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찍고 국힘 찍는 자들을 2찍이라 부름. 특히 윤 찍은 자들에게 부끄러움과 반성, 비하의 뜻으로 많이 사용됨.
그러나 2찍 프레임은 2찍과 2찍 이외 모두에게 부정적 효과를 일으키기 시작.
정치에 직접 활동하는 의원들, 고위 행정관료들 뿐만 아니라, 특정 정치 주장이나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유연한 주장 잡기임.
본인이 주장하는 것들을 주장을 하되, 내가 지지하는 주장이 틀렸거나, 이보다 나은 다른 주장이 있을시 그 주장으로 전환하거나, 적어도 본인의 지지를 철회하는 정도의 유연성이 있어야 함.
그런데 2찍 프레임은 일종의 낙인효과를 일으키고 있음. 2찍들 중 정말 비정상 내지 올바른 사고를 못하는 자들을 제외하고, 잠시 잘못된 선택을 한 사람들도 있음. 그러나 2찍이라는 소리를 듣다보니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음.
1.억울하다. 투표한 게 큰 죄냐.
2.빡치네? 1찍은 그럼 잘한 거임? 문재인 부동산 정책 어쩔?
3.부정. 응 1찍은 좌빨.
크게 3가지가 유튜브, 포털, sns 댓글에서 잘 보임.
특히 2,3번 반응은 그나마 전환 가능성 있던 자들을 영구 2찍으로 고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임.
전환 불가능의 양분 상태는 극단적 대립으로 가기 쉬움. 솔까 2찍들의 태도에 얼탱없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퇴로가 차단된 적은 가장 위험할 수 있음. 특히 현실상 죽여 없애지 못하는 정치 양극화의 경우.
이 부분은 대책을 진지하게 고민해야하는 상황에 왔음.
신 민족반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