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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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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폭격기 2020.09.02 09:48
    @정상인
    그렇게 틀린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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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2020.09.02 09:04
    아냐.. 민노총도 만만치 않아.
    제대로 안데여봐서 그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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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uu 2020.09.02 09:58
    어떤부분이 선동인건지 얘기를해 뭔 선동질그만해~ 이러면 ㅇㅋ 이러겠니 뭐가잘못된거다 라고 말을해줘야지
  • profile
    단짠 2020.09.02 14:44
    @칼날부리
    음..위에 설명해놓았듯이 기존의대의 TO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전에 제가 왜 의사수 증원을 전제로 깔고 가시는지 질문자님의 생각을 물었지요. 제가 앞으로 해야하는 이야기의 전반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충족되지못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있기때문이겠죠? 그렇다면 그런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는 의사증원으로 해결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의사 증원을 부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한 의미는 여기에 있습니다. 취약지역과 취약과에서의 미충족의료는 의사수 증원을 통해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다. 의사수가 아닌 인프라의 구축과 왜 취약 지역과 왜 취약과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의사수만 단지 늘린다면 취약 지역과 취약과로 분배되지못하는 현재의 문제는 지속될것이다 이렇게 보는 입장입니다.
    이유는. 공공의대 및 증원된 TO에서 졸업한 의사가 사회로 나오는 시점은 적어도 12년에서 15년 사이 입니다. 그것도 나와서 취약 지역 배치기간은 0년에서 3년입니다. 즉, 지금 당착한 취약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으며 15년후의 취약지역 문제역시 해결할 수없는 정책입니다. 그저 단지 의사를 뽑기위한 정책으로 보여지는겁니다.. 그 정책안에 숨겨진 저의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취약과에 대한 분배는 옳은가? 지금 정부추진정책에는 심각한 허점이 존재하는데 취약과와 그외 기타과목에 대한 복수전공을 허용했으며, 취약과가 왜 취약해졌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존재하지않기때문입니다. 이런 근본해결책없이는 기껏늘린 의사수가 취약과로 분배되는것이 아닌 그 헛점을 이용해 기타 과들로 빠질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자. 질문자님이 생각하실땐 왜 의사수 증원을 해야하며, 지금 현 추진중인 정책으로 그 명분을 이룰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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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부리 2020.09.02 14:52
    @단짠
    ....아니 일부로 이러시는건가요?
    그러니깐 의사들이 그 의대 TO늘리는것에 반대해서 벌어진 파업이라구요
    그래서 그 의대 TO를 늘릴수 있는 다른 방법이 무엇이냐고 여쭈었는데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또한 지금 취약지역으로 보내는것은 "강제"입니다.
    강제로 보내는데도 "허점"을 이용해 기타 과 취약지역이 아닌 과로 빠질거라고 주장하시는데
    그럼 일반적인 해결책이 어떻게 나올 수 있냐는겁니다

    왜 질문에 하나도 대답을 안하고 계속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시는건가요?
  • profile
    단짠 2020.09.03 06:59
    @칼날부리
    음.. 현재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답변이십니다..

    의대TO를 늘린다는것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정책제시안대로 TO를 늘리는것에 반대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있지않기 때문입니다. 공공의대는 위와같은 이유로 반대합니다.

    또한 지금 취약지역으로 보내는것은 "강제"입니다.
    강제로 보내는데도 "허점"을 이용해 기타 과 취약지역이 아닌 과로 빠질거라고 주장하시는데
    그럼 일반적인 해결책이 어떻게 나올 수 있냐는겁니다
    ---> 정책을 심도깊게 보시고 대화를 나눌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약 지역 배치 정책과
    취약 과 배치 정책은 하나로 묶여있는 것이지 결이 다릅니다..
    음 시간관계상 너무나 검색하면 나와있는 정책의 내용은 생략합니다.
    (기본적인 정책내용 숙지없이 그냥 반발심만 있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 현재의 정책은 문제 해결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고있지않습니다.
    차라리 10년의무가 아닌 20년의무 혹은 평생 공공의사로 배치하겠다하면 이해하겠습니다.

