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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가격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가스공사의 작년도 영업이익이 2조에 달한다는 뉴스도 있다

그런데 가스비는 오른다

앞으로도 또 오를거다 이유가 뭘까

 

이유는 바로 가스공사의 미수금 때문이다

가스가격은 가스공사에서 결정하는것이 아니고 국가에서 가격결정권을 가진다

그래서 가스를 사오는 원가가 상승해도 가스비를 마음대로 올리지 못한다

그런데 가스공사는 도입원가 보다 공급가가 더 싸서 생기는 손실을 영업손실로 처리하지 않고 장부상에 미수금으로 처리한다

즉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원래 받아야 할돈을 못받았으니 그 돈을 외상(회계상 매출 채권)으로 처리하고 나중에 회수하겠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가스비 100원에 대해

영업이익 10원 비용 30원 가스도입원가 60원이라고 할때

가스가격이 60원에 80원으로 오르면 가스를 100원에 팔경우 10원의 손실을 기록해야 하지만

장부상으로 그대로 10원이익 발생하고 외상값인 미수금이 20원 발생한것으로 기록한다는 것이다

 

2021년 말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조원정도 였고 2022년 6월에 5조원 정도가 되었다

현재 미수금은 9조원 작년 한해에만 7조원은 미수금이 발생한것이다

가스공사의 영업이이익은 가스비가 상승함으로 상승했지만 실제로는 2조원의 영업이익이 아닌

5조원의 손실을 봤다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이 미수금을 가스가격이 하락할때 도입가격보다 가스 공급가를 높게하는 방식으로 회수한다

실제로 이명박때 가스공사는 6조원에 달하는 미수금이 있었고

박근혜때 가스가격이 이명박때보다 하락했지만 가스비를 계속 올리는 방식으로 이 미수금을 5,6년에 걸쳐 회수했다

마찬가지로 지금 발생한 미수금 9조도 결국은 회수가 필요한데

이걸 1년만에 회수하려면 가스비를 3배는 올려야 한다

당연히 가능하지 않고 가스공사는 2026년까지 미수금을 회수할 계획인데

결론만 얘기하면 가스가격이 향후 더 하락하더라도 앞으로 가스비는 지금 보다 더 오를수 밖에 없다

그리고 민간부문 가스비를 더 많이 올리는 것도 결국 이 미수금 때문인데

천연가스가격이 상승하며 미수금이 2조에서 5조로 상승할때 3조의 미수금중 95%가 민간부문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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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가스공사 미수금, 6개월 새 ‘서민용’에서만 3조 3000억 원 폭증”

https://www.jjan.kr/article/20220904580320

"가스공사 자산에서 미수금 빼니 부채비율 356%→564%로 급상승"

