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베충이들이 욕을 먹어도 타격 없어 보일까.
욕이란 심리적으로 자신이 거기에 해당된다는 느낌을 가질 때 기분이 나빠진다 함. 그러나 베충이들은 이미 다 잃어서 '인생까지도 포기'했기 때문에 맞는 말, 사실을 듣는 게 되므로 기분이 나빠지지 않음.
그래서 어그로 끄는 댓글 하나 달고 그 댓글에 달리는 비판이나 욕들을 보며 풀발하노, ㅂㄷㅂㄷ하노 같은 생각하며 좋아함.
그러나 베충이들의 진짜 삶은 늘 '기분 나쁘고 화난 상태'로 가득 차있음.
당장 밖에 나가면 보이는 모든 것들이 자신은 해당 사항 없음 이기 때문.
행복해보이는 커플들, 즐거워 보이는 친구무리, 성실히 직장생활하는 이들을 보면, 자신은 갖지 못하는 것들에 스스로 '비교' 당해 화가 안 날 수 없음.
그러니 남의 불행을 비는 방향으로 ㅆㄹ기 삶을 사는 거.
요새 여기 상주 ㅂㄹ들 보다보면 예전에 위와 같이 말한 내용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하지만 베충이들은 자존감이 박살나 있는 상태라 본인의 잘못을 받아들이질 못함. 그래서 윤석열은 끝까지 문재인보다 낫다고 우기거나, 윤석열이 문재인의 사람이라서 이렇게 못났다거나, 이재명보단 낫다거나 하는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2찍에 대해 합리화를 하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