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 사이에 신기해 한다는 유형

가는게 부럽지도 안가는게 불쌍하지도 않음

찬반좌도 이해안가는데? 젊음을 보내는 방법도 자기만의 방법이 있는 거지
난 어릴 때 원치않는 해외여행을 갔다온 뒤로 해외여행을 아예 흥미를 잃었는데
뭐든 자기가 원하면 가보는 거지 남 인생에 젊을 때 해야된다 그런건 좀 주제 넘는 것 같음

소외감을 느낄 수는 있지.. 요새 트렌드는 개인 취미, 여행인데 서로 어디가 좋더라 얘기나눌 때 자긴 가본데가 없으면 그런 마음이 들법도 하긴 하지. 그래도 잘못한 거 절대 아니고 부끄러울 것도 없잖아.

그런데 여행을 못가서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답답해 한다?
본문 댓글처럼 예의도 없고 오만한 생각이지..

해외 10년전에 딱 한번 가본입장 + 극내향인인데 가보면 너무 좋아 10년 지났지만 또 가고싶다 좋았었지 라고 떠오름
근데 가기전 준비들
계획짜고 식당알아보고 교통수단 알아보고 환전하고 짐챙기고 숙소알아보고 그런게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음
재작년에 해외도 아니고 부산여행코스 3박짜리 짜는데도 스트레스 이빠이 혼자가면 철저히 무계획이거나 아예 안가겄지만 3명이서 갔고 같이 간 사람들이 그런거 신경안쓰다보니 혼자 스트레스

케바케인 게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힘듦. 좁은 비행기 몇 시간씩 타는 것도 고역이고

전 우리나라 분들이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300따리 500따리 하는데, 매달 그정도 금액 버는게 쉬운게 아닌데;;
세상의 기준만 보니 자신을 너무 낮게 보는 느낌입니다.
한달에 100만원을 꾸준히 버는 것도 대단한 겁니다. 그보다 못한 사람들도 많고 일 안하는 사람도 태반입니다.

남자들은 서른전에 해외여행 힘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