 더 잘간다고 오픈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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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ity 2024.08.28 17:05
    @nanta
    그땐 과외를, 돈 있는 집 애인데
    공부 못하는 애들이 비밀 과외 했지

    의대 가려고 비밀과외 하는 경우는 별로 없거나 소수

    지금은 학교 공부 보다 학원에 더 큰 비중
    명문대 의대 가려고 더 비싼 사교육
    빈부 격차 확대일로

    왜 없어졌냐면, 불법인데 횡행하니 양성화 한거
    이렇게 될 줄 알았음 계속 금지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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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최고 2024.08.28 12:20
    잘하는 사람이 가야지 뭔 지역비례 ㅋㅋ 백년지대계 교육이 씹창나니까 나라도 씹창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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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2024.08.28 12:35
    요즘 재수하려면 한달에 300-400은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집에 여유가 없으면 재수도 쉽진 않은데, 강남권에서는 흔히들 재수 해서 더 차이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현역과 재수생 등으로 나누어서 알려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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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흠 2024.08.28 13:10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각해지면서 사회가 구조적으로 경직되어 가고 있으니 저렇게라도 해야될거 같긴함
    사실 본질적으로는 학력주의 자체를 타파하는게 맞겠지만 될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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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24.08.28 17:15
    정시 100퍼로 하면 쉽게 해결될지도. 돈으로 해결해서 입학할 구석이 많음. 스카이캐슬같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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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ksomejester 2024.08.29 05:33
    최상위 성적은 선천적 재능이 필요한데 성적 잘받고 돈 잘벌어서 비싼 데 살고 재능 물려줘서 애도 성적 높고 받아들일 만한 결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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