https://www.news1.kr/articles/?4838508

가스공사 미수금 이미 9조 원…요금 3배 올려야 전액 회수 : 국제신문 (kookje.co.kr)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30129.9909900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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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1.30 15:00
    이딴소리 하면서 옹호하는 사람 있을것같더라 본인이 올린 그래프 제대로 본건지?
    1. 원자재 피크찍었던 여름엔 가만있으면서 미수금 쌓으며 흑자쌓아두고 원재료 가격 폭락한 그리고 가스사용량 늘어나는 겨울에 요금폭탄으로 던져주는데 이게 문제가 없어보이나?
    2. 발생한 미수금 작년수익, 올해기대수익 그리고 모자라는건 정부 채무보증, 채권발행 이런거로 장기적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고, 그런거때문에 정부가 가격통제하고 공기업을 두는건데 이게 어째 거꾸로 가고있다. 각정부 미수금 쌓이는거 보면 느낌이 안오나?
    3. 지금은 물가상승으로 금리올리고 소비위축에 다들 전전긍긍하는데 이런정책은 무능하던가 안이하던가 둘중하나 이걸 비판없이 써재끼는 언론이야말로 제일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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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15:28
    @아이라이
    1.미수금이 쌓이는데 어떻게 흑자가 쌓여?
    장부상으로 존재하는 영업이익이 진짜 영업이익인줄 아나본데 미수금은 실제로 영업손실이야
    그냥 우리나라 가스공사에서만 미수금이라는 회계상에서 존재할수 없는 변칙처리를 하고 있는것 뿐이라고
    그리고 여름에는 가만히 있다가 겨울에만 난방비를 올린다?
    미수금 발생하기 시작한건 2021년 하반기 부터이고
    작년에만 가스비가 4차례나 올랐어
    당연히 내년에도 계속 오를거고
    겨울철에만 가스비를 올리는것이 아니고 겨울철 난방사용이 급증하고 한파까지 겹쳐서 겨울에 훨씬 가격인상이 크게 체감되는 거라고
    2. 그래프 보면 알겠지만 미수금이란 당연히 실제로는 손실이고 결국 손실을 봐도 가스는 계속 외국에서 사와야 하기 때문에 미수금 발생시 채권발행해서 돈을 구하는 수밖에 없어
    니말대로 채권발행하고 장기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게 지금 가스공사에서 하고 있는 일이라고 5,6년엔 걸쳐 회수한다는 것도 그냥 가스공사 계획일 뿐이고 향후 가스가격이 더 상승하기라도 하면 미수금이 현재 보다 더 늘어날수도 있는데 얼마나 더 장기플랜이 있어야 겠냐
    3. 사실 영업이익 2조라는것도 다 허구고 미수금을 회계상에 자산처리하는것은 말도안되는 행위라고 전문가들이 다 지적하는데 미수금이라는 용어를 쓰는것 자체가 허구이지
    이런 사실을 제대로 지적하는 기사가 별로 없기는 하다 그지
    그리고 가스가격을 민간이 아닌 국가에서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가스가격이 이 정도 상승하고 만거야
    다른 나라들은 가스 가격안오른지 아니?
    일본에서 2월에 가스비 내린다는 기사? 이미 일본 가스비는 사상최대 수준으로 올라있는상태이고 거기서 10%인하해도 현재 우리나라 인상율과 별 차이 없어 거기다 4월이후로 또 가스비 전기세 대폭 인상이 예정되어있고
    정말 뭘 알고 좀 얘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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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1.30 18:29
    @하얗게불태웠어
    1. 미수금이 쌓이는데 영업이익을 만든게 문제지. 미수금이랑 같이 상계했어야하는데 영업이익은 이익대로 챙기고 미수금은 미수금대로 따로둬서 이만큼 요금인상이 당연한것처럼 포장하며 민영화 수순을 밟고 있는거 모르겠어? 명박이때 이거 이미 한번 겪고도 정신못차린거야?
    2. 전쟁은 아직도 진행중인데 가스값은 원점이하로 내려왔어 급등했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이상황에서 더오를 걱정까지 하면서 인상을 선반영하는게 상식적이야? 가스원자재 안오르면 어쩔건데? 수익나면 국민한테 돌려줘?
    3.이런 이유로 폭등과 폭락했을때 요금 널뛰기하는 폭을 줄이기위해 이런 공공재는 공기업을 두는거야, 원자재 급등했을때는 장기적으로 만회하면서 요금급등을 완화하고, 결국 장기적으론 어떻게든 수익을 낼수 있으니까 일시적, 단기적인 적자는 자체 채권발행으로 충분히 막아내면 되는데, 진태가 채권시장 물흐리고 한전이 채권 마구발행해서 채권공급이 마음대로 안되는거라면 정부보증으로 충분히 대응하면되지 지금 등촌주공쪽에 전방위 보증때리면서 부동산 막아내는거 안보임?
    4.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별로라는거, 다른나라는 이미 올렸다 다시 내리는 타이밍에 우린 뒤늦게 반영한다는거, 이게 물가상승 경기위축, 소비위축에 얼마만큼 영향일지 생각은 해봤냐? 다른나라는 지금 왜 내리는지 생각해봤냐? 이게 무능력하거나 안이한 대응이다는거 부정할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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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18:54
    @아이라이
    1. 영업손실로 처리하는게 당연한거야
    근데 회계상으로 영업이이익이 난것처럼 처리해서 부채비율 줄이고 있는것 뿐이라고
    오히려 부채비율이 500%이니 부실기업이라 민영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을것 같은데 미수금 같은 항목을 만들어서 공사의 손실을 의도적으로 더 작게 보여지게 하고 있는거라고
    2. 전쟁터지기 전에도 미수금이 2조야
    전쟁 터지기 전에도 우리가 내는 가스비가 실제 가스가격을 반영하지 않고 있었다고
    가스비가 현상유지를 한다는 가정에서 가스비를 내년에도 더 올려도 지금 손실난거 메꾸는게 2026년이라고
    가스비가 더 하락하면 이걸 좀 더 앞당길수도 있겠지
    그런데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전쟁전부터 있어왔던 현상이고 마냥 가격이 내려갈거라는 전망이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
    가스가격 내려가면 국민에게 돌려주느냐고? 가스가격이 내려가고 미수금도 다 회수하면 당연히 가스비를 내리지
    가스비는 공사가 아닌 정부에서 정하니깐
    3. 지금 공기업이라서 상습폭이 30,40%라고 외국에 가스 민영화 하는곳 상승폭 좀 찾아보고 와서 말해
    채권을 발행은 당연히 해야하는것이고 채권발행한다고 가스공사 영업적자가 사라지니
    앞으로 가스공사가 구입하는 가스도 다 채권발행하고 빚내서 사오는거라고
    채권발행해서 지금 손실메꾸고 그걸 앞으로 몇년동안 가스비 올려가면서 메꿔야 하는거라고
    4.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처럼 겨울철 난방의 가스 의존도가 높지 않아
    그러니깐 일본같은 나라가 가스비 40%오른 상태에서 2월에 10%내리고 4월에 다시 3,40%를 올리는 정책을 펼수 있는거야
    그런데 우리나라는 겨울철 가스 사용이 집중되어있어
    겨울철에 가스비를 인하해주면 비수기에 가스비를 상승시키는것으로 겨울철 손해를 메꿀수가 없다고
    무슨 다른 나라는 지금 다 가스비 인하해주고 있는줄 아는데 다른 나라 가스비 지금 얼마 올랐는지나 좀 알아보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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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1.30 20:18
    @하얗게불태웠어
    1. 그러니 말도 안되는 소리란거자나 애초에 이익분자체를 미수금에 반영해야하는데 이익은 따로챙기고 미수금을 계산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자나. 근데 이걸 계속 심화시키는 정권이 누구지? 왜지? 이걸 옹호를 하려고하나?
    2. 그래서 가스비내린적이 있었냐? 지금 이와중에 산업용 가스요금은 내리고 있는데 설마 이걸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
    에너지 가격 급등의 원인이 러시아 전쟁인데 전쟁아직 하고 있는데도 이미 가격 이전으로 돌아왔는데? 내려갈꺼란 전망이 아니라 이미 내려왔다고, 아직도 급등할 요인이 뭐가 있단거지? 불안요인이 뭐가 있어? 혹여나 있더라도 불안하니 선제적 인상 이게 맞아? 오히려 친환경이니 해서 세계적으로 가스사용량은 원래 줄고 있는 추세였어.
