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발송된 정부의 연말 선물을 둘러싸고 농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를 통해 배부돼 일부 농가에도 전달된 선물이 ‘수입 농산물 가공식품 세트’였기 때문이다.
농어촌을 지역구로 둔 한 야당 의원이 이런 사연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성토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국산 농산물을 연말 선물로 보낸 정신나간 대통령’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윤 의원은 “16일 지역 주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며
“(해당 주민이) ‘대통령으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는데 뜯어보니 내용물이 모두 외국 수입산이었다. 일부러 농민 열받게 하려고 선물 보낸 것이냐?’(라고 물었다)”고 썼다.
사연을 접한 윤 의원은 직접 대통령 연말 선물 세트 내용물의 원재료를 확인했다.
그는 “주민 말씀대로 내용물인 농산물 및 견과류 가공품 원재료 모두가 외국산이었다”며
“호두·아몬드·푸륜(건자두)·피스타치오는 미국산이었고 볶음땅콩과 호박씨는 중국산이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46894?sid=102
민족반역자 2찍들이 원한 결과 아냐?
절실히 원했던 일일텐데 감사는 못할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