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한국의 중증환자가 모인다는 국립중앙의료원 관리방식

확실한제어, 완벽한 방법이 있음 동의함.

근데 지금도 거의 필수적인 인원만 이동하는 입국제한상태아님?

아직 여행목적으로 방문이 가능함. 내일부터는 2주의 의무격리를 가지지만 오늘까진 그런거 없음.
특정 지역들에 대해서 입국시 의무 검사랑, 검사 후 양성 반응시 격리임.

그리고 내일부터도 여행목적으로 방문이 가능하지만 2주간 의무격리 기간을 가질 뿐임.

더 확실한 제어 수단으로 나아간 셈이지만, 개인에 대한 자가격리는 아직 전적으로 개인의 양심에 맡기고 있는 상황임.
(실제로 지인이 최근 귀국 후 혼자 집에서 격리중이지만, 아무런 감시가 없음)

지금 공항에서 내려서 집에 자기가 제발로 걸어가는 상황인데, 방역이 제대로 될리가 없음.
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방역에 큰 신경을 쓰고 있어서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하니까 망정이지
한둘의 개념없는 사람들(ex-제주도 놀러간 모녀)이 나타나는 순간 지옥도 펼쳐지는건 한순간임.

완전한 입국금지는 현실적으로 리스크가 크다는점에서 동의하고, 그래서 생각하기로는 입국하는 한국인들과 입국하는 필수적인 외국인들에 대해서 시설 또는 기관에서 관리하는 상태여야 방역이 의미 있다고 봄.

해외입국자는 지자체와 연계해서 따로 특별이송관리됨. 이미 시행중인 곳도있고 내일부터 한다는곳도 있고 대부분 시행한다고함

자가격리도 솔직히 불안하다는건 이해함 그래서 사후처분이긴하지만 요즘 위반자에 대한 고소등이 있어 한결 나아질것을 기대함

실시간 감시가 있음 좋겠지만 어쩔수없는 한계도 인정해야될거 같음

그래서 이동 인원을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는거임.
자국민을 특별이송관리하고 2주간 관리해주는게 아니라 자가격리로 방치해두고
오히려 외국인을 특별이송관리하고 있는게 이상한거 아님? 그것도 우리 세금으로 하는건데.

아주 필수적인 외국인들의 이동을 제외하고는 금지수준으로 올리는게 개인적으로는 맞다고 봄. 그리고 그게 현실적인 최대의 국경방역이라고 생각함.

내가 말한 해외입국자는 자국민포함한거임

글고 지금 미국이 제일 감염자많은데 미국 여행제한이 현실적임?
우리나라 난리날때 미국은 우리여행제한안했는데?

? 미국에서 돌아온 친구는 제발로 집에 돌아옴. 지자체 연계? 인원 통보는 됐을지 몰라도
실제로 공항에서 혼자 집에 가서 혼자서 격리하고 혼자 있는 상태임.

그리고 내일부터 발효되는 조치도 국내거주자는 거주지 신고하고 집에서 격리임.
외국인이나 거주지가 없는 사람들만 2주간 특별이송관리임.

우리나라 감염자가 대구지역의 폭발적 증가는 보고되었지만, 전국적 증가라고 보기는 어려웠음.
그래서 미국입장에선 다른 나라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보였고, 여행제한을 따로 안한거임.
그와중에 대구 출신이나 대구 방문 경력이 있으면 출입국을 매우 엄격하게 통제하긴 했음.

그리고 미국의 경우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감염 확산을 제어하기 어렵다면 여행제한을 하는게 맞는거임.
실제로도 며칠전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검역을 강화했고 내일부터는 2주간 격리임.

마지막으로
쟤네는 우리할때 안했는데, 우리는 하면 안되지 않음?
우리는 쟤네 할때 했으니까, 쟤네도 우리 할때 하자.