    3. 유럽의 급격한 가격인상은 러시아가 공급을 막은 상황에서 겨울 대비 가스 수급이 불안하니 국가적 위기로 보고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국민적동의와 함께 작년부터 선제적 대응한거고 실제로 사용량줄이고 겨울도 따뜻해서 위기를 넘긴거지. 이게 한국 사례랑 같냐? 게다가 외국은 대부분 민영기업이지만 한국은 공기업이야, 니가 말한데로 이제 정상화된 가스공급으로 이대로 몇년이면 유지하면 손실 충분히 메우는데 뭐가 문제야? 당장 이익봐야해? 당장 손실보면 큰일나는 사기업이야? 채권발행하고 문제있으면 정부가 보증서고, 이거 뭐가 문제라서 이걸 안하고 요금 폭탄을 때리는데?
    4. 다른나라는 더이상 가스요금 안올린다고 상한제를 하거나 인하를 하는데 우린 거꾸로 가고 있다고 몇번을 말하냐? 가스원자재 가격이 이미 정상화 된 시점에 굳이 지금이 뒤늦게 요금올려서 물가 상승을 부추길때야? 대안이 없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때문인지도 몇번을 말해도 안듣는거야 못알아듣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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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20:57
    @아이라이
    1. 미수금 9조중 5조는 문재인 정부때 발생한거야
    아떤 정부가 이걸 심화시키는게 아니고 가스가격 오르는데 가스요금이 그만큼 못올라가니 생기는거지
    2.어차피 미수금 95%가 민간용에서 발생하는데 산업용은 따질 필요도 없어
    가스 요금 내린적 있냐고? 위에 미수금 그래프나 좀 보고 말해
    이명박때 미수금 쌓인것 겨우 다 메꿨더니 문재인 윤석열 정부에서 마수금 또 폭증했는데 가스비를 어떻게 내리겠냐
    가스요금이 내리려면 미수금 다 채우고 거기다 가스요금 하락이 추가로 있어야 한다고
    선제적 인상이 아니고 가스비가 내년에 오르건 내리건 지금 적자 본것 메우기 위해서만 내년에도 가스비 올릴필요가 있다고
    3. 와 유럽사람들 가스비 인상에 동의했다는건 대체 뭔 헛소리야
    그냥 뇌피셜로 되는대로 헛소리하지마
    지금 유럽에서 집세보다 광열비가 더 많이 나왔다는 뉴스도 있는데 이걸 국민들이 동의했겠냐
    공기업이라 몇년만 유지하면 손실이 만회 되는게 아냐
    그 몇년간 유지시키기 위해 지금 가스가격을 올리는거라고
    무슨 채권만 발행하면 그 채권은 영영 안갚아도 돼?
    4. 지금와서 갑자기 올리는게 아니고 작년에도 꾸준히 올렸고 올해도 계속오를거라고
    민영화해서 가격 급등했던곳은 가격도 빨리 내리고 공기업으로 가격억제했던곳은 그걸 손실만회를 위해 수년에 걸쳐 가격을 올리는거야
    가격이 오를거라 예상하고 가격을 선반영하는게 아니고 이미 발생한 손실을 메꾸기 위한 가격인상이야
    그리고 외국도 올해 광열비 인상계획있어
    전쟁때 비싸게 가스 사온게 우리나라 뿐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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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1.31 00:14
    @하얗게불태웠어
    1. 아니 너가 올린 글에 그래프만 봐도 21년 말 기준으로 미수금이 2조가 안되는 1.8조 였는데 급등한 이후로 미수금 올라간걸 죄다 문재인정권에 뒤집어 씌워서 5조는 다 문재인 책임이다? 이게 말이되는 계산인가? 1.9조 정도면 평균치보다 좀 덜한수준라고 봐도 되겠구만, 이명박때 쌓아올린 미수금 박근혜때 메꿧듯이 지금도 그렇게 해결 충분히 할수 있는데 요금인상이 무슨 유일한 정답인것처럼 말하는데 이게 맞아? 채권은 뒀다 뭐하고 정부보증은 뒀다 뭐해?
    2. 유럽 에너지 위기는 국민적 공감이 있었고 정부가 선제적 대응을 하며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를 선제적으로 작년 봄부터 시작했어. 이게 이해가 안되면 좀 찾아봐. 쟤들은 러시아에만 의존하다 갑자기 에너지 수급이 위험하니 사용량 줄이고 수입경로 다변화 한거고 우린 수급에는 지장이 없었고 수입가격만 상승한거야. 이걸 여태 방관하다 뒤늦게 요금폭탄을 던지는거다.
    근데 이게 아니라고? 그 많던 명박시절 미수금 박근혜때 두배세배 인상해서 해결했냐?
    3. 자꾸 말하는데 요금인상을 완충할 대안이 충분히 있는데 뒤늦게 요금폭탄 던지면서 이걸 정당화 하는데..아니라고 이게 지금 고금리에 물가 상승에 소비위축 가뜩이나 있는데 후폭풍까지 불러올 위험한 정책이라는거야. 무조건 당장 올려서 손실만회 안해도 천천히 충분히 할수 있다고. 뭐 당장 도산날것처럼 위기조장하는 저의가 뭔데? 이익은 이익대로 챙기면서 미수금 9조는 강조하면서 요금인상이 당연한거처럼 언론플레이 하는데 여기에 놀아나지 말라고
    4. 마지막으로 덧붙히는데 지금 핵심은 미수금 얼마가 아니라 아직도 적자보면서 가스공급하고 있느냐야. 지금도 적자보는거면 당연히 인상해야지. 근데 지금은 가격안정화 됐고 당장아니라도 장기적으로 손실회수 가능하자나? 당장 또 가스가 급등할꺼같아? 그럼 그때 또 대응하면 되고 지금 시점 미수금은 장기적으로 충분히 회수 가능하다. 근데 뭘 더올려야한다는거야? 이게 목적이 뭔데? 이시기에 물가상승 부추기면서 당장 이거 더올려야한다고? 제발 좀 옹호할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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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01:37
    @아이라이
    1.작년초에 정권이 바뀐게 아냐
    작년 5월에 정권이 바뀐거고 표에도 보면 작년 6월에 미수금 5.4조 나와있는데 그래서 문정부기간인 5월까지 미수금이 5조라는거야
    이건 뉴스에도 다 나오는 내용이야
    그나마 5월이후로 가스비 올려서 9조라고
    안올렸으면 더 증가했겠지
    2.유럽가격인상은 그러니깐 국민들이 어떻게 동의를 했냐고
    국민투표라도 했어
    유럽이야 말로 폭등수준인대 이걸 누가 동의해
    누가보면 유럽은 정책대응 잘해서 우리보다 가격이 덜 오른줄 알겠다
    이명박때 미수금은 박근혜때 가스요금 인상해서 올린게 맞아
    그때는 가스가격 미수금도 5조 정도이니 천연가스가격이 내릴때 가스비를 5%정도씩 몇번 올려서 대응한거고
    지금은 미수금이 9조인데 이명박때를 생각하면 앞으로 가스가격이 내려가도 가스비를 몇번은 더 올리겠지
    3. 아니 그러니깐 요금인상을 완충한 결과가 현재 상황이라고
    무슨 공사가 이익은 따로 챙기고 국민들에게만 부담을 전가하는것처럼 밀하는데 회계상에 2억 이익이 있다고 실제로 2억이 있는게 아냐
    가스공사는 부채비율만 300%가 넘어
    무슨 영업이익이 회계상으로 있어서 이익금만 적립하고 있는게 아니고 실제로는 빚만 늘어가고 있다고
    9조손실에서 영업이익 2조를 빼도 7조 손실인데 부채비율 300%인 곳에서 이게 긍정적 상황으로 보여
    4.그 장기적으로 손실보전하기 위해서 가격을 올리는 거라고
    전쟁터지기 전에도 미수금이 2조야
    즉 전쟁전에도 사실상 가스비를 올려야 하는 상황인데 그걸 억제하고 있던거야
    전쟁으로 공급원가가 급등하면서 더이상 억제할수 없는 상황이 된것이고
    즉 가스가격이 전쟁전으로 돌아갔다고 인상요인이 다 없어진게 아니야
    과거에도 미수금이 발생했을때 가스요금을 점진적으로 올렸고 아번에는 미수금이 단기간에 폭증한 만큼 점진적으로 상승을 해도 그 상승폭도 가파를수밖에없는거야
    그리고 지금도 그 점진적 상승구건이 안끝난 상태인거고
    실제 가격상승보다 가스비상승이 후행해서 이뤄진 만큼 가스가격이 하락했어도 가스비 상승은 후행해서 진행되고 있는 중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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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1.31 03:17
    @하얗게불태웠어
    벽을 보고 말하는거 같다 마지막으로 답남기고 이제는 대화를 포기할께.
    1. 문재인때 5조가 아니라 전쟁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이후 7조 겠지. 뭔가 전정권탓으로 뒤집어 씌우고 싶은가본데 프레임질 하지말고 팩트로만 가자. 문재인은 그냥 미수금 쌓은거고 윤석렬은 원자재 가격때문인거 아니자나? 원자재 급등이라는 원인이 같다면 굳이 문재인5조다 이걸 강조하는 건 참 한심한 정치질이다. 21년 말까지 1.8조는 평균치보다 높다고 할수 있나? 작년 영업이익이 2조라며? 대충 비슷하게 가는거 같은데 변수는 결국 전쟁이후자나. 팩트로만 얘기해.
    2. 유럽상황 진짜 알고 말하는거냐? 저긴 러시아만 믿고 있다 전쟁나고 가스관 잠궈서 원자재 수급 자체가 마비된거고 그상황에 대해 유럽 전국가가 똘똘뭉쳐서 대응한거야. 겨울 대비해서 소비량 줄여야한다고 국가정책으로 홍보하고 사용량 통제하면서 위기대응 한거야. 우리처럼 그냥 가격만 올려댄게 아니라. 우리는 올리고 나서 미수금 핑계대는거고, 저긴 러시아가 밸브 잠그는 순간 자동으로 국가위기라고. 우리랑 상황이 달라.
    3. 완충이라는 말을 알고 쓰는거냐? 손실발생한거 몇년이든 기한으로 나눠서 복구하면 되는거야. 지금 가격 상승분은 미수금을 일년, 적어도 2년안에 복구 시킬 기세로 올려대는거라고. 완충이 아니라 충격을 거의 그대로 반영하며 가격으로 떠넘기는거라고. 이게 계산이 안되나? 예컨대 단기적 급등으로 손실이 10조가 발생했다면 2조씩 5년으로 반영해도 될일인데 지금은 2년만에 메꾸겠다 이러는건데 이게 완충이야?

