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0 추천 -1 댓글 17
Extra Form

https://ggoorr.net/all/12822120

 

댓글보고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게시판에 공유합니다.

 

아니 알아보지도 않고 냅다 문재인 정부 칭찬부터 하면 어떡합니까...

 

대체 무슨 기준으로 정치인을 지지하는 겁니까?

 

이렇게 맹목적으로 지지해서 개인이나 사회에 이득이 되는게 뭐가 있습니까?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 ?
    가조비 2022.01.14 22:25
    나리뇨함 인계일 2014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현 정권 치적이니 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지만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보이진 않는데요? 그렇게 열폭할 일인가요 ㅎㅎ
  • ?
    kainpiller 글쓴이 2022.01.14 22:31
    @가조비
    언제 일어났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정보를 좋아하는 정치인 칭찬하는데 쓰기 급급한 그 심리가 궁금해서요. 그렇게 칭찬하고 싶어 안달이나있는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합니다.
  • ?
    kainpiller 글쓴이 2022.01.14 22:34
    @가조비
    사실 이건 일부 문지지자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 반대진영 그 할배들도 정치커뮤에서 완전히 똑같은 경우를 보이구요. 하나하나 따져보고 지지해도 손해볼게 없는데 대체 정치인이 뭐라고 냅다 맹목적으로 지지부터 하고 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
    가조비 2022.01.14 22:45
    @kainpiller
    지지자이기 때문에 그렇죠.. 좋게 말하면 지지하는 정권의 치적이 나타나면 응원하는 것이구요.. 나쁘게 말하면 확증편향으로 볼 수 도 있죠.
    제가 보기엔 문통 지지자들은 대통령으로써 문통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인간 문재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 ?
    가조비 2022.01.15 00:29
    @kainpiller
    다시 보니 열폭 운운한건 표현이 과한 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혹시 기분 상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
    구라이브라 2022.01.15 00:13
    @가조비
    열폭이라...
    2007~2016년의 뭔가 안좋은 사건 글이
    2017년 이후에 일어난것처럼 보이게 짜깁기되서
    돌아다니고

    댓글로 "문재인 뽑았더니 저렇게 되는거임."

    하길래 "문재인 뽑기도 전인데 뭔 소리함."

    해도 열폭 소리듣나요??

    똑바로 알고말하라는 요지가 왜 열폭인지.
  • ?
    가조비 2022.01.15 00:27
    @구라이브라
    흠.. 지금보니 표현이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캐님에게 사과하겠습니다.

    근데 그냥 해당 게시글에 댓글 달면 되는거지 정치글에 쓸 내용인가 싶네요. 원 글에 기사가 날짜가 나온 것도 아니니 사람들은 최근 일이겠거니 생각하고 지지하는 정권의 치적이구나 싶었겠죠. 저도 그냥 그렇게 보고 넘겼었던 것 같구요.

    그래서 이게 그렇게 문빠 어쩌구 할 일인가요? 님은 펌글 하나하나 날짜 확인해가며 팩첵하면서 읽으시나봐요? ㅎㅎ
  • ?
    구라이브라 2022.01.15 00:44
    @가조비
    네 제가 팩첵 안해서 욕쳐먹었고 부끄러웠습니다.

    딱 반대로 예시삼기 좋은

    좆선일보가 악의적으로 현정부 까려고 선동하는 기사였죠.

    저도 선동당해서 저거 현정부 이상한거 아냐?

    뭐 대충 이렇게 말했죠

    호다닥 삭제하고 도망가도 되겠지만
    이게 뭐라고 도망칩니까.
    스스로 박제시키고 사과도 박았지요.

    제가 거기서
    팩첵 일일히 함?
    일일히 펌글 팩첵해요?
    모를수도 있지 왜 열폭함?
    이게 멍청이 어쩌구 할일 인가요?

    라고 했다면 해프닝으로 안끝났겠죠?
    더 한 욕을 먹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저런말을 안하고 잘몰랐네여 하고 사과하는데도
    지능수준 운운하는 댓글들도 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님 말씀대로
    펙첵을 굳이 일일히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팩트 알려쥬는 사람이 있으니 알고 넘어가고
    앞으로 주의하면 되겠죠.
  • ?
    가조비 2022.01.15 00:55
    @구라이브라
    알려줬는데도 우기면 욕먹어야죠 ㅎㅎ
    근데 원 글 댓글 보시면 이미 사람들은 대충 읽고 현정부 치적이네 하고 갈 길 갔어요. 어찌 보면 본 게시글은 좀 뒷북인거죠.
  • ?
    kainpiller 글쓴이 2022.01.15 03:27
    @가조비
    정치게시판에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아래쪽 새로운 댓글에 서술했듯 뭐만 하면 정치인이나 정치적 사항을 결부지어 댓글다는 많은 분들의 심리가 어떤걸지, 그걸 과연 건전한 정치적 시민의식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며 커뮤내에서 이러한 생각을 환기시켜보고 싶어서였습니다.
  • ?
    가조비 2022.01.15 10:54
    @kainpiller
    동의합니다. 제가 본글에서는 그냥 넘어가자고 말씀드렸지만 님이 지적한 부분은 어느 정당 어느 정치인의 지지자라도 항상 주의해야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사실 관계를 따지지 않도 무조건적인 지지는 정치 환경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
    kainpiller 글쓴이 2022.01.15 03:20
    @가조비
    일부러 도발하려고 쓰신 단어 같은데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반박하신 내용이 좋아서 대화하는 내내 건전한 토론이라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열폭 뜻이 열 폭발하면서 화내는게 아니라 원랜 열등감 폭발 이란 뜻입니다~
  • ?
    박정희대통령 2022.01.15 00:24
    자네 돌아왔는가
    그리웠다네.. ㅜㅜ 아이디를 바꿔서 왔구만
  • ?
    kainpiller 글쓴이 2022.01.15 03:14
    제 요지는 이겁니다. 언재 인도했는지 자료에 당연히 제시가 안돼있으니 시기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 상황에서 그 사업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싶다면 와 참 좋은 사업이고 의미있는 사업이다 정도로만 끝내면 되는 걸 왜 당연히 문재인이 했을것이라 상정하고 문재인을 칭찬하는 댓글을 다는 심리가 뭐냐 이겁니다. 정치인의 팬덤이 되어버린 이들은 자료가 있건없건 주제가 무엇이든 정치인과 관련지어서 댓글을 답니다. 잘한건 누구덕 못한건 누구탓 이런식으로요. 왜 그렇게 지지하는 티를 안내면 병이 생기는건지, 정치적 내용을 섞어서 댓글을 달지 않으면 누가 때리는 것도 아닌데 왜들그리 정치에 과몰입해서 정치병자의행태를 보이느냐 이겁니다. 그 심리가 대체 무엇입니까?
  • ?
    기역 2022.01.15 15:59
    @kainpiller
    이 댓글에 답이 다 들어있는 것 같네요.

