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가격이 떨어졌으면 전기세랑 도시가스 요금도 내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게 정치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지난 정권에서 원전 못짓게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서
전기세를 올리지 않으면 한전이 망하고
도시가스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가스공사가 망한다고
이야기를 그렇게 했는데
반대로 천연가스 가격이 떨어지면
전기세를 내리고 도시가스 가격을 내려야하는게 맞는
정책 아닌가요?
천연가스 그래프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2년 8월에 천연가스 가격은 9.95달러까지 올라갔었죠
그것때문에 발전비용이 상승하고
그로 인해 한전의 적자가 너무 심해서
전기세를 올려야한다고 정부는 이야기 했고 실제로 전기세를 올렸죠
그런데 현재는
거의 1/4로 가격으로 떨어진 1.699 달러입니다
그럼 전기세를 낮춰야하는것 아닌가요?
심지어 미국 천연가스 생산업체들의 경우에는
천연가스 가격이 너무 낮고
앞으로도 상승할 가능성이 낮아서 생산을 줄이겠다고 할정도입니다
지금도 가끔 다른 커뮤니티를 보면
천연가스 가격이 너무 올라서 한전 적자가 너무 심하다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지금 상황을 보면 전혀 아닌 상황입니다
지금 물가가 너무 올라서 힘들다고 하는데
정부부터 전기세 올리고
도시가스 요금 올리고
대중교통 요금 올리는 상황에서
다른 물건 가격 내리라고 하면
내릴곳이 있을까요?
유가 가스 올라서 중단기 적자좀 나면 기를쓰고 민간자본 넣어서 수익 창출해야한다고 부르짖던놈들은 무슨 속셈이였을까?
민간자본은 넣어야하는데 민영화는 반대한다던 놈들은 알바비라고 받고 일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