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방구석에서 혼술해서 화가난 여자

저 사람은 남편이 런닝을 해도 싫다고 하고, 게임을 해도 싫다고 하고,
프라모델, 피규어 수집, 레고, 골프, 낚시 등등 뭘 해도 싫다고 할 사람임.

부인때문에 술을 더 마시는거일 수도 있음.

남편은 존나 참고 있는거야....

아무생각없이 술마시는게 남편에게 얼마나 필요한시간인지 모르네..저럴시간에 건강 버리지않게 안주라도 챙겨주고 담날 해장국이라도 차려줘봐야지

미치게하네

혼술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혼자 삭히는 거다

저 여자랑 맞술하면서 얘기하면 더 마실 것 같으니 혼술한거 같은데..ㅋㅋㅋㅋㅋ
물론 같이 할 수 있는 취미가 맞거나 찾는다면 좋지 근데 그건 아내가 함께 할 수 있는걸 권유하면서 술을 줄이게 하든가
그런데 그냥 술 먹지마?? 그건 싸우자는거지

주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같이 먹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너무쓸쓸하다..

댓글보니 왜 그렇게 마시는지 알겠네. 그리고 알콜 중독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자기 맘대로 통제 못하는걸 용납 못하는듯. ㅋㅋ

나도 비슷한데 영화나 드라마보면서 술마시는거 넘 좋음
집에서 마시는게 젤편해서 그런건데
울와이프는 양이랑 횟수만 줄여달라고함
나 마실때 옆에서 탄산수 마시면서 같이 볼때도있고
울와이프는 역시 천사야

오죽하면 저러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