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입니다. 그냥 비슷한 분들있으면 조언얻고 싶어 글올립니다.
제목 글처럼 항상 졸립니다.
체력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운동도 합니다.
평일에 5키로 정도 뛰고 집에서 홈트 30분 합니다.
그리고 밤 11시즈음 자서 오전 5시반에 일어나요.
일주일에 3번 정도 저렇게 하고 주말에는 산올라가서 땀 흘리고요.
코를 많이 골아서 수면이 깊지 않은가 해서 코골이 어플을 틀어놓고 잤는데
그렇게 많이 골지도 않고.
그런데도 매일 일하다 정신이 훅 나갈정도로 잠이 와요.
일할때 잠깰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게 하루에 거의 1시간 이상이네요.
그래서 매일 박카스랑 핫식스같은 각성제같은거 아침점심으로 마시는데
비슷한 느낌을 느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각성제 마시면 마시고 한동안은 안졸린데
나중에 약빨 떨어질때 즈음 피곤함이 갑절이 되서 확 옵니다.
체력이 이러다보니 일하는 것도 힘들고 일끝나면 운동말고는 뭔가를 하고자 하는 기분이 전혀 안들어요.
자기계발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해야하는데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퇴근하고 꾸르잼보다가 컴터앞에서 잠든적도 몇번 있어요.
너무 졸려서 뛸때도 눈감고 뛴적도 있을 정도 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