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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인근 해상에 일본 군함이 나타나 우리 군의 함정과 항공기가 급파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또,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는 윤석열 정부 입장이 무색하게, 올해 들어 일본 해경 순시선도 닷새에 한 번 넘게 출몰하며, 독도 인근에서 도발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복절을 사흘 앞둔 작년 8월 12일.

독도 동남쪽 영해 20km 지점에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소해함 1척이 나타났습니다.

독도 인근의 해경 함정이 경고방송을 했고, 군도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했습니다.

일본 군함이 독도 인근 영해까지 접근한 건 최근 5년 동안 처음 있는 일입니다.

캠프데이비드에서의 한일 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소해함은 기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군함으로 해상자위대가 기동할 때 가장 먼저 투입됩니다.

대개 수심이 얕은 바다를 항해하는 소해함이 독도 인근에 나타난 이유는 석연치 않습니다.

[김민석/에비에이션위크 한국특파원] "기뢰를 찾거나 제거하는 임무가 아니라 음파 탐지기를 이용해서 해저 지형을 정찰하거나 원래 염탐하려는 의도가 있다‥특히 잠수함 작전 같은 것을 할 때 뭔가 이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정부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러시아 군함을 따라오던 일본 군함이 독도 인근을 지나갔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408301952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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