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
MBC와 KBS, EBS까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의 이사진 해임 절차를 이렇게 동시에 밀어붙이는 건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KBS 이사진들은 '위법한 권한 남용'이라며 맹비난했고, 언론 관련 단체들도 "군사쿠데타 같은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8일, KBS 남영진 이사장에게 해임 절차에 돌입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윤석년 KBS 이사를 해임한 지 16일 만입니다.
KBS 이사회의 야권 추천 이사 5명은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의 이사장 해임 추진은 '위법한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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