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육사)가 교내 독립영웅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 흉상을 철거해 외부로 옮기고, 대신 일제 만주군 출신 백선엽 장군 흉상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운동가 기념사업 단체들은 “국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육군사관학교(육사)가 교내 독립영웅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 흉상을 철거해 외부로 옮기고, 대신 일제 만주군 출신 백선엽 장군 흉상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운동가 기념사업 단체들은 “국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