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서도 썼는데 꾸르엔 안썼으니까 복붙해서 가져왔음 ㅎ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때 질문으로 논란을 빚다 회사를 그만둔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15일 미래한국당 공천 면접을 봤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때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것이다. 현실 경제가 얼어붙어 있고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런데도 현 기조를 바꾸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고,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질문했다. 이 질문을 두고 친문 지지자들이 "무례하다"며 공격을 퍼부었다. 김 전 기자는 자기의 질문이 방송 재허가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사직했다. 경기 지역 라디오 방송인 경기방송(KFM99.9)은 지난 1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받은 뒤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폐업을 결정했다.
현 본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기 위해 국민들 사이에 번지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비하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날 식사자리에 동석했던 노광준 제작팀장은 "(현 본부장이) 자리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다가 갑자기 '문재인이 때려 죽이고 싶다. 우매한 국민들 속이고 반일로 몰아간다. 지네 총선 이기려고'라는 말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은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한 뒤 주말을 보내고 처음 증시가 열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주가가 폭락해 '블랙먼데이'로 불린 날이다.
기자라는 사람이 저런데 나가서 무례한 질문해서 얻어맞고 징징대다 공천 면접을 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