    필수과의 양성에 중복전공의 가능케한 조항은 어떤 의도로 넣은것인지 궁금한겁니다.

    과연 정말로 그 취약지역, 취약과 배치 명분의 해결을 위한것인지. 그냥 누군가를 의사로 만들어야 하는것인지(여기 누군가는 전 알것만 같군요.. 의전원 게이트도 똑같습니다. 제 가족을 비롯해 정말 많은 정재계 자제분들이 불투명한 과정을 거쳐 의사가 된겁니다.. 정신좀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전 제사촌을 의사로 취급하지않습니다. 이런 게이트는 더이상 존재해선 안된다는게 제 속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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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 2020.09.02 22:45
    @단짠
    이런게 의사라고 ㅉㅉ
    니가 의사수 증원을 찬성하기에 물어보는 질문인데 질문자 생각은 왜 물어보냐
    그리고 지금 의협에서 파업하는 이유가 의사수 증원에 대한 방식이 아닌 의사수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건데
    의사를 대표한다는 의협에서 OECD 들먹이면서 의사수 부족한거 아니라는 자료도 못봤냐?
    지금의 의협은 모든 의사들의 생각인것처럼 헛소리 하고있는데도 그걸 그냥 가만히있어?
    참 웃기다 웃겨
  • profile
    단짠 2020.09.03 06:51
    @0011
    음 출근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다 이제야 댓글 읽네요..
    음.. 지금 여기서 핵심은 의사수 증원을 찬성한다는 것에대한 꼬투리잡기가 아닌것같습니다..
    전 거듭말하지만 의사수 증원은 찬성합니다. 이유는 정부제시안과 전혀 다릅니다. 의사 정치권의 양성, 기초의학자 및 의사 공무직양성을 위해 필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인데 굳이 이걸 여기서 말할이유는 없을것같습니다.. 이해가 부족하실것같아 새로운 오해를 낳을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어쩃든 정책 현안을 반대한다는게 핵심입니다.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좋으나 그걸 이뤄낼 정책이 부실하고 그걸넘어 허무맹랑하단겁니다..

    의사를 대표한다는 의협에서 OECD 들먹이면서 의사수 부족한거 아니라는 자료도 못봤냐?
    봤고 실제로 의사수는 부족하지않습니다.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근거를 가져와주십쇼.. OECD 평균 국민당의사수에 못미친다는 자료는 너무나도 많은 반박이 되어왔기에 이젠 언급하지않겠습니다. 쉽게말해 다른 통계적 신뢰도가 높은 자료를 가져오라 이말입니다.

    지금의 의협은 모든 의사들의 생각인것처럼 헛소리 하고있는데도 그걸 그냥 가만히있어?
    거의 모든 의사들의 생각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의사수는 늘려야하지만 정부가 제시하고있는 문제는 분배의 문제이지 의사수의 문제가 아니라 보는 입장인거죠.
    어쩃든 대화의 양상이 수준낮게 진행되네요.. 예상대로요.. 댓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도 본업에 충실해야지않겠습니까. 안그래도 파업하는데 저라도 환자를 받아야 환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겠지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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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us 2020.09.02 13:56
    @단짠
    그걸 물어보기 앞서 본인 역시 의사수증원에 다소 찬성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셨으면 어째서 본인은 그것을 찬성하고 있는지부터 말씀하시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자신도 증원에 대해 다소라는 단서를 붙이셨지만 찬성하고있으시면서 다른 사람이 왜 증원을 해야하냐면서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주장에 오류가 있어보이거든요
  • profile
    단짠 2020.09.02 13:58
    @graus
    주장에 오류라기 보단.. 의사가 아닌사람은 이 현안을 어떻게 보고있는지 궁금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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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us 2020.09.02 14:00
    @단짠
    그렇다면 자신의 주장을 먼저 설득력있게 설파하신다음에 다른사람의 주장을 들어보는것이 맞는것같군요.

