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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고 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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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고 본 엄마


안경을 쓰고 본 엄마

  • profile
    밥그릇 2020.05.30 22:53
    @ㅁㅅㅁ
    전직 검안사로써 말씀드립니다만
    보통 애기들 같은 경우는 원시인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갓난아기일수록 고도원시일 경우가 굉장히 높아요.
    흔히 사람들이 착각하는 경우는 원시는 멀리있는게 잘 보인다는 말인데
    이 말은 즉 가까운 거리를 볼라면 수정체를 가까이 볼 수 있게 땡겨주는 수정체근의 힘이 부족하다보니
    가까이 있는 걸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 도수를 넣어서 어느정도 수정체근을 이완시켜 망막 상에 흐리지 않게 맺히게 해주게끔 안경을 씌워줍니다.
    교정시력 1.0 이상을 끌어 올리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애기는 보통 근거리(40cm거리)정도도 흐리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 와중에 +도수 (흔히 말하는 돋보기도수)로 안경을 장용시켜주면 피아식별이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엄마의 웃음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튼 제가 술을 많이 마셔서 여기까지만 댓글달고 시마이~!
  • ?
    ㅁㅅㅁ 2020.05.30 22:17
    ㅠㅠ 선천적인 시력이상인가?
  • profile
    밥그릇 2020.05.30 22:53
    @ㅁㅅㅁ
    전직 검안사로써 말씀드립니다만
    보통 애기들 같은 경우는 원시인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갓난아기일수록 고도원시일 경우가 굉장히 높아요.
    흔히 사람들이 착각하는 경우는 원시는 멀리있는게 잘 보인다는 말인데
    이 말은 즉 가까운 거리를 볼라면 수정체를 가까이 볼 수 있게 땡겨주는 수정체근의 힘이 부족하다보니
    가까이 있는 걸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 도수를 넣어서 어느정도 수정체근을 이완시켜 망막 상에 흐리지 않게 맺히게 해주게끔 안경을 씌워줍니다.
    교정시력 1.0 이상을 끌어 올리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애기는 보통 근거리(40cm거리)정도도 흐리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 와중에 +도수 (흔히 말하는 돋보기도수)로 안경을 장용시켜주면 피아식별이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엄마의 웃음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튼 제가 술을 많이 마셔서 여기까지만 댓글달고 시마이~!
  • ?
    ㅁㅅㅁ 2020.05.30 22:56
    @밥그릇
    이 댓글 보고나니 지인 아이생각나네.

    돌 지날때까지 시야촛점없는건지 인지가 늦는건지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돌즘 되니 다른 아이들과 비슷해짐.
  • profile
    밥그릇 2020.05.30 23:00
    @ㅁㅅㅁ
    맞습니다.
    보통 태어나자마자 안구의 곡률과 망막의 상에 맺히는 디옵터가 안맞는 경우가 많아요.
    가까이 볼 수 있는 힘이 부족한거지요.

    그래서 애기가 크다보면 그 각막의 곡률과 망막의 상에 맺히는 초점이 얼추 맞아지는 시기가 와요!
    그때 시력이 높게 올라오곤 하지요.

    근데 돌 지나고서도 계속 고도의 원시가 지속된다고 하면 망막의 시세포가 자극이 낮아지기 때문에 교정시력이 낮아지는 경우가 꽤 있어요. 쉽게 말하면 어릴때부터 깁스를 하고 근 몇개월간 고정시켜두면 근육은 커지지 않듯이 눈도 어느정도 자극을 받지 못하게 되면 시세포가 발달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걸 놓치게 되면... 교정시력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거지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시력체크는 필수로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 ?
    Ytjjo 2020.05.31 03:22
    @밥그릇
    친절한 답변 감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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