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119181502270
그가 국민대 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발표한 논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총 4편 가운데 3편이 운세와 사주 관련 내용이기 때문이다. 4편 논문들은 모두 표절 의혹에 휩싸여 현재 국민대가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씨 논문 4편을 직접 모두 읽은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오마이뉴스>에 "최근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김건희씨 녹취록을 보면 김씨가 무속과 역술에 빠져있는 듯한데, 그것이 자연스럽게 논문 주제로도 들어간 원인이 되지 않았겠느냐"면서 "그렇지만 논문의 주제를 떠나 해당 논문들이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잘못된 어법으로 채워진 데다 언론 기사와 사업 특허를 베낀 것도 많아 수준 이하 논문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