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걸리는 과정

잘해주자...

힘들겠지...
2시간마다 운다는데...
노인병수발보다 힘들듯

와이프 애낳고 이미 직장을 다녔던 와이프가 일을하고
나는 육아를했음. 와이프가 연상이라 나는 변변찮은 직업도 없던 시절.

외모 얘기나 시어머니 얘기빼고 남자도 애보면 저렇게됨.

육아는 같이하는게 마즘...

이건 그냥 남편이 개쓰레기.

이혼했다..

이혼안당하는게 신기.. 집사람이 집에있다쳐도 육아랑 가사는 좀 나눠서하는게 좋을듯

비추박는 놈들은 진짜 여혐종자들이지?

남편이 같이봐야되는게 진짜 맞는데 국가에서 못해주잖냐. 요즘들어 계속 시행하려는데 씨발 매국당에서 통과 안해주고 회의 참석도 안하고, 병신짓거리만 하니까 서민이랑 자영업자들 중소기업이나 창업자들 관련 법안 통과 하나도 못하고 있다. 그러니 나라가 어렵네 마네.. 본질은 하나도 모르고 그냥 씨발 내가 힘드니까 욕만하고들있지.. 언론 씨발새끼들...

애 둘 아빠다.. 저거 아빠 버전으로 바꾸면 보통 사람이라면 저렇게 안된다는것을 알게 된다. 여기 알린에도 아버지 많이 계시자나...

저런 상황은 너무 극적으로 말한거긴 하지만 직장여성들 결혼 후 출산하면 자존감 바닥찍고(남편이 잘못했다기보다 상황이 그렇게 됨)나면 우울증 오는 사람이 태반이다.

경험해본 바로는 와이프가 직장을 안다녀도 저게 훨씬 힘들더라 . 특히 정말 부부 사이 좋지 않는한 저때는 부부싸움 많이 한다...

새벽에 두시만마다 깨서 애보고 직장나가는게 쉬운게 아니거든..

임신하는 순간 부터는 그냥 무조건 잘해줘라. 잘해줘도 부족하고 힘들어한다.
남자가 뭐 나가서 돈 벌어온다고 쉴생각하지말고 집에 오면 그냥 보이는거 다 해라.
정리할거 하고 소독할거있으면 하고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와이프 챙겨주고 애도 틈틈이 계속봐주고
안고 달래주고 아빠들 겁난다는 핑계로 애 잘 안으려고 안한다. 그러지말고 조심조심 잘 해라.
그렇게 해줘도 엄마는 우울하다. 남자는 그래도 정신적으로 더 참을만 하더라. 꾹 참고 2~3년 고생하면된다.
그 후에 둘째낳고 뭐하면 더 길어지겠지만.. 한 아이기준으로 그 정도 해주면 숨통 트인다.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하나있는 아들 올해 초딩 됐다. 와이프는 둘째 낳자고 하는데 난 그때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싫다.
우울증이 내가 올거같더라. 들어가는 돈도 많지만 시간 들어가는게 힘들더라. 다시 하고싶진 않다 지금도.
이제는 애가 커서 혼자서도 뭐 할려고하고 내 시간도 좀 갖을수있다.
그러니까 힘들어도 모른척 하지말고 애 낳았을때 다음날 출근걱정하지말고 그냥 몸 불살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힘내 아빠들~!

그래서 베이비시터 부르는데 그 인간들은 애 패고 앉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