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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랑 길걷고 있는데

썸녀가


 "갑자기 나오늘 피곤해 집가서 와병날거같아"


이러길래 와병 물어봤다가 

개무식한 취급 당했는데


아니  "와병"이 일상생활에 저렇게 자연스럽게 쓰는말이야?

난 왜 평생 못들었지?

  • ?
    익명_84019269 2021.02.15 18:38
    나 진심 국어 진짜 잘하거든.. 지금은 좀 감이 떨어졌지만 7급 공뭔 국어 같은것도 거의 만점,
    수능 국어든 모의고사든 거의 만점이었어

    와병이라는 말은 할머니가 와병중이시다. 이런식으로는 쓰지만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니고
    본인이 와병날것 같다. 이런말은 어법에도 안맞고 쓰는 말도 아님

    걍 무식한 사람이 유식한 척 한거야
    단면만 보고 사람 파악하면 안되겠지만.. 님 여친 성격이 보이는거 같아 쓰니가 안타깝다.
  • ?
    익명_35128492 2021.02.15 18:41
    와병 瓦甁
    명사 [북한어] ‘질병’의 북한어

    와병 (臥病)
    병으로 자리에 누움. 또는 병을 앓고 있음.

    북한 사람일 수도
  • ?
    익명_45532892 2021.02.15 21:21
    @익명_79296804
    와룡, 와불, 와병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한 놈이 정상인 놈이 아니네
    이 놈이 하는 말은 신경쓰지마
  • ?
    익명_24574798 2021.02.15 17:28
    와병중이다 라고는 써도 와병이나다는 먼소리지;
    몬가 싶어서 찾아봤네.
    와병날거같다라고 쓰는건 살면서 한번도 못들어봄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17:30
    @익명_24574798
    기사같은데서는 써도
    일상생활에서는 보통 잘 안쓰는 말인거지?
  • ?
    익명_24574798 2021.02.15 17:36
    @익명_79296804
    일단 용법이 이상하니까 그거가지고 트집잡힐건 아니라고 봐.
    사람이 살다보면 루틴에 빠져서 자기분야랑 관계 없는 상식은
    잊을때도 간혹 있으니까.
    여튼 말자체가 맞는말도 아니지만 모른다고 트집잡힐것도 아니야.
  • ?
    익명_52233435 2021.02.15 18:05
    @익명_24574798
    나도 와병중이다 라는 말은 간혹봤어도 와병났다는 첨들어본다
    그리고 요새 이런말 쓰나?
  • ?
    익명_24574798 2021.02.15 18:39
    @익명_52233435
    대화용으론 안쓰지
  • ?
    익명_77145516 2021.02.15 17:28
    와룡
    와불
    와병

    못들어봄??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17:30
    @익명_77145516
    엉 일상생활 쓰는말이야?
    와룡?
    와불은 또머지?
  • ?
    익명_77145516 2021.02.15 17:34
    @익명_79296804
    일상생활에 쓸 수 있는 말 없는 말이 따로 있냐?
    그때그때 적용가능하다면 사용해도 되는거지
    몸져 누울 것 같다를 와병날 것 같다고 한거 같은데, 너는 니 어휘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냐?
    위 세단어를 들어보지도 못했다면 넌 보통이하야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17:38
    @익명_77145516
    무식한건 인정하지..

    근데 일상생활에서 쓸수있는말 없는말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주로쓰는말 이라는건 있잖아

    그럼 형은 누구아프다는 말할때

    아프다라는 말이나 투병중이라는 말보다
    와병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써?
  • ?
    익명_77145516 2021.02.15 18:18
    @익명_79296804
    니 말대로라면 투병중도 쓰면 안됨.
    주로쓰는 말의 기준이 애매한데 투병중이라는 단어도 애매하니까

    와병이라는 단어를 그 누군가는 익숙하지만 너 같이 어휘력이 딸린 애들은 낯설수도 있지
    원인을 다른이에게 찾지마라

    자격지심은 인정하지 않는 자세에서 출발함
    빠르게 인정하고 자기계발하는게 앞으로 펼쳐질 니 삶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거임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18:21
    @익명_77145516
    아니 나는 무식한거 인정하니깐

    1.아프다,
    2. 투병중이다,
    3.와병

    셋중 많이 쓰는 표현 순서만좀 말해보라고ㅋ
  • ?
    익명_08270845 2021.02.15 18:36
    @익명_79296804
    1, 2는 같은 말이고