    제생각에는 지금 사람들이 의사분들 욕을 많이 하고있는 이유가 의사들의 주장에 설득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 인것같거든요.
  • profile
    단짠 2020.09.02 14:13
    @graus
    음.. 의사가 왜 현안을 반대하는지에 관한 글은 너무나 많아요.. 저희는 의료가 업인데 당연히 일반인 보단 많이 알고 있지않을까요? 어쨋든 저위에 물으시는 물음에 대답을 했습니다.. 이런 논의는 쓸모없지요 ㅋㅋ 말했다시피 일반인들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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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us 2020.09.02 14:37
    @단짠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말씀하신 방식의 의사수증가도 좋은방식인것같네요. 그렇다면 궁금한것은 협회쪽에서는 저런방식의 증원에 관한 개선안을 정부에 타진또는 협의를 했나요?
    선생님께서 해당의견을 내셨으니 다른 의사분들도 충분히 저런 내용에 도달했을것이라 사료됩니다만..
    만약 의견을 타진했는데 해당내용이 반려되고 지금의 정책방향으로 진행되고있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협회와 의논을 거쳤는지 아시는지요? 제대로 대화가 이루어졌다면 분명 서로 내놓은 대안의 장단점에 대한 의논이 되었을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알고계신부분이 있으신가요?

    저는 의료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이기때문에 선생님에 비해 의료계 현실에 대해선 오프더레코드의 내용까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분들은 지금의 의사수는 부족한것은 맞다. 라는 인식이 자리잡고있음과 일정한 수준을 갖춘 의사를 배출하는방식에 관해선 공공으로 하는것이 낫지않냐 라는 생각도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 수준이라는것이 고품질일것인지 저품질일것인지는 생각해봐야할문제이지만 군대병원같은것을 생각했을때는 조금은 의심스럽긴하군요.
  • profile
    단짠 2020.09.02 14:57
    @graus
    음 사실 오프더레코드로 말하자면
    올초부터 의협은 정부가 관련정책을 추진함을 알고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해왔습니다. 총리와 면담도 끊임없이 신청했고 거절당하기 일수였지요
    놀라운것은 그렇게 대화를 미뤄온채 7월 말 대국민발표를 앞두고 8월말 통화시킬 정책을 발표할때 의사들도 구체적 현안에 대해 처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8월말 법안통과(180석으로 과반수이상이 불보듯뻔하니까요..)를 앞두고 정말 할수 있는 것이 파업밖에는 없었던 시점입니다.
    그렇게 파업을 하니 마치 의사적폐세력의 피해자 인냥 정부가 나오니 그 파렴치한 행동에 너무나도 분노하게 된것이지요.. 저희는 이런시점에 정부를 믿을수 없습니다. 계속 구두약속이 아닌 문서를 강조하는게 그 이유였습니다. 테이블밑에서는 원점으로 모든걸 열어놓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지만 그걸 문서화하지않고 언론엔 강경하게 나오니 어떻게 믿을수 있겠습니까.. 일단 이런 대치국면이 어떤방향으로 흘러갈지 조금은 더 지켜보아야 할 문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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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동동 2020.09.02 13:19
    @단짠
    국민들의 이동수단을 담보로 파업을 했던분들도 지지 했었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거기다 지금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거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이 시국에...
    꾸준히 질병 관리를 받아야하는 입장에선 명분이 어떠하든 지지 하긴 어렵네요
    더군다나... 본인들 밥그릇 때문은 아니라고요...?
    본인들 먹고 사는데 문제 없고 내 세금의 쓰임 때문이라 파업을 한다니요
    일부 환자들에겐 목숨이 걸려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단짠 2020.09.02 13:35
    @포동동
    맞습니다. 사실 밥그릇밥그릇하는 말 참많이 듣는데 맞습니다 밥그릇 맞아요 그런데 의사 모두가 밥그릇을 위해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저만해도 아니구요. 저는 개원가에 있기에 어차피 15년후 필드로 나올 신출 의사선생님은 저와 파이를 같이 먹진않습니다. 그건 서울대를 비롯해 교수진과 기초의학 교수 및 대학병원의 스텝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4천명 증원해봤자 월 12천 벌던게 월 5백이 되진않아요.
    국민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했다라.. 일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건 지금 의사와 정부 두 놈에게 모두 적용되는 말같군요.. 우리가 8월에 이시점에 파업을 할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정부에 있다고 보는겁니다. 정부는 굉장히 정치를 잘해요.. 의사놈들이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밀어넣은뒤 파업의 책임을 모두 의사에게 전가시키고 있죠.. 정책의 초기단계에서 의사놈들 말좀 들어줬다면 이정도까지 오진않았을거란 생각도 있어요.. 여담으로 밑에 전공의들 파업해도 몰래몰래 일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수요에 대해 서비스를 공급하진 못할테죠.. 여기서 먹는 욕은.. 뭐 감수해야겠죠.. 사실 의사에게 파업하기 좋은 타이밍이란 없습니다. 언제하든 욕먹어요. 사실 뭐 파업안해도 어느정도 욕은 먹었던것같구요.. 욕먹을거 감수하고 끝까지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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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동동 2020.09.02 14:24
    @단짠
    생명 담보로 정치 어쩌고 하지 마십쇼
    파업을 실행하는건 의사입니다
    파업 말고도 정책의 부당함을 알릴 방법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욕 먹을거 감수한다고요
    그럼 그냥 욕을 먹으면 됩니다
    전 파업에 참여하는 의사들을 욕할겁니다
    이해해주길 바라지마세요
    생명을 담보로 한 이상 어떤 말도 합리화 될수도
    명분을 가질수도 없습니다