    그리고 계속 너가 무시하며 답변안하는건, 굳이 지금 이타이밍에 꼭 해야하는거야? 이거 안하면 당장 가스공사가 도산이 나나? 부채비율이 뭐 어때서? 부실경영도 아니고 세계적 가격급등으로 손실 발생한거 모두가 다아는데 부채비율 뭐가 문제인데? 어디 회사팔아넘길것도 아니고, 미수금 바로 복구안하면 뭐 줄도산이 나거나 신용위기가 와? 유럽처럼 에너지 대란이 일어나서 국가적 위기가 오나?
    그냥 천천히 반영해서 메꾸면 되는거야 그러라고 채권발행하고 정부 보증도 있는거고. 이러라고 공기업으로 가는거야. 계속 이게 미수금때매 가격인상만이 무조건 정답이다 정해놓고 강조해봐야 대책없이 가격 올려대는거 밖에 안된다고.

    러시아 전쟁도 결국 일회성 가격급등인거고 구조적으로 계속 지속되지 않는다는거 이미 가격이 이전시점으로 복구하며 판명이 났고 전쟁이 마무리되서 잠궜던 가스배관 풀면 오히려 가격 하락이 될 가능성이 더 커질텐데 무턱대고 손실보전하겠다고 덤비다가 물가인상만 부추기고 소비심리만 위축시킨다. 이부분 몇번을 말해도 아몰라 미수금 9조 어쩔껀데 이소리만 하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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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04:32
    @아이라이
    아니 넌 아직도 미수금 개념을 이해 못한것 같은데
    가스비는 가스공급가 + 제비용 + 마진이야
    그런데 구입비용이 공급가 보다 비쌀때 미수금이 발생하는거야
    이건 문재인 정부건 윤석열 정부건 그 기간의 구입비용과 공급가격에 따라서 결정되는거고
    문정부기간에 5조 윤정부에서 4조가 발생했다고
    여기서 무슨 차이가 있는게 아니고 둘다 가스가격을 반영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거야
    전쟁전에 문정부때 2조도 발생한것도 가격 반영을 못한것뿐이고 이미 그때부터 요금인상이 필요했어

    그리고 유럽은 국가적로 대응했다고 국민적 동의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건 엄연히 다른거야
    위기상황은 위기 상황이고 가스비 올린다는데 누가 국민적 동의를 해
    꺼꾸로 우리나라에서 난방사용 제한 같은걸 했으면 반발이 훨씬 심했겠지

    그리고 왜 굳이 지금 가격을 올리냐고 하는데 굳이 지금 올리는게 아니고 원래 천연가스가격에 따라 가스가격이 책정되는것이 당연한거야
    이걸 완급조정을 하다보니 미수금이 발생하는거고 결국 미수금이 지금처럼 터무니 없이 늘어나면 가스시세보다 미수금이 가격결정 요인이 되어 버린다고
    왜 지금 가격을 올리느냐가 아니고 지금까지 가격을 억제해왔던것이고 그에 따른 되돌림이 가스가격하락시기에도 발생하는거라고
    왜 지금 올리느냐고 하면 가스가격상승을 억제하느라 미수금이 대량으로 발생했으니까
    무슨 공사는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니야
    가스공사는 2021년도에도 꾸준히 가스요금인상을 요구했는데 그때는 그래도 버틸만한 수준이였니깐 미수금 늘리며 버틴거야
    지금은 그때 버티던걸 포함해 전쟁때 오른것까지 도저히 버틸상황이 아니니깐 올리고있는거고
  • profile
    바이에른 뮌헨쏘스 2023.01.30 15:14
    가스공사 사장이 누구였는지 보면 답나오지
    공공기관의 민영화를 끊임없이 주장하는 최연혜
    철도민영화를 주장하며 수천명을 잘라내고 가스공사를 떨어지면서 두번째 당선된 케이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9BS2MC9

    오비이락일까?
    아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휘두르는 칼에
    애꿎은 국민들이 추운겨울에 나락으로 떨어지는건지

    생각있는 사람들이라면 현명한 결정을 내리겠지

    코레일은 일부 수익성이 큰 것만 민영화를 하고 나머지 허드렛일과 비영업적자구역은 여전히 국가가 관리하지
    (KTX 알짜노선만 빼다가 기재부 전 관료들이 만든 회사에 갖다 팔아서 SR 만들고 코레일 대규모 적자 기록에 혁혁한 공을 세움)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15:35
    @쏘스
    현 정부가 민주당 정부였다고 해도 가스비는 결국 상승할수 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미수금이 자꾸 쌓여서 가스공사에서는 요금인상을 정부에 계속 요구하는 상황이였고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없었다해도 미수금 증가로 다음정권에서 가스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였는데
    전쟁으로 구입비용이 급등해서 가스공사나 정부나 가스비 올릴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profile
    바이에른 뮌헨쏘스 2023.01.30 18:14
    @하얗게불태웠어
    올린다 해도 이렇게 안 올리지
    미친거 아냐?
    미수금 전체가 가스할인해서 생긴요인이라도 국민들에게 설명과 이해 시기 기한 금액등을 동의를 구해야지

    설명없이 공사사업실패로 인한 채권금액을 엎어서 채권이니 갚아라는 사채업자 방식을 누가 이해하나??

    올리는거 필요하다면 이해하지

    하지만 시기, 방법 금액 목적 전부 다 이해가 안가는 사채업자 방식에 누가 옹호하나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18:34
    @쏘스
    미수금이라는건 그냥 회계상으로만 존재하는것이고 이걸 딱히 국민들에게 동의를 받던 안받던 회계상이 아닌 실제 재무상에 영업손실이 발생하것은 동일합니다
    공사업실패가 인해 요금을 올리는것이 아닌 천연가스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오른것이고 민간이 아닌 공공사업인 덕택에 가격상승을 억제하고있는것입니다
    아래글에도 있지만 미수금은 채권이 아니에요 그냥 현재영업손실을 미수금처리하고 앞으로 발생하는 영업이익을 영업이익이 아니라 미수금 회수로 처리하는것 뿐이라고요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이였으면 가스비가 훨씬 더 많이 올랐겠죠
    도입원가가 2배 상승하는동안 가스비가 30,40%정도 오른건 정부정책으로 가격상승을 인위적으로 억제한것이에요
    한꺼번에 가격을 2,3배 올릴수 없으니 이걸 4,5년에 걸쳐 나눠서 올리는것이고요
    이게 가스공사의 사업실패탓도 아닌데 그럼 가스공사의 손실은 누가 보전하나요
    설혹 정부에서 보전해준다고 칩시다 그럼 정부에서 지출하는 세금은 국민들이 내지 누가 낼까요
    가스비 상승이 우라나라에서 일어나느것도 아니고 전세계적 발생하는데
    영국 같은 경우 광열비 상승이 80% 에요
    결국 가스상승에 대한 비용은 국민이 지불할수 밖에 없고 이걸 지불하는 타이밍을 조절할수 밖에 없는데
    지금 내는 가스비도 4,5년동안 나눠내는 바람에 이정도 가격인것이라고요
  • profile
    바이에른 뮌헨쏘스 2023.01.30 19:26
    @하얗게불태웠어
    가스값 도표 보면 그건 개소리라고 해야지
    그리고 그 손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지 않았는데 함부로 청구부터 하는건 어디서 배워서 그짓인지

