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간호사의 트윗으로 보는 뉴욕의 현재 상황

주3일 월급 4200만원... 연봉 5억 목숨을 걸고하니 당연한듯 ..우리 나라 간호사들은..저리 받으려나;;;

와 미국 자본 ㄷㄷ하네 gdp27퍼를 의료비에 꼴아박는다더만 그게 저렇게 나타나는군

"나 하나 쯤이야." "너 하나 쯤은." 인상깊다

진짜 맞냐? 관종같기도.

NY NJ CT 세개 주에서 확진자가 10만명이 넘어서 병원이 전쟁터랍니다 N95 마스크도 없어서 주지사가 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전역에 donation 해 달라고 얘기하는 상황에 저분 얘기처럼 마스크 하나로 일주일을 버텨야하는 상황에서 매일같이 확진 환자를 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상황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물론 이곳과 천지차이인 한국의 상황에선 공원에 나가고 봄꽃구경 가서 확진자가 늘어도 커버할 만한 병상수가 충분할 순 있겠지만 그동안 업무로드로 지친 의사 간호사 분들에게는 전혀 반갑지 않은 소식을 것이 분명합니다 어려운 시기 다 같이 동참 하는 시민의식이 아직 더 필요할 듯
캘리포니아는 아예 학교폐쇄가 여름방학까지 연장된다고 벌써 공지가 된 상황이고 다른 주 들도 대부분 따를 것이 확실하고 실업자가 1000만을 넘어선 미국은 병원뿐 아니라 모든 가정에 직장에 소위 말하는 ‘헬게이트’가 열렸습니다 요새 lay-off 로 직장 잃은 사람들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마지막 말이 인상깊네....병원에 니 자리 없다는 말.....하.....그나저나 2주가 아니라 2달을 거리두기 해도 안끝나면 어쩌지...

여기도 벚꽃 축제하는 지역이긴 한데, 사람들이 벚꽃 구경하고 사진 찍는다면서 마스크 벗고 찍음. 심지어 아저씨나 아줌마들 부대는 마스크도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세상 마지막으로 보는 벚꽃이 됐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