    정치가를 상대로 싸우는데 피해는 엄한 환자들이라니요
    두 집단의 싸움에 다른 곳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생긴다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과 반대와
    환자들이 많은 시기에 진행하는 파업과는 글쎄요...
    의사 말고 파업 지지한다 그럴만하다 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지금은 의사들만 욕먹지만 나중엔 정부도 같이 욕먹을꺼다...?
    과연 의사들이 그럴만한 잘못된 정책이라고 욕을 먹을까요?
    아니면 파업하는 의사들 처벌 제대로 안한다고 욕을 먹을까요?

    파업 때문에 정책의 잘못된 부분들이 오히려 가려지고 있는거 같네요
  • profile
    단짠 2020.09.02 14:34
    @포동동
    음.. 이해를 딱히 바라진않습니다.. 어차피 욕할분들은 하시고 이해할 분들은 또 이해하시는게 세상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당연히 파업하는데 욕먹을 각오하고 나왔지요 욕하셔도 됩니다 개개인의 정치적 견해는 다르니까요.
    어쨋든 흘러 가는분위기는 처음엔 정말 온갖욕을 다먹다 지금은 보합세에 이룬것같기도 합니다..
    정부와의 논의에서 원점재검토얘기도 나오고..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가 의료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희 모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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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ㄴㄱㄴ 2020.09.02 12:49
    그 어떤 논리를 갖다 붙여도 단체행동권, 파업의 목적은 하나다. 현기차 귀족노조와 같지.
    '내 밥그릇 건들지말고 돈 더 내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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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ㅍㅇ 2020.09.02 13:01
    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이 받아야 하는 치료는 못받고 수술도 연기가 되는 시점에서 의사들은 욕을 쳐먹어도 싸다는거야
    결국 무슨 정책을 막아야한다 VS 환자를 살린다 라는 선택지에서 정책을 막아야한다가 우선시 됐기때문에 환자 나몰라라 하고 파업하는거잖아?
  • profile
    단짠 2020.09.02 13:20
    @ㅇㅍㅇ
    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이 받아야 하는 치료는 못받고 수술도 연기가 되는 시점에서 의사들은 욕을 쳐먹어도 싸다는거야 -> 전공의들은 파업하면서 몰래 수술이며 환자 케어 참여합니다 물론 전 전공의가 아닙니다
    원래 파업이란게 지금은 의사가 욕을 먹지만 한달정도 더하면 의사 정부 아마 같이 욕먹을겁니다..그럼 표심도 떨어지겟죠.. 그걸 바라는 것일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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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부리 2020.09.02 13:28
    @단짠
    .....저기 지금 본인들이 본인 표심 떨구는걸 바란다는건가요???
    대선2년도 안남았는데??
  • profile
    단짠 2020.09.02 13:43
    @칼날부리
    아닙니다 저희, 의사들이 바라는것이요.. 의사들이 상대하는건 정부입니다.. 저희가 의술을 행하듯 정치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죠.. 밖에서 볼땐 모르시겠지만 내부에서 싸우면 정부 정말 무섭습니다. 언론부터 시작해서 파업의 시작엔 의사들이 정말 많은 욕을 먹습니다. 도저히 출구가 보이지 않고 의사들 두들겨 맞으면서 갑니다.. 그러면 왜 계속 파업을 지속하는가? 물으실겁니다. 모지리 두놈이 싸우고 있으니 처음엔 잘못이 커보이고 평소 아주 얄밉게 보였던 놈이 당하는 걸보니 속도 시원하고.. 사람들은 그놈을 욕할테죠..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끊임없이 싸우는 미련한 두놈을.. 같은 놈들이다 이렇게 욕하게 될겁니다..바로 그때 정부에 지지도와 표심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때가 정부가 유일하게 약해지는 시점입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그때까지는 두들겨맞으면서 가야하는게저희, 의사놈들의 유일한 정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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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폭격기 2020.09.02 13:59
    @단짠
    정부가 대화하겠다 협의 하겠다 해도 파업 철회 안하고 계속하겠다는거는
    정부가 백기들고 항복해라 무조건적으로 의사말만 들어라 안그럼 파업계속해서 나라 망하게 하겠다는 건가요???
  • profile
    단짠 2020.09.02 14:20
    @팩트폭격기
