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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국민들( 특히 만만한 )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 .예의가 없어

김대중때야 20대초고   요새같이 인터넷같은게 발달 안되고 사회에 관심도 많지 않아서 몰랐는데  

사회 생활을 하면서  머리가 굵어지고  노무현, 이명박 , 박근혜를 거치면서   아 얘들은 사람이 아니구나라고 느꼇지

 

물론 민주당도 배부른 돼지들이 많고 그네들도 국힘이랑 똑같은 놈들도 많겠지..  근데 갸들은 척이라도하고 정도가 덜해

이게  워낙 권력, 언론이 원사이드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번 수해때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  퇴근하면서 침수되는걸 보고 그냥 퇴근한다거나 

곽상도 아들 50억을 둘러싼 말들,    국민에 대한 조그만한 존중이 있으면 나올수 없는 일들이지.

그런데  이런것들은 새로운게 아냐.  항상 그래왔어.   내가 기억하는 김대중때부터 계속 .  노무현 연극이나

노동자를 대해는 태도나..  

  

  

그리고 국힘은  목적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안가려

  ( 좀 아이러니한게  난요새 민주당한테 이걸 원하거든 )

이러니 시스템이 자꾸 망가지고  그피해는 고스란히 힘없는 국민들이 직간접적으로  나눠지는거고  

과거부터 본인들한테 비판적인 언론들은  사장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고소해서 내쫓거나(나중에 무죄가 나지)

예산을 깍고, 정상회의록을 까보고,  자원 외교를 하면서 편법으로 공기업을 통하고 

이번에 경찰 문제를 봐도  국회 법제처에서도 위법이라고 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안되는걸

그냥 시행령으로 밀어부치고 있잖아?   이게 국회, 헌제까지 가서 다시 원복하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지?

 

 

여러가지들이 더있지만 

 이게  민주당을 지지하는 보편적인 아재들 생각이야

민주당도 문제가 많지만  우선적으로 보수의 가면을쓴 국힘보수세력들이 없어져야 한다고

(라고 40대 특딱 개인 뇌피셜이야)

 

지금 2-30들이 본인 스스로들 깨어있고  공정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너무 자극적인 인터넷이나 언론에 관심을 덜고  현상황을 좀 더  깊고 관심있게  보면 좋을듯 싶다.

일반적인 보수가 아니라    정말 국힘으로 대표되는 보수를 지지할 가치가 있는지

 

 

 

 

 

  • ?
    anonymity 2022.08.13 10:23
    국힘을 지지하는게 이상한거지
  • ?
    XAII 2022.08.13 10:32
    민족반역자를 지지하고 숭배하는것 부터가
    이미 잘못된 교육을 알게모르게 받아왔다는거죠
    집에서든 학교서든... 그게 지금의 2030인 셈인데...
    아시다시피 나이가 들면 생각이 더 굳어질테고
    되려 요즘은 젊은 꼰대화가 되어가고 있으니
    아마 자신들이 틀렸다는 자각조차 없을겁니다
    그냥 단순히 윗세대가 꼬와서 그런걸수도 있고 말이죠
  • ?
    제일울산박변 2022.08.13 10:39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만
    IMF를 직, 간접적으로 겪어본 세대와 아닌 세대 간의 차이로도 설명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IMF 때 적어도 중고등학교 이상의 나이인 현재 30대 후반부터 그 당시 직접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느꼈던
    적극적 경제인구였던 지금의 50대 중후반까지는 이명박, 박근혜를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뿌리 깊게 국민의힘 세력에 대한 불신이 있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지역과 직업 수준 등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만
    적어도 30대 후반부터 50대 중반 즈음까지는 민주당 욕을 하고 차라리 다른 당을 지지할지언정 국민의힘 쪽은 보지 않는 경향이 많죠.
    실제 지지율 분석에서도 그런 경향이 뚜렷하고요.
    우리 세대가 70대 이상인 어른들에 대해 그들의 정치 성향에 답답해할지언정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알듯이
    지금의 10~20대 들에게도 나름의 정치성향을 갖게 한 사회적인 상황이 있지 않습니까?
    한가족끼리도 서로 이해하지 못해 다투는 일이 없을 수 없을진대
    정치적 사안에 대해 답답하고 화가 나더라도 여느 세대가 그러했듯 앞선 세대가 할 일은
    나중에라도 그들이 멈춰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 그들이 살아갈 길에 대한 이정표가 되어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IMF 당시 우리 윗 세대 어른들이 그러했듯이 말이죠.
    이런 말을 한다고 또 틀딱이니 꼰대니 하며 삐딱하게 받아들일 사람들도 적진 않겠지만
    수년천 전부터 앞선 세대의 뒷모습을 보며 후세대가 커왔음은 부인할 수 없죠.

    요즘 모처럼 오래 쉬면서 옛날처럼 인터넷 커뮤니티를 즐겨 보고 있는데
    의견과 이념의 대립이나 세대 간 차이가 심해진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40~50이 겪었던 그 윗세대와의 그것도 지금과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습니다.
    60~70대가 겪었던 그 윗세대와의 차이는 더욱 심했을 수 있겠죠.
    적어도 그때는 지금과 같은 경제적 안락함은 없었을 것이니까요.

    언제나처럼 시간은 흐를 것이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현재를 살아가게 되겠죠.
    모두들 날씨도 덥고 습한데 화 내지 맙시다.(글 쓴 분께 하는 말이 아닙니다.)
    글 쓴 분도 더운 여름 조심하시고 글을 읽은 분들도 주말 잘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
    엄마쟤똥먹어 2022.08.13 11:57
    한번 속는건 그럴수 있다치는데, 두번 세번 속으면 ㅂㅅ이지
  • ?
    반지성감지기 2022.08.13 14:02
    민주당이 좋아서 민주당 찍느냐. 그것도 아님. 국힘은 애당초 그냥 쓰레기통 안에서 썩어 있는 쓰레기고, 민주당 외 대안정당은 대안이 되지 못한 채 소멸해 가고 있기 때문에 울며 찍는게 민주당...

    정말 바른 대안 정당이 나오면 민주당도 솔까 나가리.
  • ?
    애니엘 2022.08.13 17:31
    일단 민주당은 척이라도 하고 정도가 덜다는거에 완전공감. 그래서 국힘당보면 더 화나는듯
  • ?
    sari 2022.08.13 19:10
    나는 다른측면으로 좀 무서운게,
    지식수준과 재력수준이 낮을수록 언론의 프로파간다에 쉽게 넘어가는데 이번 투표에서 20대들이 보수진영을 택했다?
    코로나 영향도 컸지만, 점차 갈수록 금전적인 부익부 빈익빈 현상 뿐만 아니라 지식수준에 있어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것을 뜻하는 거지.

    정상적이라면 평균적인 지식수준의 한창 꿈많고 개성넘칠 20대들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맞는데 솔직히 요즘 20대들 모이는 커뮤니티 들어가보면 태극기 들고 다니는 틀딱새끼들 하고 진짜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통탄할 노릇이지..
    한번더 개몽운동 일어나지 않는 이상 20대 전에 머리깨진 애들이 정신 차릴지는 정말 의문이다...
  • ?
    섹무새 2022.08.14 00:36
    보수의 가면이라는 말이 엄청 공감 되네요
    전승절 논란때 중공기를 흔들고
    소녀상 앞에서 일장기를 흔들며 아베를 찬양하거고
    저런 새끼들을 보수라고 부르는게 아이러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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