    하던짓이 깡패니 그쪽버릇 나온거지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19:43
    @쏘스
    가스값 도표 제대로 본것 맞아요?
    님 생각대로 가스값이 다시 하락했으니 가스값 이제 내려야한다는 논리이면 가스값은 진작에 한 3배쯤 상승했다가 내려왔어야죠
    국민에 대한 이해를 구하지 않고 함부러 청구? 가스공사는 어디 땅파서 가스 구해와요?
    공사니깐 지금도 손해보면서 장사하는거에요 손해를 봐도 손실 보전할 장치가 있어야지
    그럼 동의 못구해서 가스비 못올리고 가스공사 망하면 그 다음부터는 국민들이 집접 해외에 나와서 가스를 사와야 하나요?
    가격상승 말고 공사의 적자의 보전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공사 망하면 대체 수단은 있고?
  • profile
    바이에른 뮌헨쏘스 2023.01.30 22:50
    @하얗게불태웠어
    차트 못봐?? 그 기간에 뭔일있는지 몰라?
    국민들을 개돼지로 아니 동의나 설명회가 필요 없다 생각한거지
    니처럼 장사치 마인드로 하니 지금 공사사장인거야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23:10
    @쏘스
    장사치가 아니고 공기업이니깐 지금 이민큼만 올린거야
    니가 여지껏 원가보다 싼가격에 가스를 쓴건 정부 정택덕분인데 여지껏 혜택본건 다 꽁으로 얻어가고 가스비 오른것만 욕하니
    정부탓을 할게 아니고 그런 도둑심보를 고쳐야지
    가스를 원가보다 더 싸게 쓰고 싶으면 그냥 정부에서 다 책임지라고 하고 지금보다 세금을 더 내던지
    가스공사는 1여년만에 9조나 손해를 뵜는데 국민들이 가스요금 인상에 동의안하면 그 손실은 어떻게 메꾸라고
    지금도 부채가 300%인데 그냥 독박쓰고 공사문닫으면 끝이야
    대체 어느나라에서 가스비 올릴때 국민동의를 받니
    가스가격 자체는 국가에서 통제할수 있는게 아닌데 국가에서 힐수있는건 급격한 변동을 막는 수준이고
    지금의 가스 가격이 그 급격한 가격변동을 막은 결과야
  • profile
    바이에른 뮌헨쏘스 2023.01.31 01:24
    @하얗게불태웠어
    어디서 가정하고 혹세무민한 거짓말로 유혹하는거야
    민주당이였어도 그랬다고? 그랬으면 언론이 가만있고 현 여당이 가만 있겠냐
    그걸 지켜 본 사람이 수천만인데 어디서 양아치 껌씹는 소리하고 있네

    공산당이야? 니들이 결정했으면 따라야 하게?
    빨갱이들이 설치니깐 이것들이 채권을 이유로 빨갱이짓을 하고 있네

    대체 어느나라에서 가스값 급등시키는데 가만있는 국민이 어딨어
    선진국어디에서도 국민과 토론과 회의를 거쳐서 하지 독단적으로 올렸으니 내라고 하는 나라에 가만있는 국민이 그게 국민이야? 노예야


    싸게 줬는지 안 줬는지 토론하고 보고하고 이러이러한 사유를 통해서 언제 얼마만큼 올린다고 토론하는것이
    민주주의야.


    토론과 협의를 거치지 않고 하는 나라는 왕권국가와 빨갱이 뿐이야!
  • profile
    바이에른 뮌헨쏘스 2023.01.31 01:36
    @하얗게불태웠어
    또한 전정부의 5조의 적자가 모두 가스비 동결에서 생겼는지
    아니면 가스공사의 정책실패로 생긴 금액이 얼마인지
    전혀 없이 전정부에서 무조건 5조의 적자를 가져왔다는건 억지일 뿐

    또한 대통령인수위에서 가스비 올리지 않기로(6월 안철수) 해 놓고 당선되고 바로 7월 10월올렸어
    말바꾸기를 손바닥 뒤집기보다 잘하는 현 정부와 여당을 어떻게 믿냐
    그리고 lng 80%는 장기 계약물량이야
    작년을 비교해서 혹은 재작년을 비교해서 계약을 잘못했느니 가격을 안올렸느니 라는건 개소리일 뿐이야

    적자가 심해서 가스공사 문닫는다는건 유언비어고 수자원공사 20조 적자났어도 문닫는거 봤냐
    함부로 가정하고 유추해서 속이려들려하지 마라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02:06
    @쏘스
    미수금이라는 용어 자체가 가스 구입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말하는거야 그러니깐 전정부에 5조 미수금이 발생했다는건 5조원어치 시세보다 싸게 팔았다는거고 실제 영업손실은 5조가 아니라 여기서 공급원가를 제외한 영업이익이나 영업손실을 플러스마이너스 해야나오는거야
    문재인때 이미 5조나 미수금이 발생한 상태인데 민주당이면 새정권에서 가격 안오렸을것 같아
    가격 올려도 미수금이 9조로 올라갔는데 가격안올리면 미수금이 얼마가 됐을까
    이걸 올해 안올리면 결국 내년에 올려야 하고
    미수금이 더 중가한 만큼 지금보다 더 올렸어야 하겠지
    그럼 전쟁도 다 끝나고 가스가격도 다 정상화된 뒤에 가스비만 뒷북으로 올리면 아무런 불만이 안나올까
    당연히 지금보다도 더 불만이 크게 나오겠지
    그리고 가스구입이 장기 계약이라고 하는데 그게 더 문제야
    지금은 가격이 내렸지만 가격반영이 당장에 되는것이 아니라 지금도 팔면팔수록 미수금이 증가한다는 소리니깐
    그리고 어느나라에서 가스비 올릴때 토론회 같은걸 하니
    왜 기름값 올릴때도 토론회 하자고 하지 그러니
  • profile
    비밀의집 2023.01.30 15:45
    네 오세훈이 빠돌이의 글을 잘봤습니다.
    미수금이 적자라고 하는데 그건 정부에 진 미수금인데 정부가 나중에모든 금액을 지불했다고 국민들에게 돌려주는것도 아닌데 그걸 국민들한테 뺏어갈려고 하는 정부기관이 날강도지ㅋㅋ
    그리고 민주당이 되도 가스비는 올라간다? 맞는말이라고 생각듬 하지만 30프로 이상 인상은 아니지ㅋㅋㅋ 대부업체도 그정도로 이자를 안올려요 그런데 또 올린다고?? 지나가는 대부업체들도 놀라겠다