    음.. 철회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확한 의협과 전공의 입장이 어떤지 저는 수뇌부가 아니라 잘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좀 말해보자면.. 명목상 철회지만 현 사안에 관해 정부가 타협할 안을 제시하면 받아들일 논의가 되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부도 역시 코로나19사태로 바쁜와중에 변수로 작용한 의사 파업에 대응하여 타협안을 내놓을 준비가 안되어있었겠죠? 그점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걸 잠시 미뤄두고, 즉 파업을 철회하고 코로나19가 지나간뒤 논의하자는 정부의 방침을 따를수 없습니다. 바로 그것이 정부가 원하는 방식이고 정치적 전략으로 보고있는거지요.. 과거 포에리전쟁에서 카르타고가 로마군으로부터 무장해제시 보호받을것을 약속받았으나 무장해제후 로마군으로부터 몰살당했던것, 좀더 의사들에겐 익숙한 의약분업당시 정부로 부터 배신당한것에 대한 울분과 그 학습효과 때문아닐까요? 어쨋든 제가 정부라면 철회,, 그래요 철회란 말이 너무 강압적이라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협안을 제시한뒤 후에 정말 의협과 원점재검토를 하면 되지않을까란 생각이드네요.. 물론 지금은 점차 원점재검토란 말이 나오는것으로 봐서 곧 그렇게 협의되지않을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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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폭격기 2020.09.02 14:42
    @단짠
    아니 죄송한데 코로나 확진자가 몇백명씩 늘고있고 인원이 확충 안되서 간호사들 나자빠지고 있고
    지금 난리난시점에서 코로나사태좀 진정시키게 복귀해달라는거가 어떤 정치적인 전략이 있는건가요???
    협의 하자고 한시점에서 의사들은 원래 문제라고 제기한 협의없이 공공의대 설립 한다고 한거는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상황이 급박하니까 그말듣고 복귀해서 코로나 사태 진정을 시켜야지
    이걸 정치적 문제라고 정부와 싸우겠다는게 웃기네요 우린정부이길수 있어 정부가 백기항복할때까지 버티자 이건가요?
    전국민이 사회적거리두기 자영업자 나자빠지고 학생들 수업도 못하고
    다같이 희생하고 코로나사태 끝나기만을 바라고있는데 의사들만 자신의 이익을위해 환자 내팽겨치고
    밥그릇 싸움하고있다고 바께 생각이 안드네요
  • profile
    단짠 2020.09.02 14:51
    @팩트폭격기
    뭐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는것에 대해 공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음.. 저희 입장을 말씀드려 보자면 파업시작할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고수하는것은 코로나 19에 대해선 모든 업무를 다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정부가 저희와 협의로부터 이뤄낸 성과도 아니고..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시는것처럼 바로 이코로나 시점에서 코로나와 관련된 업무를 다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외 의료에 대해선 어떠냐고 질문하신다면,, 그건 의사들이 언제 어느시점에서 파업을 하던 마주하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말하는 정치적 전략이라함은
    이전에 정부가 대화를 의도적으로 피해왔으며 총리와의 면담등 의협및 전공의와의 대화는 일절거부한채 지금의 상황을 촉발시킨 그 의도가 굉장히 교악하다는 것입니다.. 정부와 싸우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그들은 너무나도 정치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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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us 2020.09.02 14:04
    @단짠
    이 이야기도 모순이 있어보이네요 의사들이 상대하는 건 정부인데 어째서 피해는 일반 시민또는 생명을 위협받고있는 병 또는 다친사람이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부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하는것이 더 좋지않을까요? 라는 식으로 납득할 수 있을 개선책을 내놓고 의견을 주고받거나 그 방식을 대외적으로 호소하여 국민의 지지를 받는 방식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는데요.
  • profile
    단짠 2020.09.02 14:29
    @graus
