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잘 안 먹히는 헐리우드 영화 장르

난 다 재밋게 봤었는데 유감....

마블 영화중에 가오갤 시리즈가 젤 좋은데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선 안먹히는듯

프로메테우스랑 커버넌트는 걍 작품성이 안 좋았고 그래비티, 마션은 수작이었고 그뿐이지 뭐
스페이스 오페라 안 좋아하는건 맞는듯

스타워즈처럼 갤러그 느낌나는건 유치해서 못 보겠어....

뿅뿅~ 쓩쓩~

인터스텔라나 마션 그래비티 같은거는
일단 영상미를 뿜으면서 지적 허영심을 자극하는 작품이라서 그럼 뭔가 전문적인 요소들이 버무려지고 진지한거를 좋아하니

스타트랙 재밋던데

가오갤은 레트로 영화 느낌과 개그코드가 별로고,
스타워즈는 그냥 ‘내가 니 애비다’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졌다고 보고, 스타트렉은 멋진 뭔가가 않나와서 뭔가 일본 전대물 느낌을 주고 예전 미드 V 느낌도 주고

스타워즈 8은 개씹좆병신이니까 저 성적 거둔것도 기적에 가까운숫자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은 그 당시에 말도 안되는 영화관 점령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나마 저정도 거둔것도 기적

그때 명량인가? 바다로간 해적인가? 뭔가 아무튼 영화관 싹 점령해서 가오갤이 하루에 2번인가? 1번 했던걸로 기억함.

프로메테우스는 솔직히 재밌긴한데 영화 자체가 재밌다기보다는 그 내용이 흥미로운거라

그 흥미로운 내용 or 스핀오프, 프리퀄 작품에서 밝히는 에일리언의 비밀등이 궁금한거라

영화 한편을 보기 보다는 그냥 유튜브나 꺼무위키에서 요약본 찾게 되더라.

근데 진짜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SF장르를 크게 선호하지 않음.

음악영화는 꽤 잘 터짐

영웅문 3부작을 보고 스타워즈를 보면 뭐랄까 양키판 무협지란 느낌 뿐이랄까..;;;

일단 우주패권에서 머니까 우주배경에 고전적인 스토리는 별로 와닿는게 없지

가오갤1은 병신같은 명량 스크린독점으로 상영을 쥐꼬리만큼만 해서 그런듯

나도 주변사람들도 다 좋아하는데 수치로 보니까 갑자기 되게 비주류가 된 느낌이네

진짜 내 취향이랑도 거의 일맥상통한다~
SF 자체는 좋아하는데 비현실적인 우주물은 왤케 오글거리는지...흥미가 없음.
근데 또 우주 재난 영화는 왜 비현실적이란 생각이 안드는지 ㅋㅋㅋㅋ내가 생각해도 웃김

카우보이비밥은 잼나는데 말이지
비현실 우주 sf판타지인데

스타워즈는 시리즈물인 만큼 1부터 봐야 하는데 애초에 너무 옛날 영화임.
가오갤1은 개봉당시 명량땜에 스크린 차지 좆도 못했는데도 저정도 성적이면 절대 흥행실패한 성적은 아님. 가오갤 1을 봐야 가오갤 2를 보지.
프로메테우스도 처음 듣는 사람은 영화 이름도 쌩뚱맞을 뿐더러 에일리언의 시리즈작이고, 애초에 에일리언도 시리즈 1을 찾아보면 옛날 영화고 심지어 쓸데없이 잔인한 요소가 있음. 굳이 덧붙이자면 에일리언의 잔인함 요소는 진짜 b급.
우리 나라에서 마션,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등 흥행 성공한 영화도 있는데 왜 2000년대 이전 영화 들고와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가오갤 재미있었는데

ㅇㄱㄹㅇ
스페이스 오페라같은 비현실적인 모험활극은 재미없더라. 엄근진한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에도 안맞고. 반대로 하드SF인 마션, 그래비티는 흥했던 것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