    언제 인도했는지 제시가 안되어있으니 현정부 시기에 일어난 것으로 착각.
    정치인의 팬덤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칭찬하고 싶은 것은 사업 자체가 아니라 정치인의 외교능력.

    개인적 의견으론,
    그냥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팬이 착각해서 팬심을 드러낸 하나의 댓글일 뿐인 것 같은데, 그걸 병이라느니 정치병자라느니 과민하게 반응하는게 더 이상한 것 같습니다.
    님이 이렇게 반응 하는 이유도 사실 짐작이 가는데 분명 이런일을 한 두 번 본게 아니라 여러차례 겪으면서 좀 넌더리가 난 것이겠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저 사람이 저런 댓글을 단 이유도 비슷할 겁니다.
    코로나 사태나 중국과 관련한 뭔가 이슈가 발생하면 밑도끝도 없는 정치적,악의적 왜곡으로 근거없는 비난을 일삼는 반대세력과 언론들의 행태에 넌더리가 난 것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그 보상심리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잘 한 것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려는 심리아닐까요?
    물론 저 댓글은 헛발질이었지만 ㅋ
  • ?
    kainpiller 글쓴이 2022.01.15 18:01
    @기역
    과민반응에 대한 지적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님 말대로 넌더리가 날대로 났습니다. 엄청 큰 커뮤니티도 아니고 조그만한 꾸르밖에 안하는데 어떤 글이든 높은 확률로 정치댓글이 달려서 많이 불편했던것 같습니다. 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주제로 올라온 게시물 아니라면 정치적 댓글은 좀 그만 보고싶습니다... 어느 쪽 댓글이든 보는 것 자체가 너무 피곤합니다...
  • ?
    index 2022.01.15 04:19
    정치를 편가르기로만 인식하고, 이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취사선택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신념에 사실관계를 알아보지 않고 끼워맞추는건 간편하지만, 사실관계를 직접 알아보는건 귀찮기도 하고, 무엇보다 본인의 생각과 다른 증거가 나오면 인지부조화로 인한 혼란이 불편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제가 발견한 또다른 사례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ggoorr.net/wjdtk/12804416#comment_128104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603 덴마크까지 퍼져나간 한국의 국격 3 newfile 날아라호떡 8시간 전 410 5
7602 중산층 제거 이유 18 newfile SSAM 12시간 전 1274 22/-2
7601 kxf페스티벌 이야기가없네 2 구라이브라 2024.04.19 548 -4
7600 대통령 4.19국립묘지 조조참배 9 VestiGate 2024.04.19 606 6
7599 문재인 7년차? 2020년부터 물가상승한것도 윤때문이라면서 어찌 계산이 그렇게 되냐? 69 하얗게불태웠어 2024.04.19 660 1/-24
7598 환율 1400원, 오히려 좋아…코스피 내릴 때 현대차·기아는 역주행 3 PSV 아인트호벤하지만 2024.04.18 790 8
7597 IMF 직전의 그 신문 2 VestiGate 2024.04.17 860 12
7596 [단독]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11 PSV 아인트호벤하지만 2024.04.17 971 5
7595 정부가 환율을 관리하지 못하는 이유 7 곰곰곰 2024.04.17 959 7
7594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요약 13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6 1094 17/-1
7593 지금 물가가 왜 문제일까 49 file 반지성감지기 2024.04.16 973 5
7592 조국혁신당, 회기 중 골프 금지 10 VestiGate 2024.04.16 879 15/-1
7591 조중동의 고민 4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6 869 9
7590 국힘 근황 6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5 973 6
7589 탁현민 근황 2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5 991 24/-1
7588 [문소개웬] 나라장터 경쟁도 없이.. 1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5 760 6
7587 주진우 기자의 천공 독대 요청 3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5 712 1
7586 홍준표 페북 5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5 622 4
7585 채상병특검법 무조건 4월에 처리해야한다 2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5 542 9
7584 박수영 "지난번보다는 의석 수 더 많다...뚜벅뚜벅 걸어가면 대선 승리" 3 file 토트넘 홋스퍼베라딘 2024.04.15 557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1 Next
/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