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밥차려줬는데 서운해하네요.jpg

귀찮아서 냉장고에 있던 반찬에 햇반이 전부네. 차라리 라면을 끓여줘라. 아니면 나물반찬에 계란후라이 하나 추가해서 비빔밥으로 먹게 하던지.

충분히 좋다.. 밥그릇이 살짝 아쉽지만 아내저녁 먹었는지 확인하면서 밥그릇에 바꿔 담아서 먹으면 되는거고. 감사히 맛있게 먹고나서. 나중에 슬쩍 이야기 할 듯 싶은데요? 설거지는 내가 하겠다고 하면서 반찬 맛있게 먹었다구.

남편이 아니라 일소(쟁기질하는 소) 취급인가?
저거 먹다가 밥이 목구멍에 메이겠다ㅠㅠ
돼지고기 요리 한가지는 있어야지!ㅋㅋㅋㅋㅋ

일단 '어제' 한 반찬임
그냥 오늘은 놀았다는거

집에서 미역줄기를 한다고? ㅎ

귀싸데기 갈겨도 합법 해줘야지

나물 본인이 한 거 아닌 것 같은데

반찬이 저래도 밥이라도 제대로 해줘야지.

호박빼고 다 불호

나물 반찬 손질때문에 번거로운 건데...와 나도 나물 반찬 먹고 싶다!!

풀반찬에 햇반..
국도 없고 메인음식도 없고 정성도 없음
맞벌인데 챙겨준거면 감사하겠는데 남편외벌인데
아내는 그럼 집에서 대체 머한건가 싶다
저런거면 차라리 회사식당 밥이 더 낫지

씨발 나였으면 글쓰다가 생각머리 있으면 잘못된거 알고 치킨이라도 시켜서 서운했지? 하고 미안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