    맞습니다 저희 국민들이 의료서비스가 단절되니 당연히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거듭말했듯이 이사건의 주체는 의사뿐 아니라 정부 즉, 둘다 고집을 내세우니 이런 대치국면이 이뤄졌다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의사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파업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욕을 먹을것이며, 그 파급효과가 어떻게 될지 의약분업을 통해 너무나도 잘 깨달았습니다. 그런 저희가 파업을 하니, 엄청난 욕을 먹을 것을 알고도 그 파업을 한다니, 저희가 이 사안을 얼만큼 심각하게 보고있는지 반증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결국 저희가 파업을 하기 좋은 시점이나 타이밍이란 없습니다. 좋은 파업이란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진행한 파업,, 지금 접었다가 코로나 19가 잠시 물러간뒤 또 할수도 없습니다. 파업이란 무게가 얼마나 큰지 알기에 그걸 연례행사처럼 할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된 억울한 이유도 물론 있습니다. 정책을 구상하는 시점에 저희와 정부가 대화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골자가 짜여져서 우리는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시점에서, 파업을 하니 대화를 강요받진않았을텐데요..
    올해 초부터 의협은 정부에게 수없이 여러차례 대화를 시도해왔지만, 그걸 묵인한채 7월말 대국민발표를 앞두고 정책사안을 발표할때까지 의협과 상의를 하지않았지요.. 만약 정책추진단계에서 저희와 협의가 가능했다면 말씀해주신 그 좋은 개선책도 내놓고 대화를 주고 받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 ?
    펜토미노 2020.09.02 16:31
    @단짠
    전혀 반증이 안되는게 외부의 시선으로 보자면 의사단체는 일반 시민들이 욕하는거 아니, 일반인들의 의견자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것처럼 느껴집니다.
  • profile
    단짠 2020.09.02 17:30
    @펜토미노
    시간이 없어 최신기사로 대체합니다
    https://v.kakao.com/v/20200902125155977
  • ?
    펜토미노 2020.09.02 17:38
    @단짠
    ?? 이 기사가 뭘 말하는데요?
  • ?
    펜토미노 2020.09.02 16:35
    @단짠
    그리고 그동안 의협의 대화시도를 정부가 묵인했다는 자료가 있나요?
  • ?
    람다 2020.09.02 14:13
    @단짠
    의사들이 상대하는건 정부인데, 정부를 상대로 국민 인질 잡으면서 국민도 같이 상대하고 있으면 답이 없잖아요.
    '의사놈들의 유일한 정공법'이 자칭서민흉내 참....
  • ?
    람다 2020.09.02 14:10
    꼭 벌레들은 바탕자료 없는 블랙코미디 같은 글에는 선동하지 마뛔요 하면서
    바탕자료로 후드려 까면 댓글하나 안단다.ㅋ
  • ?
    열동 2020.09.02 14:49
    양비론이라 욕할수 있지만 정부고 의협이고 너무 병신같음. 그 비싼 로스쿨도 질떨어지는 변호사를 양산중인 판국에 공공의대가 멀쩡하게 운영될꺼라고 생각하는 정부와 이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참.. 꼭 먹어봐야지 똥인지 된장인지아나
    의협도 마찬가지. 나라에서 저렇게 병신같은 소릴하는걸 충분히 알릴수 있을것 같우데.. 굳이 파업이라는 방식으로 여론을 이끌어야 했나.. 일단 그래도 아무리 정부에 비해 약하다지만 나라에서 손꼽히는 상위 집단잖아 싸우는 방식이 노총이나 태극기부대 같으면 누가 편을 들어주겠어..
  • ?
    기세 2020.09.02 15:32
    귀족노조들이 질타를 받는 이유가
    물량은 줄이더라도 공장은 돌리면서 파업을 하고 투쟁을 하고 쟁취를 해야되는데
    "응, 공장 스돕!!" "물량 조까!! 느그사정!! 배째!"!
    이렇기 때문에 국민들 공감도 못받고 욕은 몇배로 쳐듣는 건데
    지금 의협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니 욕은 더 듣고 계시는거구요
    정말 파업을 하시려면 진료 중간에 교대형식이나 진료 이후에 투쟁행위를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총파업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귀를 안기울어 준다고요?
    그냥 관종같은 소리입니다.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인데 관심받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의료 보실껀 보시고 파업해야 국민의 지지를 받습니다.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의견이 관철되구요.
    지금 현 정부의 정책 처리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정부/의협 그리고 국민
    안타까운 마음에 글남겨 봅니다.
  • ?
    어라라 2020.09.02 15:35
    기존에 하던데로 해서 다...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거든....
    이번 정부들어서도 니들이 뭘할 수 있겠어~라고 했는데...
    검찰개혁도 그러다 말겠지라고 했는데... 진짜 해버렸네.(검언유착으로 아주 강하게 방어했는데 말이지..)
    그것도 기존 기득권 방어에 제일 우선이 되는게 쓰러진거야.
    이러면 나가린데....아뜨거라 발등에 불떨어진거지.
    이제 이게 급작스럽게 변화가 일어날 조짐이 보이니까 아....이러다 우리도 망하겠는데라는 생각을 했겠지.
    당황해서 양날의 칼인 생명을 볼모로 잡은거고.....이제 남은 결과는 뭐.....
  • ?
    구랏 2020.09.02 16:38
    최소한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잡지 않고 했어도 국민들의 지지 받았을텐데.