    미수금이 9조원이라고 요금을 3배올려야회수?? 가스요금이 3배올라서 미수금을 채웠다고 해봐 그런데 정부에서 그 미수금을 다 지불하면 가스공사는 정부에서 받은 미수금9 조원이 남는건데 그게 맞다고생각하는거냐?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15:54
    @비밀의집
    미수금은 정부가 가스공사에 진 빚이 아니에요
    정부때문에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니까 실제 발생한 영업손실을 회계상 미수금이라는 명목으로 포장하는것 뿐이고
    정부에서도 자기들 책임이 있으니깐 그런 회계처리를 묵인하는것 뿐이라고요
    비용이나 세금은 접어두고 120원에 산 가스를 100원에 팔면 20원 미수금을 발생하는거고요
    이걸 다시 가스가격이 80원으로 떨어졌을때 100원에 파는것으로 미수금을 회수하는 거에요
    그런데 이건 이상적인 경우이고 실제로는 가스가격이 80원까지 안떨어지니깐 가스가격이 100원이 되었을때 가스비를 120원으로 올리는 방법으로 미수금을 회수하는거라고요
    미수금을 정부에서 가스공사에 지불하는것이 아니고요...
  • ?
    Ac 2023.01.30 20:55
    1년만에 왜 다 처리할라하지?
    아니 그쪽 좋아하는거 잘 아는데
    논리도 잘 알고있는것도
    그리고 양질의 자료인건 인정한다고
    근데 그걸 처리하는 방식의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그걸 왜 옹호해?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21:35
    @Ac
    1년만에 처리하는게 아냐
    1년만에 처리 하려면 가스비를 3배로 올려야 하니깐 작년에 손실본걸 올해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메꿔야 하는거야
    그래서 천연가스가격이 하락해도 올해도 내년에도 가스비는 오를수 밖에 없다고
    급격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게 지금 방식이고 그게 싫었으면 올해 가스비를 3배로 냈어야지
    에너지 가격 오를때 대응 방법은 에너지 요금을 올리던 세금을 올리던 결국 국민들의 지출이 느는것 외엔 해결책이 없어
  • ?
    Ac 2023.01.30 22:17
    흠 그렇다면 천연가스를 난방에 많이 사용하는지 아님 다른거에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올려야하는거 아닌가?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22:22
    @Ac
    가스 미수금 95%가 민간에서 발생하는데 그럼 민간에서 가스 사용하는게 보일러 말고 다른게 있어? 보일러 가스레인지 온수 여기서 사용하는게 가스지
    어차피 가스레인지나 온수는 계속 사용하는거고 겨울철에 가스비가 더 많이 나오는게 난방비가 아니면 뭐겠어
  • ?
    Ac 2023.01.30 22:40
    그러면 일단 문재인 윤석렬정부 둘다 잘못 없다는말 맞아?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22:51
    @Ac
    가스비 미수금 9조 중에 문재인때 발생한게 5조고 윤석열때 발생한게 4조야
    심지어 윤석열때는 가스비를 4번이나 올렸는데 미수금이 더 올라간거야
    누가 잘못이라기 보단 적어도 문재인 정부때는 미수금이 이제 막 쌓이기 시작할때니까 가스비를 올릴지 말지의 선택지가 있었고 전정부에서 가스비를 올리지않는 선택을 해서 현 정부는 더이상 선택지가 없었다는게 차이지
  • ?
    Ac 2023.01.31 00:01
    @하얗게불태웠어
    가스비 올릴지 말지 문제는 차트를 보아하니 22년 1~6월 사이에 벌어진 내용이나 마찬가지네
    전정부 탓하기엔 애매한 시기고
    그럼 현정부가 가스비 올리는 결정을 내렸다는 말이겠지?
    올리는 이유는 적자가 심할테니 그랬을거고
    도매라고 한거보니 한전과는 다르게 다른 공기업에 가스를 팔고 있었을거고
    시기적 요인으로 인해 미수금이 늘어났는데
    난 맘에 안드는게 이걸 전정부탓으로 지랄하는 것들이야

    일단 홍길동형 자료는 매우 좋은거 같아
    왜 올려야하는지 이해는 확실히 됬어
    대신 적자를 면할라고 사용량 많은 겨울에 올린게 문제일텐데 그건 뭐 내부사정이 있겠지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10:08
    @Ac
    공기업에 판매하는 가격이 아니고
    도매요금은 정부승인요금
    소매요금은 도매요금 + 공급비용이야
    즉 원래라면 원가 + 공급비용이 가격이 되어야 하는데 원가 대신에 정부승인요금이 도매요금이 되니깐
    여기서 원가(구입가격)와 도매요금의 차액을 미수금으로 처리하는거야
    그리고 가스비 상승요인이 22년 1~6월사이에서만 발생하는것이 아니고 천연가스가격의 변동과
    그로인한 미수금의 증감으로 인해 가격변동요인이 생기는거야
    실제로 2022년에는 4월 5월 7월 10월에 가스요금을 인상했는데
    4월 5월은 문재인 정부에서 인상한거야
  • ?
    Ac 2023.01.31 11:30
    @하얗게불태웠어
    ??? 전 댓글에서는 문재인 안올렸다매?
    야 말바꾸니까 또 홍길동짓 하기위해서 이글 썼다고 볼수밖이 없는데???????????
    무슨 미수금은 만능 단어냐?

    논리적인척 전정부 탓도 있는데 하고 말하고 싶어서 자꾸 말바꾸시는데요
    난 제대로된 논리가 필요하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이런 말 듣고싶은게 아냐
    똑바로해
    만약 그전 댓글이 잘못 안거면 거기까진 용납할게

    미수금 이해 못한거 아니고
    도매라는말은 중간이라는 대상 말한거야

    너말대로하면 현상태가 현정부의 바보짓이 아닌 정상적인 행동이면
    전정부도 정상적인 행동을 했다는 말인데
    너도 그건 인정하고 봐야지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11:52
    @Ac
    전정부에서 안올렸다고 한건 내가 잘못 설명한것 맞아
    정확히는 2020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년 9개월간 동결기간이 있었고
    2020년 7월 이전에도 문정부에서 올린적이 있고 2022년 4월이후에도 올린것이 맞아
    2021년 하반기에 벌써 미수금이 2조야
    여기서 2021년에 이미 미수금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전정부는 요금을 올릴지 동결할지 선택권이 있었다고 볼수있지
    2022년 들어서 미수금이 9조가 되었는데 전정부고 현정부고 이미 선택권이 없는 상태였다고 할수 있을꺼야
    그리고 도매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중간 공급가를 말하지만 가스공사에서는 정부승인가를 말하는게 맞아
    애초에 미수금이라는 용어도 그렇고 공사에서 사용하는 용어 자체가 일반적인 용례랑 좀 다른거지

