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스타벅스 장애인 점장 권순미 씨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당연히 다르지
단지 스벅 같은데는 교육을 철저히 해서 거의 비슷한 맛을 내는거지.

차이가 좀 나긴 한다.
근데 보통이냐 좀 못하냐 정도는 알겠는데 잘한다 는 구분하기 힘들달까?
숙련도가 좀 오르면 다 고만고만한 느낌인데 숙련도 낮은 사람이 내리면 나오는 탁한 느낌이 좀 있음.

달라짐. 같은 재료놓고 요리하는데 너희 엄마가 하신거하고 니가한거하고 다르듯.

커피.. 생각보다 예민하다.
날씨에 따라 습도에 따라 생체리듬에 따라
과장된것같지만 진짜다...
그걸 바리스타가 다 체크하고 메시는 어떻게 추출시간은 어떻게..
다 해야된다

바리스타가 단순히 커피나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는 직업이 아님
국내에선 그런의미로 통하지만

치아도 존나 삐뚤삐뚤할거야

생두를 아무리 좋은걸 써도 우리나라에서 안볶는다는 말만듣고 걸러도 됨.
커피맛의 대부분은 원두의 신선함으로 결정됨. 게다가 약볶음하면 커피 풍미가 수입하는 동안 사라지기 때문에 쓴맛이라도 남기고자 원두를 강볶음 하거든. 이래저래 커피 특유의 향미가 많이 사라짐.
로스팅 후 2일에서 2주까지가 가장 맛있음.
아무리 좋은 생두를 써도 수입해서 쓰는 이상 동네 어설픈 로스터리 카페보다 맛이 없을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