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80 추천 -1 댓글 24
Extra Form

어쩌면 교회 다니는게 나름 이해도 감니다

차라리 죽고 난 다음이 있다고 믿으면 행복할꺼 같은데

그것도 안되요

저는 죽음 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걍 가만히 있으면 암것도 못해요

다른거 할때는 잠깐 잊을 수 있는데

암것도 안할떄 너무 심해서 미치겠어요

죽음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너무 힘듬니다


  • ?
    익명_81470060 2020.09.28 10:12
    암환자가 도움 드리자면 죽음 ...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나 맞이 하는 죽음입니다

    저는 죽으면 돌아가신 할머니나 개를 본다고 하니까 ㅎㅎ 좀 편해지더라구요
  • ?
    익명_35141494 2020.09.28 10:48
    @익명_81470060
    꼭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
    익명_97551903 2020.09.28 10:10
    80살 넘어서 겪어도 될 공포네요. 멀 미리 걱정을 해요? 그 시간에 오늘 즐겁게 놀만한 거나 찾자구요
  • ?
    익명_81470060 2020.09.28 10:12
    암환자가 도움 드리자면 죽음 ...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나 맞이 하는 죽음입니다

    저는 죽으면 돌아가신 할머니나 개를 본다고 하니까 ㅎㅎ 좀 편해지더라구요
  • ?
    익명_35141494 2020.09.28 10:48
    @익명_81470060
    꼭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
    익명_72824346 2020.09.28 13:36
    @익명_81470060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 ?
    익명_51268394 2020.09.28 10:38
    죽을 확률보다 살아갈 확률이 더 높아요.
    불안장애 공황장애 14년차입니다.
    도와드릴거 있으면 말씀하세요.
    병원꼭가보시구요.
  • ?
    익명_74067225 2020.09.28 10:39
    강박장애일종입니다.

    심해지면 숨쉬기도 힘들어져요

    비슷한게 공항장애죠

    신경정신과 상담받으시고 약물치료하세요

    완전 괜찮아집니다.


    누구나 다 있지만

    일상생활에 장애를 준다 <--강박장애 판정의 기준입니다.
  • ?
    익명_25252365 2020.09.28 10:46
    누구라도생명체는 무조건 죽음
    나는 다음 생이 있다고 믿는데
    다음 생은 다음생이고 지금은 살아있는 만큼 살아있다는것을 즐겨요
    걱정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면 걱정할필요가 없다
  • ?
    익명_35141494 2020.09.28 10:51
    뭘 해야 그런 생각을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강원도 산골짜기 같은 곳에서 밤에 쏟아질것 같이 수많은
    별을 보고 나면 그냥 좀 마음이 편해지더라
    사실 저 우주에 수많은 것들중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 하고 나니까.
    그냥 좀 내 존재라는것과 생과 죽음에 좀 더 편해지더라고
    코스모스라는 책이나 다큐를 보고나서 그런가...
    인간은 죽음으로서 완벽해지는 존재라는것 생각도 들고,
    어떻게 죽느냐 보단 어떻게 살아왔느냐가 중요한거니까 그냥 맘 편하게 먹자
  • ?
    익명_81551123 2020.09.28 11:00
    상담+약
  • ?
    익명_54913287 2020.09.28 11:09
    죽어본것도 아닌데 죽음공포증? 그냥 불안증세인것같고 약먹으면 나아짐
  • ?
    익명_98632611 2020.09.28 11:16
    병원 가세요
  • ?
    익명_65066756 2020.09.28 11:58
    저도 그런거 생각하면 먹먹했는데 아무생각 없이 잠드는것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니 편해집니다.

    그리고 시간 헛되게 보애지 않는?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어도 내인생 헛되게 보내지 않는거고

    게임을해도 그렇고 공부를 해도 그렇고 카페를 찾아다녀도 그런거죠.

