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8 추천 2 댓글 12
Extra Form

연애 5년 넘게 하고 헤어진 지 햇수로 3년짼데...

전여친이 소개팅을 한다 뭐한다 가끔 소식을 들어도 이제 별 느낌이 안들어서 스스로 이제는 나도 다 잊었구나 괜찮아졌구나 했는데


막상 새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니까 기분이 유쾌하지 않네

내가 연애중이 아니라 그런가

  • ?
    익명_94304887 2021.04.20 10:05
    오래 만났기 때문에 완전히 잊혀지기는 어렵겠지만
    좋게 생각해봐
    이유가 있어서 헤어진 거고 전여친이 행복하고 잘 되길 바랬던 마음도 있을 텐데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면 현실적으로도 좋은 거니까
    그리고 형도 자극 받아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서 연애도 하게 되면 좋고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1:02
    @익명_94304887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기반에는 나도 잘 살고 있다는 전제가 있었나봐
    지금은 내가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서 약간 열등감? 자괴감?에서 오는 푸념인듯 하네
  • ?
    익명_60467696 2021.04.20 10:06
    햇수로 삼년이 지난거면 못해도 2년은 지난건데, 그래도 이게 마음이 쓰이는구나

    아마 형이 지금 연애를 안하고 있어서 더 그럴수도 있어..

    다른사람 만나는게 잊는데 도움(?)은 되지않을까.. 그러려고 새사람을 만나는건 아니지만.

    소개팅도 나가보고 다른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 그래~~.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0:55
    @익명_60467696
    이게 맞는 거 같네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중이라 다른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서 ㅠㅠ
  • ?
    익명_53974534 2021.04.20 10:43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0:59
    @익명_53974534
    버리긴 뭐해서 박스 하나에 갖가지 물건들 다 담아서 눈에 안띄게 처박아두긴 했는데...
    스스로를 계발하는 동력으로 잘 삼아야겠네요

    그나저나 5-6년 만났으면 그거 나 아님?ㅋㅋㅋ
  • ?
    익명_53974534 2021.04.21 00:40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1 07:50
    @익명_53974534
    ㅋㅋㅋㅋ 사귄지 1년이면 아니네요
    그나저나....크시군요
    아 물론 키 얘기입니다~
  • ?
    익명_56226816 2021.04.20 14:40
    가끔 소식을 왜 듣냐???? 아예 관심끄고 살면 되는데 ㅉㅉ 수양부족이네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6:06
    @익명_56226816
    친한 친구 결혼한대서 청첩장 받으러 만났다가 "어제 모임은 그 친구도 왔어"라고 건너 들은건디요
  • ?
    익명_21749118 2021.04.20 21:42
    당연히 유쾌하지는 않지 뭐 꼭 유쾌해야 함?ㅎㅎ
    그 5년을 자양분 삼아 더 멋진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 힘내힘내
  • ?
    익명_64566989 2021.04.21 20:40
    나도 5년 연애하고 지금 헤어진지 2년됐는데 똑같아 ㅎㅎㅎ 사람마다 잊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를뿐이지 너가 이상한건 아니야 힘내자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24 2022년 11월부터 새벽에 클럽 거리 돌아다닌다. 2 new 1시간 전 59 0
12523 컴 잘 아는사람 도와줘 5 new 4시간 전 64 -1
12522 비보호 좌회전을 만드는 이유가 머임? 10 new 20시간 전 584 -1
12521 사랑과 평화 선생님들 전설이죠? 1 file 2024.04.30 409 1
12520 대한민국도 장기적으로는 관광 국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17 2024.04.30 855 -3
12519 근데 골뱅이는 진짜 아무런 잘못이 없는걸까? 10 2024.04.30 933 3/-3
12518 어도어 주총 불발됐다는데 4 2024.04.29 836 1
12517 전역하는 남자 17 2024.04.29 768 2
12516 할카스 만난썰 48 file 2024.04.29 1772 1/-1
12515 내일은 또 월요일이구나 4 2024.04.28 429 -2
12514 다리가 짧은편이라 생각하나요? 16 file 2024.04.28 1006 -7
12513 형님들 이거 가망 없는 거겠죠? 23 2024.04.28 1153 1/-2
12512 민희진 상황 객관적으로 보자 55 2024.04.28 1024 8/-1
12511 클럽 거리의 술집, 클럽, 술마시는 노래방 입구에 서있는 전자 명찰 달고 있는 애들 전... 1 2024.04.28 764 1/-1
12510 도서관 사물함 1년치 사용 한다. 1 2024.04.28 551 1/-1
12509 민아줌마 1945 프로젝트는 볼드모트임? 6 2024.04.28 617 10
12508 폰바꿔말어? 2 2024.04.27 470 1/-3
12507 한국 나이로 40살인데 월급 실수령액이 350이다 7 2024.04.27 966 1/-2
12506 뉴진스 신곡 뮤비 보고 왔는데 민희진이 능력은 확실히 있음 9 2024.04.27 555 1/-2
12505 그냥 민희진 상황 말도 안된다고봄 59 2024.04.27 599 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7 Next
/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