    보통 와병 중이다 라는 표현을 쓰지

    대화하면서 쓰는 것보단 글에서 자주 보는 단어이긴 함
  • ?
    익명_53589226 2021.02.15 21:03
    @익명_79296804
    친구야 다 같은 의미가 아니야
    많이 쓰는 표현 따지면 아프다가 많이쓰이고 와병이 제일 적게 쓰이기야 하겠지 병의 정도와 어휘수준의 차이가 있으니깐.
  • ?
    익명_45532892 2021.02.15 21:21
    @익명_79296804
    와룡, 와불, 와병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한 놈이 정상인 놈이 아니네
    이 놈이 하는 말은 신경쓰지마
  • ?
    익명_45532892 2021.02.15 21:23
    @익명_77145516
    누가 와룡과 와불이라는 말을 쓰냐
    무슨 뜻인지 니가 찾아서 설명해봐라

    내가 와룡봉추의 와룡과 와불상은 알겠는데
    와룡과 와불을 일상에 쓴다는 개소리는 처음듣네 ㅋㅋㅋ
  • ?
    익명_91623851 2021.02.15 18:55
    @익명_79296804
    와룡봉추할때 와룡 제갈량말하는거
    와불은 누워있는 불상말하는거
    위에 두개는 많이 들어봤는데 와병은 거의 못들어봐서 몰랐음. 뜻은 유추할수있지만
  • ?
    익명_53589226 2021.02.15 21:01
    @익명_77145516
    ㅋ무식하다면 모를까 와룡 와불 가져와서는 이거모르면 니 언어능력은 보통이하 이럼 웃기지.
    그리고 몸져 누울거같다를 와병날거같다고 하는 사람이 어딨니?
    저 말의 이상함보다 글쓴이의 무식을 지적하는 너는 썩 유쾌한 사람은 아닌거같다
  • ?
    익명_25824435 2021.02.15 17:30
    ㅇ 개무식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17:31
    @익명_25824435
    일상 대화하면서 쓰는말이 맞아?
  • ?
    익명_25824435 2021.02.15 17:33
    @익명_79296804
    그건 사바사
    어떤 사람은 쓰고 어떤 사람은 안쓰고
    실전되었다 도 안쓰는 사람 있더라마는
  • ?
    익명_78965713 2021.02.15 17:33
    첫댓글처럼 제3자에게 와병중이라고 상태를 뜻할때는 쓰는데, 자기자신을 대상으로는 안쓰지.
    고상해보이려고 한 썸녀, 단어를 못알은 썸남.
    도찐개찐이야 안심해.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17:35
    @익명_78965713
    할머님이 와병중이시다
    이런식으로는 써도

    본인에게는 안쓴다는거지?
  • ?
    익명_25824435 2021.02.15 17:39
    @익명_79296804
    그런식으로 빡빡하게 따져들면 당연히 문맥상 맞지 않지만
    그런건 당연히 알아듣고 넘겨야지
    썸녀가 아니라 그냥 사회생활 할때도 당연한건데
    하물며 대상이 썸녀라며??
    그냥 포기해라. 안될거 같다.
  • ?
    익명_11962550 2021.02.15 17:40
    보통 와병이란걸 알고 있어도 혹시나 쓰게 되었을때 생각보다 많이 쓰는 용어가 아니다보면 상대방이 모르면 설명해주는 편 .

    저걸 쓰신 썸녀분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냥 와병이란 단어를 어는 순간 알게 되어서 난무하다가 누구 걸리면 그것도 모르냐 하고 장난치는건 아닐까
    진지하게 와병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아 라고 표현했다면 흠..판단은 너에게 맡긴다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17:45
    @익명_11962550
    전자라고 생각 해야 그나마 이해가 가는..
  • ?
    익명_11962550 2021.02.15 18:37
    @익명_79296804
    그렇겠지? 좋은 관계로 더 발전하는 단계라면 ..적은 나이가 아니라면 차근히 상대방을 잘살펴봐. 그리고 몰랐는데 와병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표현들이 몇몇 있던데...이거 모른다고 무식한것도 모자란것도 아니야. 그러니 뭔가 마음이 안좋아도 그러려니하고 썸녀랑 잘지내보아
  • ?
    익명_07382633 2021.02.15 18:04
    와병을 저런식으로 쓰는건 아니지
    말한사람도 아는척했지만 무식하네
    보통 와병중이다 이런식이지 와병 날거같아? ㅋㅋㅋㅋㅋ
  • ?
    익명_40202503 2021.02.15 18:06
    생각해보니까 뉴스나 글에서는 봤어도 대화에서 들은적은 없는 단어네
    와가 누울 와 인가하는 한자어임
    와룡은 누워있는 용, 유비랑 함께하기전 제갈량 비유할때 많이 씀
    와불은 누워있는 불상 있잖아 그거임
    모를수도 있는거 왜케 꼽주냐근데? 남 상처입히는거 재밌나봐?
  • ?
    익명_33039483 2021.02.15 18:22
    아니 모르면 세상 무너지냐고..
    그리고 저거 따지면 한자인데 그거 좀 틀렸다고 존나 심하네..
    그냥 착하게 알려주면 안되는건가..
  • ?
    익명_76262147 2021.02.15 18:27
    뭐 저사람 집에서는 와병날 것 같다는 표현을 쓰나부지. 사실 가정에서 쓰는 언어습관이 평소 언어습관을 많이 결정하더라고.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표현은 아님. 모를 수도 있지 뭐.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20:44
    @익명_76262147
    그럴것 같기도 ..
    부모가 둘다 교육자라고 해서..
  • ?
    익명_50488318 2021.02.15 18:32
    이런거 쓸때 익명으로쓰면 개무시함
    닉까고 써야 덜하지
    와병이란말 몰라도 되고 그걸로 무시하는게 더 이상한거
  • ?
    익명_84019269 2021.02.15 18:38
    나 진심 국어 진짜 잘하거든.. 지금은 좀 감이 떨어졌지만 7급 공뭔 국어 같은것도 거의 만점,
    수능 국어든 모의고사든 거의 만점이었어