    그리고 이건 현정부 전정부의 바보짓을 논하기전에
    말한대로 미수금이란 도매가격을 원가보다 싸게 제공한거야
    즉 2021년은 가격을 동결한탓에 2조원어치 가스를 더 싸게 공급한것이고
    2022년은 4차례 가스를 인상했지만 그래도 7조원어치 가스를 더 싸게 공급한거라고
    여기서 2021년 가스비를 인상했다면 2022년은 지금보다는 인상폭이 줄었을 것이고
    2021년에 인상했다고 해도 전쟁여파로 인상자체는 불가피했을거야
    미수금이라는게 그냥 꽁돈이 아니고 이거 실제로는 공사에서 현금이 그만큼 사라지는거라서
    결국은 채권발행해서 메꿔야 하는데 지금도 가스공사에서 한해에 내는 이자비용만 수천억원씩이야
    미수금 급증했으니깐 이자비용 앞으로 더 올라갈거고
    이렇게 이자비용 올라가면 결국에는 이 이자비용까지 가스비에 반영할수밖에 없어
    미수금이 만능용어가 아니고 그만큼 미수금 늘려서 좋을게 없다는거야
  • ?
    가조비 2023.01.30 23:07
    가스비 관련해서 저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dart에 뜬 공시들 보니까 22년부터 손실이 늘어나긴 하더군요. 공사라 하더라도 무한정 손실을 감내할 수 없으니 가스비 조정을 통해 손실을 보전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불만인 것은 윤정권의 정책이 민생에 관심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가스비 상승에 대한 불만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윤정부의 정책을 보면 직접세에서 기득권이나 대기업, 부자들에게 세금을 감면해주고 간접세는 늘려서 서민들 등골을 빼고 있습니다. 국제 정세가 안정적이지 못해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의 실정 상 유류나 가스에 영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과연 민생을 생각하는 정부라면 좀 더 가진 자나 집단에 직접세를 가중 부여하고 힘없는 서민들에 부담이 되는 간접세는 낮추는게 맞지 않을까요?
    님은 지속적으로 가스비가 오를 수 밖에 없는 당위성에 대해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계시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정부의 정책에는 기조가 있어요. 그 기조가 여기 있는 분들의 정서와 신념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반발이 심한겁니다.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0 23:23
    @가조비
    정부정책에는 기조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껏 어느정부에서도 세금으로 가스비 인상을 보전해주진 않았죠
    결국 윤정부에 직접세를 올리던 내리던 그건 가스비 상승과는 무관하다는거죠
    그라고 몰라서 욕하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여기 게시판 글보세요
    가스가격이 내렸는데 가스비 왜 올리냐
    가스공사는 이익인데 가스비 왜 올리냐는 글이
    바로 밑에도 몇개나 있어요
    사실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알수 있는 것들이지만 제대로 찾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죠
    대부분 그냥 이런 게시판에서 누가 욕하면 같이 따라서 욕할뿐 사실관계 확인자체는 관심이 없거든요
  • ?
    가조비 2023.01.30 23:51
    @하얗게불태웠어
    정책은 만들면 됩니다. 전국민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생활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난방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가스공사 손실을 보전하는데 세금이 들어가는게 틀린 정책인가요? 안그래도 물가가 오른 마당에 가스비를 꼭 이 시점에 올렸어야 했냐는 겁니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 추이를 보면 현시점 이미 2018년과 동일한 수준이에요. 윤정부 들어서 두 차례나 올렸는데 이대로 서서히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00:18
    @가조비
    아뇨 문정부때 발생한 손실이 5조이고
    윤정부때 몇차례라 가스비를 올렸어도 추가로 발생한 손실이 4조에요 합쳐서 9조라고요
    가스를 그날그날 조달하는것도 아니고 지금도 과거에 수급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을테니 지금 현재도 가스공사는 팔면팔수록 손해인 상태겠죠
    그리고 세금으로 가스비 보전하면 그 예산은 그냥 어디서 뚝 떨어질까요
    가스비 올리고도 미수금이 9조인데 가스비 안올렸으면 그 미수금은 대체 얼마나 올라갔겠어요
    무슨 몇백억 몇천억짜리 예산도 아니고 당장 이걸 편성할 예산도 없을뿐더라 세금으로 충당하면 결국 그만큼 직접세를 더 올려야겠죠
    결국 세부담이 그만큼 올라가야하는건데 이게 조삼모사도 아니고 뭔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가스비를 누가 이시점에 일부러 올리나요?
    가스비를 올리기 싫어서 이제껏 원가 이하로 팔아온것이고 과거 손실분이 몇년에 걸쳐 가격에 반영되는 과정에 있는것 뿐입니다
    지금 물가상승 문제가 심각한것이 우리나라만의 상황도 아니고 가스비가 상숭한것도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가스 상승율이 타국에 비해 유달리 높은것도 아니고 정부에서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이면 외국에서는 왜 가스가격이 오르겠습니까
  • ?
    가조비 2023.01.31 03:00
    @하얗게불태웠어

    천연 가스 선물 추이인데 2018 수준으로 떨어진 것 보이시나요? 근데 도시가스 가격은 2018대비 2023.1월 기준으로만 33% 이상 올랐은데 이걸로 적자폭이 줄어들까요? 늘어날까요?

    Screenshot_20230130_233624_Samsung Internet.jpg

     

    그리고 전정부에서 도시가스 인상은 안했다고 하셨는데 아래 참고해보시죠 천연가스 선물 시세와 거의 유사하게 단가 조정을 해왔습니다.

    다만 21년도엔 천연가스 상승폭과는 달리 도시가스가격은 동결했고 이 때만 동기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미수금이 늘어난 부분은 있었을거라 봅니다만 현재 천연가스 시세를 보면 33%상승된 가격으로도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 봅니다. 유럽의 가스 시세를 유추할 수 있는 네덜란드 TTF 선물 시장도 2021.하반기와 동등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내 가스비가 함께 내려가고 있습니다.

     

