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 걸어보고 식단이 다이어트의 전부라고 느낀 사람

뛰었으면 더 빠졌을 듯.

걷는건 그냥 일상이지 운동이 아니지
존내 속보로 숨차도록 빨리 걸으면 몰라도

운동이라 하려면 숨이 차고 심장이 빠르게 뛰어야지 아무리 무거운거 많이 들고 걸어봤자 살빼는덴 별 의미 없음 그건 그냥 활동임

전에 조세호랑 차태현이랑 누구누구 해서 사막을 걷는 프로 했었는데
보면서도 되게 힘들겠다... 그러고 봤는데
사막 다 걷고 체중을 재니까 조세호는 체중이 그대로였음
다이어트는 식단이 90%인게 맞음

식단이 맞지

순례길에서.. 살찌게 먹기 쉽지않은데..
그냥 알베르게에서만 주는것만 먹으면 1주일만 걸어도 5키로빠질텐데
군것질을 오지게 했나

하루에 한끼 먹으니까 살 금방 빠지던데

살찌게 하는건 인슐린이 지방저장하라고 명령하기때문이고 인슐린이 안나오면 지방을 에너지로 쓰기때문에 무조건 빠짐.
인슐린은 탄수화물 안먹으면 안나옴. 단백질에도 나오긴하는데 새발의피

하루에 4~8시간 빨리걸어서 땀날정도로 40키로 뺌 먹는건 배터지게먹음 6개월걸림 그냥일어나서 걸음 배고픔 그자리에서 도시락 2~3개먹고

그냥 작게 먹고 매일 많이 움직이면 빠짐
끝

저 때 탄수화물과 알콜을 어느 정도 선으로 제한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운동의 기준은 최대심박수 도달입니다. 최대심박수에 도달해야 잉여 에너지를 갖다 쓰기 시작해요. 최대심박수 도달 없는 운동은 그냥 신체 움직임임

걷는건 솔직히 살빼는데 별 도움 안됨.. 물론 안하는것 보단 낫지만..
무조건 뛰어야함.. 땀이 나도록 그래야 빠짐 그러고 빠지는것보다 더 처먹으면 빠질수가 없슴..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복시간을 최소 12시간 이상 유지하고 밤에 절대 먹으면 안됨

본인 건강운동관리사입니다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는겁니다.

먹는양보다 운동하는게 적으면 찔수밖에 없는거고
걷기라 해봐야 심박수가
아무리 높아도 심박수 110정도 밖에 안될텐데

대충 저분이 55키로로 110심박수로 걷는다하면
55kg x 6 x 3.5 x 0.005 x 60
시간당 289칼로리

쉬는시간 없이
6시간 걸으면 많아야 1736칼로리인데

그냥 많이먹으면 살찌는거에요

운동 안하던 사람이 몇백키로 성지순례했다면
아마도 몸무게는 그대로였을지라도 눈바디가 확연히 다를텐데?
다이어트가 단순 키로수만 빼는게 아니니까,
운동으로 다이어트가 안된다는 개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네

기껏해봐야 한달 깔짝했을텐데 식단없이 한달 해놓고 다이어트가 안됐니 뭐니 하고있네

행군일텐데... 얼마나 먹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