    와병이라는 말은 할머니가 와병중이시다. 이런식으로는 쓰지만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니고
    본인이 와병날것 같다. 이런말은 어법에도 안맞고 쓰는 말도 아님

    걍 무식한 사람이 유식한 척 한거야
    단면만 보고 사람 파악하면 안되겠지만.. 님 여친 성격이 보이는거 같아 쓰니가 안타깝다.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20:41
    @익명_84019269
    어우 고마워형 ;; 배워가
  • ?
    익명_05843576 2021.02.15 18:38
    와병이란 표현 자체는 흔하지만 와병날거같다라는 표현은 첨 듣는데...그 분은 와병을 몸살같은 걸로 잘못이해하고 있는게 아닌지...
  • ?
    익명_35128492 2021.02.15 18:41
    와병 瓦甁
    명사 [북한어] ‘질병’의 북한어

    와병 (臥病)
    병으로 자리에 누움. 또는 병을 앓고 있음.

    북한 사람일 수도
  • ?
    익명_52233435 2021.02.15 18:45
    @익명_35128492
    이거다
  • ?
    익명_45866482 2021.02.15 20:02
    @익명_35128492
    이거 같네 일반적으로 한국에선 와병을 병져 눕다의 뜻으로 와병중이다라고 쓰지
    와병난다 이딴 무식한소린 안함...

    북한에선 '질병'으로도 쓰인다니까 와병난다라는 표현도 가능할듯...
    썸녀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북분이시거나 뭐 그런거 아닐까? ㅋㅋ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20:41
    @익명_35128492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게
  • ?
    익명_05723202 2021.02.15 19:36
    와병이란 표현자체를 처음듣는데....
  • ?
    익명_72260560 2021.02.15 19:55
    ㄹㅇ윗댓에 개같이 물어뜯는애있네 무섭다 ㄷㄷ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20:42
    @익명_72260560
    아..아파..
  • ?
    익명_91109753 2021.02.15 20:08
    나 국문과 학부 대학원 둘다 나왔는데 와병날꺼 같다라곤 거의 안함. 문학에서나 가끔 나오지. 차라리 보통 순우리말로 "몸 져 누울것 같다"라고 함.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20:42
    @익명_91109753
    어우 종결해주러 오셨넴 ;; ㄳㄳ
  • ?
    익명_91109753 2021.02.15 20:09
    애초에 와병이라는게 몸져 눕는 상태가 상태가 진행중이라는 어감인데, 그걸 미래형으로 쓰는건 좀 어색함 ㅇㅇ
  • ?
    익명_02708219 2021.02.15 20:20
    와병중이다 = 몸져누웠다 = 아파서 누웠다. 이런식으로는 쓰지 않나? 흔하게는 안 쓰긴 하지만...
  • ?
    익명_01493666 2021.02.15 20:29
    너무 신경쓰지마셈; 나도 와병? 첨들음
    게다가 단어 하나 모른다고 미친듯이 까대는 애 무시하셈;
    자주쓰는 단어도 아니고 별것도 아닌걸로 무식 운운 ㄴㄴ 해
  • ?
    익명_79296804 글쓴이 2021.02.15 20:43
    @익명_01493666
    나도 첨들었는데 다들 당연한듯이 알고있길래 놀랐..
    아무튼 ㄳㄳ
  • ?
    익명_89317377 2021.02.15 20:39
    늙다리 종이신문 세대임. 와병은 보통 기업 회장들이나 원로 정치인들 같은 꼰대들 들어 누울때 많이 쓰는 말인데. 회화보다 글로 많이 전함. 위에 뭐 미래형 어쩌고 하는애는 도대체 뭐니.
    臥病은 귀한 표현으로 쓰는 말인데 그걸 스스로에게 붙였다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년이로구나.
  • ?
    익명_89317377 2021.02.15 20:39
    @익명_89317377
    이미 위에 답들이 있구나. 여튼 개의치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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