    조금 내려놓고 생활을 즐겨봐요.
  • ?
    익명_30793636 2020.09.28 12:14
    진지하게 여기서 이런 상담을 할게 아니라 병원에 가보는 편이 좋음
  • ?
    익명_52512824 2020.09.28 14:01
    병원에 빨리갈수록 빨리 완쾌됨.. 불안(공황)장애 경험담임
  • ?
    익명_47330220 2020.09.28 15:48
    죽음에 대한 공포를 쉽게 이기는 방법 있습니다.
    물론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것이니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느꼈으니 해보세요

    위,대장 내시경 예약을 잡습니다.
    그리고 검진을 받습니다. 혹시나 나에게 무슨 병이있지 않을까?

    이런 압박감으로 이겨 내라는게 아닙니다.

    수면마취를 위한 우유주사를 놔줍니다. 그리고 설마 내가 수면마취가 될까?

    하지만 1.2.3 띵~ 하고 사고가 사라집니다.

    깨어나고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죽는건 지금처럼 한순간이겠구나 지금 이순간이라도 좀 더 재미나게 살자

    이렇게 바뀌더군요

    해보세요
  • ?
    익명_33062973 2020.09.28 16:04
    죽음은 극복하는게 아니고 숨쉬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보세요
  • ?
    익명_35348068 2020.09.28 17:40
    공황장애 같은데
  • ?
    익명_26885715 2020.09.28 17:46
    한번뿐인 인생을 깨달은 사람이 후회없이 사는 사람도 있지만 공포를 느끼는거보면 가지가지함
  • ?
    익명_02342048 2020.09.28 18:54
    그거 공황장애일 확률 높음.
  • ?
    익명_33839048 2020.09.29 03:20
    나도 가끔 그러지만 근데 그것이 내 삶의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되기도 함.
  • ?
    익명_24882108 2020.10.01 14:07
    근데 저도 이런경험이 주기적으로 옴 (거의 자기전에 집에서 혼자 누웠을때) 막 심장박동빨라지고 숨 못쉬겠고 그러다가 겨우 잠드는데....저도 병원을 가봐야겠군요...
  • ?
    익명_81745418 2020.10.06 09:11
    혹시 그 죽음 공포증? 이라는 거에 기대 현생을 무기력하게 사는 나를 변호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499 저번주에 아파트 전세 매물을 보고 왔는데... 이거 맞아요?ㅋㅋㅋ new 16분 전 20 0
12498 민희진 기자회견에 대한 뇌피셜 11 newfile 6시간 전 273 1/-3
12497 민희진 기자회견 개인적소감 18 new 10시간 전 452 8/-2
12496 이런 익명게시판을 ChatGPT가 봐서 분석을 한다면 재미질거 같다. new 11시간 전 154 0
12495 숙취 해소 어떻게 하시나요? 10 new 12시간 전 186 1
12494 김현정 뉴스쇼 게스트 미쳤네요 new 14시간 전 439 1
12493 민희진 2시간 인터뷰 소감 new 15시간 전 363 1
12492 파리 올림픽에 구기종목은 사실상 다 탈락이네요 2 new 15시간 전 175 0
12491 황선홍 감독이랑 감독 선임한 축협이사들은 같이 손잡고 축구계를 떠나라 new 15시간 전 140 2/-1
12490 무슨 인도네시아랑 승부차기를 12번째까지 가고 있냐 new 16시간 전 189 2/-1
12489 황선홍 감독 올림픽팀 못한다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로 못할줄은 몰랐네요 3 new 17시간 전 181 1
12488 꾸르엔 꼰대들 많나요? 15 new 22시간 전 235 1
12487 미니진 엄청나누 new 22시간 전 234 1
12486 죽지도 않는다.. 1 2024.04.25 191 0
12485 오늘 아빠 치과치료비 결제했습니다. 1 2024.04.25 253 1
12484 이런 상황이라면 너넨 어쩔래?? 8 2024.04.25 243 1
12483 민희진 기자회견 실시간 라이브하고 있네요 24 2024.04.25 521 1/-1
12482 혼자있는데 뻘쭘할떄 대처법 알려주실분...? 8 2024.04.25 280 0
12481 쉐보레 타호 패밀리 카 로 좋아? 5 2024.04.24 411 1
12480 고민) 같이 알바하는 누나가 있는데요… 14 2024.04.24 659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5 Next
/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