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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5년 넘게 하고 헤어진 지 햇수로 3년짼데...

전여친이 소개팅을 한다 뭐한다 가끔 소식을 들어도 이제 별 느낌이 안들어서 스스로 이제는 나도 다 잊었구나 괜찮아졌구나 했는데


막상 새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니까 기분이 유쾌하지 않네

내가 연애중이 아니라 그런가

  • ?
    익명_94304887 2021.04.20 10:05
    오래 만났기 때문에 완전히 잊혀지기는 어렵겠지만
    좋게 생각해봐
    이유가 있어서 헤어진 거고 전여친이 행복하고 잘 되길 바랬던 마음도 있을 텐데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면 현실적으로도 좋은 거니까
    그리고 형도 자극 받아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서 연애도 하게 되면 좋고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1:02
    @익명_94304887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기반에는 나도 잘 살고 있다는 전제가 있었나봐
    지금은 내가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서 약간 열등감? 자괴감?에서 오는 푸념인듯 하네
  • ?
    익명_60467696 2021.04.20 10:06
    햇수로 삼년이 지난거면 못해도 2년은 지난건데, 그래도 이게 마음이 쓰이는구나

    아마 형이 지금 연애를 안하고 있어서 더 그럴수도 있어..

    다른사람 만나는게 잊는데 도움(?)은 되지않을까.. 그러려고 새사람을 만나는건 아니지만.

    소개팅도 나가보고 다른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 그래~~.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0:55
    @익명_60467696
    이게 맞는 거 같네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중이라 다른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서 ㅠㅠ
  • ?
    익명_53974534 2021.04.20 10:43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0:59
    @익명_53974534
    버리긴 뭐해서 박스 하나에 갖가지 물건들 다 담아서 눈에 안띄게 처박아두긴 했는데...
    스스로를 계발하는 동력으로 잘 삼아야겠네요

    그나저나 5-6년 만났으면 그거 나 아님?ㅋㅋㅋ
  • ?
    익명_53974534 2021.04.21 00:40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1 07:50
    @익명_53974534
    ㅋㅋㅋㅋ 사귄지 1년이면 아니네요
    그나저나....크시군요
    아 물론 키 얘기입니다~
  • ?
    익명_56226816 2021.04.20 14:40
    가끔 소식을 왜 듣냐???? 아예 관심끄고 살면 되는데 ㅉㅉ 수양부족이네
  • ?
    익명_58753807 글쓴이 2021.04.20 16:06
    @익명_56226816
    친한 친구 결혼한대서 청첩장 받으러 만났다가 "어제 모임은 그 친구도 왔어"라고 건너 들은건디요
  • ?
    익명_21749118 2021.04.20 21:42
    당연히 유쾌하지는 않지 뭐 꼭 유쾌해야 함?ㅎㅎ
    그 5년을 자양분 삼아 더 멋진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 힘내힘내
  • ?
    익명_64566989 2021.04.21 20:40
    나도 5년 연애하고 지금 헤어진지 2년됐는데 똑같아 ㅎㅎㅎ 사람마다 잊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를뿐이지 너가 이상한건 아니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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