외교가 무슨 동네 애들 싸움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외교하는게 어딨음 대체.
국가에 이득이 되면 하고 이득이 안되면 안하는게 외교임.

님 친구가 들어왓을때는 안했을지 몰라도 내일이면 거의 대부분 지자체는 거주지까지 특별운송수단으로 이송함

ktx도 따로 칸배정해서 공항부터 거주지까지 해외입국자만 따로 관리되고 기차역에서부터는 지자체가 따로 관리하고
기차역없는곳은 공항에서 직접 픽업해감

그래 미국이 감염확산의 제어가 어렵다면 여행제한하는게 맞음, 근데 님말처럼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까 앞으로 고려해봐야하는거지 현재는 여행제한하지않는게 맞는거임

근데 다른나라와 다르게 보이지않았다? 중국도 우한에만 집중된 상황이었고- 그당시는 중국제외 우리나라 독보적으로 확진자많았는데?
그땐 우리나라가 감염자 투명하게 관리됨+ 동맹국이라는 사실이 더 설득력있는 근거 같음

또 외교가 동네애들싸움은 아니지만 철저하게 이득이된다싶으면 애들싸움보다 못한것도 하는게 외교임
앞으로의 관계, 이득도 생각하니까 쟤네가 한거는 우리도 비교적 쉽게 할수있고 쟤네가 안한거는 우리도 하기힘든거임
우리는 미국같은 나라가 아니니까

직접 픽업해 들어가는건 전체로 확산된다니까 다행.

그리고 '그땐 우리나라가 감염자 투명하게 관리됨+ 동맹국이라는 사실이 더 설득력있는 근거 같음'
이 말이 더 맞는듯.

그런데 외교 부분에서 우리가 미국같은 나라가 아니어도 명분상 확실하다면 할 수 있는게 외교아니겠음?
그게 납득 가능한 이유라면 상대방도 안들어줄수 없는게 외교고.
우리한테는 문을 열어주었을지라도 우리쪽에 더 심각한 위협이 된다면 나중에 조금 어렵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해서 사람을 살리는게 우선 아님?

가령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아 입국제한을 강화했다라고 하면 명분도 확실하고, 대신 물품을 지원하는걸로 신뢰를 유지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봄. 나중에 그걸로 트집잡힐 이유도 전혀 없으니까.
1:1로 등가교환 아니어도 외교하는 방법이 많지 않나 싶음.

그래 확실한 명분이 있으면 할수있음
근데 그 명분이란게 확실하다는것도 주관적이라 상대방도 나처럼 해석해주면 좋은데 꼭 그렇지는 않음

미국에서 아직 잘 관리되고 있다 계속 주장하는데도 그걸 무릅쓰고 입국금지한다? 트집안잡힐거라는건 너무 좋게만 해석한거 아닐까?

판데믹이후 그여파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야되는데 그런면에서 미국이나 중국에 아쉬운 입장이 우리일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서...

강대국상대로 외교방법이 그렇게 많지않는거 같음

인정함. 그래도 최소한의 할 말은 해야 외교라고 볼 수 있지, 굽히기만 해서는 사대외교 비판을 피할길이 없어보임.

굽힌거도 아직 없는데 요정도를 사대외교라하면 이미 정상적 비판도 아니거같음

아, 아직 굽혔다는 얘기는 아니었음. 앞으로도 계속 굽히면 사대외교 한다는 비판을 받을거란 얘기였음.

추가로 정부에서는 2-3일의 단기 관광 목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2주의 의무 격리기간때문에 안올거라고 하는데
질병을 도피하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은 관광비자 최대 기간을 생각하고 들어옴. 어차피 돈 없는 사람들은 오지도 않고.

사례도 존재하는데, 우한에서 질병 확산때 다른나라로 엑소더스가 일어난 적이 있었음.
대부분 부유층이었고, 2-3일의 단기 관광이 목적이 아니고 장기간의 체류를 목적으로 떠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