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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서울의 한 대형병원 산부인과에서 인턴으로 수련을 받던 A 씨.

수술 대기 중이던 여성 환자의 신체를 반복적으로 만졌습니다. 

 

A 씨는 개복 수술중에도 여성의 몸을 언급하면서 "좀 더 만지고 싶어서 수술실에 더 서 있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여성 간호사에겐 대놓고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가 하면,

소아청소년과에서 교육을 받을 땐 의료 기구를 사용하다 어린이 환자가 다치기도 했습니다.

  • ?
    커피라떼 2020.04.01 13:29
    @독어
    제가 저기 출신이라 조금 첨언 하면..
    뒷배 든든하지 않습니다. 저런 미친짓은 교수 아들이라도 쉴드칠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산병원은 해임 바로 밑 징계가 정직 3개월입니다. 해임 제외한 줄수 있는 가장 큰 징계이긴 합니다.
    그리고 지금 복귀한건 정직으로 못받은 수련 기간을 채우려고 복귀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기부턴 제 의견... 병원 내에서도 왜 해임 안시켰냐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아마 징계위원회에서도 해임 시키려다가 그래도 조금 선처를 해 준듯 합니다.
    이런 일로 정직 3개월 받으면, 다른 병원 가서도 레지던트 거의 불가합니다. 의사 사회 좁아서 소문 금방 퍼지거든요.
    그리고 남은 수련기간에는 아마 환자와 컨택 최소화하는 단순 잡일 파트로 돌리지 않을까 합니다.
  • profile
    TUSHY 2020.04.01 12:40
    자궁
  • ?
    독어 2020.04.01 12:59
    수술이 끝나고 "자궁 더만지고 싶어서 안나갈래요."
    수술 후 쫓아나와서 "처녀막도 볼 수가 있나요?"
    수술 중 "자궁을 먹나요?" "여중생이 초등학생 먹지 않았나요?"
    수술 준비하고 교수올때까지 마취환자 회음부 반복적으로 만지는 행위
    전공의 등이 만류해도 아랑곳 안함
    여자간호사 상습 성희롱

    여기까지 걸린 시간 1달, 뒷배 매우 든든해서 선임들도 못건들고, 3개월 정직하고 이미 복귀했다네요.
  • ?
    커피라떼 2020.04.01 13:29
    @독어
    제가 저기 출신이라 조금 첨언 하면..
    뒷배 든든하지 않습니다. 저런 미친짓은 교수 아들이라도 쉴드칠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산병원은 해임 바로 밑 징계가 정직 3개월입니다. 해임 제외한 줄수 있는 가장 큰 징계이긴 합니다.
    그리고 지금 복귀한건 정직으로 못받은 수련 기간을 채우려고 복귀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기부턴 제 의견... 병원 내에서도 왜 해임 안시켰냐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아마 징계위원회에서도 해임 시키려다가 그래도 조금 선처를 해 준듯 합니다.
    이런 일로 정직 3개월 받으면, 다른 병원 가서도 레지던트 거의 불가합니다. 의사 사회 좁아서 소문 금방 퍼지거든요.
    그리고 남은 수련기간에는 아마 환자와 컨택 최소화하는 단순 잡일 파트로 돌리지 않을까 합니다.
  • ?
    벨리곰 2020.04.01 14:04
    @커피라떼
    아산병원이라고하시는데... 맞나요?
  • ?
    @커피라떼
    개원은 가능하겠죠.
    인턴만 나와도
  • ?
    ㄱㄱㄱ 2020.04.01 13:12
    이런애는 의사자격박탈할거아니면 공개해라
  • profile
    비신대 2020.04.01 13:51
    인성은 어떻게 해야 지식처럼 효과적으로 쌓을수 있을까.
    교육관련 박사들이 고민중이려나
  • profile
    덕찡이 2020.04.01 16:12
    야가 나중에 산부인과 개원하겠지...
  • ?
    녹스 2020.04.01 16:21
    의사도 정치인처럼 전과기록 필수공개해야된다 봄. 생명과 관련된 일을 하는데말야.
    그래야 개원해도 진료비를 오백원하던 천원하던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을거아녀
  • ?
    Skak 2020.04.01 16:26
    저건 반성할것도 없이 그냥 생각이 좀 이상한건데...환자를 치료할게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하는거 아니야?
  • ?
    미네랄 2020.04.01 17:03
    처벌을 강화하는게 쉽지 않은 문제라면 최소한 신상이라도 공개했음 좋겠다.
    미국처럼 앵커 옆에다가 대문짝만하게 사진 띄우고 실명, 나이, 사는지역 공개해버리면
    체면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아 잘못하면 ㅈ되겠구나' 라는 생각에서라도
    성범죄율이 좀 줄어들것 같아
    아니면 일본처럼 범인 집에 찾아가서 모자이크 없이 가족들 인터뷰를 해버리던가.
    어떤 방식으로든 전국민적 쪽팔림을 추면 효과 확실히 있을텐데.
  • ?
    제토 2020.04.01 17:55
    저런 성범죄자 새끼가 의료업에 계속 몸담을 수 있다는 게 납득이 안 가는데
  • ?
    구랏 2020.04.01 19:11
    저거 정신상담부터 받게해야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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