    이미 코로나 사태로 의료업계에 대해서 국민들의 지지가 높았는데 이런 식으로 사람 목숨줄잡고 하니깐

    같이 죽자는 생각밖에 안드네.

    어쩌겠음 이젠 한 쪽이 부러질때까지 가야지. 그러다가 같이 뒤지던가.
  • profile
    단짠 2020.09.02 17:31
    @구랏
    위에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말이 파업이지 몰래 업무를 다 하고있었습니다..
    https://v.kakao.com/v/20200902125155977
  • ?
    T18852 2020.09.02 20:19
    @단짠
    몰래??정부가 파업 안하면 면허 취소한다고 합디까?
    당연히 해애할 일을 몰래한다니?
    무슨 익명기부자 같은 늬앙스 입니다만?!

    몰래라도 일하고 있다면서 왜 뉴스에선
    문닫은 응급실이 많아 병원 뺑뺑이 돌고 있습니까?
    왜 예약된 수술과 진료가 미뤄집니까?

    말씀 이상하게 하시네.
  • ?
    awjioqjdoiq 2020.09.02 21:25
    아니 의사가 반대하는 글이 많으니 직접 알아보라해서 알아보고 그 글이 전혀 공감이 안된다고 말을 해도 자꾸 다시 보라하니 원.
    뭐 지들이 불리한건 죄다 설명할 필요가 없고 직접알아 봐야하고, 직접 알아보고 얘기하도 틀린거라하고 틀린건 직접 알아보라하니... 신사적인 척들은 혼자 다하고 아무튼 책상머리에서 공부를 너무 오래하면 사람이 쪼잔하고 찌질해 지는건 어쩔수가 없는듯 그냥 구경할래도 비방을 하게 만드네.
  • ?
    nad 2020.09.03 02:29
    맨날 싸우네 이놈의 집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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