    Screenshot_20230130_233422_Samsung Internet.jpg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03:55
    @가조비
    가스요금 상승이 작년에 4번 있었어요
    4월 5월 7웧 10월
    4월 5월은 전 정부에서 올린게 맞습니다
    2021년 가스비가 동결되면서 미수금이 증가하기 시작됬는데 가스공사에서는 2021년 말에 미수금 해소를 위해 전정부에 가스비 올려달라고 한게 88%인상요구에요
    이게 우크라이나 전쟁전이라고요
    당시 미수금이 2조정도고 지금은 9조인데 33%올려서 이게 해소 될것같아요?
    가스공사에서는 가스비 계속 올려달라고 요구중이고 지금 상승폭도 완급조절을 하고 있는 결과에요
    가스요금이 전쟁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1,2년만에 해결될 수준이 수준이 아닌거죠
  • ?
    아이라이 2023.01.31 07:45
    @하얗게불태웠어
    뭔 소리를 해도 아몰랑 미수금 타령만 하는구나 들을 생각이 없네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08:59
    @아이라이
    가스비가 상승중이더라도 그 기간에 미수금이 증가중이면 가스공사는 손실을 보며 팔고 있는것이고
    가스비가 하락중이더라고 그 기간에 미수금이 감소중이면 가스공사는 수익을 보며 팔고 있는거야
    그리고 현재는 미수금의 증가추세가 아직도 진행중이고
    영업이익 2조라니깐 공사가 매년 엄청 이익을 보는줄 아는데 2020년만 해도 가스공사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어
    영업이익이 매년 1조씩 나도 당기순이익은 흑자 적자를 왔다 갔다 하는데 채권에 대한 이자비용만 매년 수천억씩 발생하기 때문이야
    2017~2021년 동안 매년 평균 7209억원의 사채 및 차입금 이자비용 발생했고
    이제 미수금도 9조로 늘었으니깐 앞으로 이자비용은 어떻게 되겠냐 미수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직도 모르겠냐
  • ?
    가조비 2023.01.31 11:30
    @하얗게불태웠어
    님이 본문에 붙여놓은 미수금 추이를 보세요. 2019에서 2020으로 넘어갈때 미수금이 1.3조에서 0.7조로 줄어든거 안보이시나요? 단순 계산해도 2019 선물시세 대비 현재 가스비가 높아서 미수금이 줄어들 수 있는게 그간 추이들을 봐도 알 수 있는데요..
    그리고 미수금은 회계 상 받을 돈을 안받은거지 그게 부채처럼 이자부담이 있는게 아니에요. 미수금이 수조라 문제라면 원료 수입 대금 지불에서 문제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할텐데 그건 채권 발행으로 커버가 가능한거죠. 물론 채권은 배당금 등 이자 부담이 있겠지만 미수금 추이를 봐도 채권 상승폭이 크지 않은 걸 봐서는 원자재 수입에 비례하는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미수금이 늘어난 상태로 거시적인 감소세만 보인다면 문제없을 것 같은데요?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12:29
    @가조비
    선물로 보시는데 일단은 선물과 현물은 엄연히 가격 괴리가 있고요
    선물로 가스를 구입하려면 선물을 구입해서 만기까지 가져가야 하는데 그 사이에 가격변동 리스크에 노출됩니다
    정확한 가격이 아니고 대충 상승 하락 추이만 보면 현물과 비슷하기는 하죠
    현물 가격은 위에 표에도 있지만 2021년초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수금 자체는 이자부담이 있는게 아니죠 단지 그만큼 손실을 본것뿐이니까요
    그런데 적자를 봐도 가스는 계속 사야 하니깐 미수금이 는만큼 채권발행이 느는것이고 채권발행이 는만큼 이자부담이 늘어 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결코 작은 돈이 아니에요 이미 가스공사는 부채가 300%가 넘는 상황이고
    2017~2021년 동안 매년 평균 7209억원의 사채 및 차입금 이자비용 발생했습니다
    이제 미수금이 폭증해서 실제 부채비율이 500%를 넘겼으니깐 이자비용은 앞으로 더 올라가겠죠
    가스 가격이 2018년수준이 되었든 2021년 수준이 되었는 아무튼 하락했으니 그걸로 추가상승을 하지 않고
    미수금을 회수한다고 할때 님이 예로든 2020년 보면 1.3조에서 0.7조로줄어들어 0.6조를 회수했죠
    저때는 미수금이 1.3조 밖에 안되니 0.6조만 회수하고 끝난거죠
    1년에 1조씩만 가스비를 시세보다 높게 책정해 회수한다고 해도 9조를 회수하려면 9년은이 있어야 하고요 그사이에 이자비용이 꾸준히 발생할것을 생각하면 실제로는 배보다 배꼽이 훨씬 커지겠죠
    결국 1년에 2,3조씩은 회수해야 하는 상황인데 과거 사례보다 가스가격을 더 높이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거에요
  • ?
    가조비 2023.01.31 12:56
    @하얗게불태웠어
    아니 미수금이 이자 비용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니까요? 님이 붙여 놓은 그래프에서도 채권발행액은 떨어지고 있고 이자부담은 채권에 비례하는데 무슨 부채를 갖고 이자부담이 커진단겁니까. 그렇게 주장하실꺼면 미수금 증가로 인해 이자 부담이 늘어난다는 증거를 갖고 오세요.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13:28
    @가조비
    미수금이 아닌 채권이 이자를 부담시킨다고요
    그래프로 봐도 미수금이 줄어들때 채권발행이 줄어들고 있는게 보이죠
    저 채권은 누적발행액이 아니고 당해년도 발행액이에요
    즉 미수금이 많았던 때는 채권발행도 많이 했고 미수금이 적었던 해는 채권발행도 적게 한거에요
    지금 최신 그래프만 보면 미수금이 증가한 것에 비해 채권발행 증가폭이 크지 않은데
    지금까지의 미수금과 채권발행액의 상관관계로 볼때 앞으로 채권발행이 급증할것이 뻔히 보인다는거죠
    미수금이란게 채권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영업손실이에요
    9조미수금이 발행하면 회사가 가진 현금이 9조만큼 없어진것이라고요
    당장 현금유동성이 떨어지는데 차입을 하던 채권을 발행하던 하지 않으면 앞으로 쓸 가스는 어떻에 구입하겠습니까
    부채 비율이 300%인 회사에서 당장 1년 몇개월만에 9조가 사라졌는데 앞으로 가스구입대금을 어디서 조달하냐고요
  • ?
    가조비 2023.01.31 16:12
    @하얗게불태웠어
    채권은 만기되면 상환 안합니까? 채권 발행은 매년하는것이고 그 해 영업이익으로 보전이 가능하면 채권이 늘거나 이자율이 늘어나질 않는데요. 뇌피셜로 이자가 늘었다는 얘기 하지 마시고 채권 누적액이 증가되서 이자가 늘었다는 증거를 갖고 오시죠.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1.31 17:04
    @가조비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가스공사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가스공사의 사채발행한도를 기존 4배에서 5배로 상향하는 것이다.
    현재 가스공사는 원료를 구입할 현금이 바닥난 상황이다. 원가 이하의 판매가 원인이다.
    가스공사는 3분기 누적으로 6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지만, 실상은 10조원이 넘는 미수금과 총 46조원의 부채를 갖고 있어 천문학적 적자 상태나 마찬가지다.
    이미 사채발행한도가 4배에 도달해 이를 넘으면 위법이 된다. 높은 금리로 외부자금을 조달하면 당장은 급한 불을 끌 수 있지만 향후 엄청난 이자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사채발행한도를 5배로 늘리면 그나마 저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635

    이게 작년 12월 기사에요 현실은 돈이 없어서 법까지 개정해가면서 사채를 발행해야하는 상황이라고요
    영업이익으로 보전해서 이자율이 늘어나지 않는다고요?
    영업이익이 실제로 발생한 상황이라면 그 영업이익으로 채권도 상환하고 이자비용도 지불하고 하겠죠
    하지만 실제는 2조 영업이익이 아니고 9조 미수금으로 손실이 6,7조는 되는 상황인데 이자비용 조차도 사채를 발행해서 지불해야 할 상황이죠
    지금도 이자비용이 매년 7000억씩 나가고 있는데 채권 발행한도 늘려서 발행하면 이자비용이 과연 그대로 유지되겠어요
  • ?
    가조비 2023.02.01 01:19
    @하얗게불태웠어

    올해 4분기 보고서는 아직 안올라와서 잘 모르겠지만... 3분기 보고서만 보면 님의 주장과 위에 명시한 의원의 주장과는 괴리가 있는데요?

     

    image.png

    님이 주장하신 미수금(유동부채)은  23조<-14조로 늘어난 것은 맞지만 채권으로 유추되는 비유동부채는 22조<-20조로 2조만 늘었는데요?

    님 말씀대로 현금유동성이나 재무 상황이 좋지 않다면 4분기 공시에 내용이 나오거나 애널리스트들 견해에 반영되겠지만 제가 본 모든 증권사 의견은 모두 투자 의견인데요. 같은 회사를 보고 너무나 상이한 반응이 아닌가요? 개인적으론 돈의 논리가 정치 논리보다 신뢰가 갑니다만?

  • ?
    하얗게불태웠어 글쓴이 2023.02.01 04:31
    @가조비
    기사에 나온법이 통과된것이 12월28일입니다
    새로운법에 기반해 채권을 발행할수 있는것은 빨라도 올해1분기겠죠
    그리고 미수금은 부채가 아니에요
    회계상으로는 꺼꾸로 매출채권이죠
    그런데 이걸 매출채권으로 잡던 영업손실로 잡던 현금이 증발하는건 똑같아요
    100원에 산걸 10원에 팔던 혹은 90원을 외상을 주던 결론은 수중에 10원만 남는다는거죠
    당연히 현금 유동성 악화될수밖에 없는거고 채권발행이 안되니 유동부채가 늘어난겁니다
    유동부채는 아마도 단기차입금이겠죠
    법이 통과되었으니 앞으로는 채권을 발행해서 이 유동부채를 비유동부채로 바꾸려고 하겠죠
    현재의 단기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은 당연히 채권보다 더 높겠죠
    아직도 미수금이 늘면 이자비용이 늘수밖에 없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나요?

    그리고 증권사가 투자의견인건 왜일까요
    재무건전성 박살난건 리포트가 없어도 유동부채 증가율만 봐도 누구나 알수있는건데
    민간기업이면 이미 난리가 났겠지만 상황이 이지경이니 정부에서도 앞으로 가스비 인상을 승인해줄수밖에 없겠죠
    공기업인만큼 앞으로 가스비를 더 올려받는걸로 해결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지경이 되고도 정부에서 가스비인상을 안해줬다면 그때야말로 증권사에서 벌써 투자유의 리포트가 나왔겠죠
  • ?
    XAII 2023.01.31 08:08
    @가조비
    이런거 보여줘도 이해할 능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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