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모낭염 보고 나도 조언 좀 구할려고
지금 3-4일째 진드기로 온 몸에 다 뜯기는 중인데
전부 빨래해도 다 안 잡히고 가족 중에 환자가 있는데
이거 미치겠음
형님 누님 동생분들 중에 진드기 해결 팁 좀 전수 부탁드릴게요….
와 빈대 잡다 초가삼간 왜 다 태우는지 알거 같습니다
하ㄴ 번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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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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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빨래론 못잡음.
호주 있을때 몇번 겪었는데 진짜 고통스러움. 이불이며 옷이며 침대메트리스 등등 천 종류는 전부 3시간 이상 일광건조해야하고 수건류는 다 버리고 새로 사는게 좋음. 환자랑 수건 및 위생도구는 전부 따로 써야함. 대형마트가면 침구류에 쓰는 진드기 패치 있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효과 좋음. 일광건조 후 빨래하고 패치붙여두면 효과 오래감.
정리자면
1. 환자와 수건 등등 전부 분리해서 쓰고 빨래해야하고 기존에 쓰던 수건은 폐기하고 새수건으로 바꾼다
2. 침구류는 일광건조(또는 UV 청소) 후 진드기 패치(또는 나프탈렌) 구입해서 방어한다.
3. 옷 종류는 일광건조 후 빨래하고 다시 일광건조(또는 빨래방 가스 건조기)로 바짝말린다.(줄어드는 옷감은 건조기 돌리면 큰일나니 일광건조하길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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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0529240친절댓글 감사합니다 1,3번은 하고 있는데 진드기 패치가 있나 보네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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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고 진짜 집안 전체 다 바꾼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셔야 돼요.
안그럼 반복될 뿐입니다. 이 색휘들은 한번 퍼지면 진짜 어느곳에나 있으니까 윗분 말씀대로 하시고
그래도 차도가 없다 싶으면 세스코같은 전문업체한테 맡겨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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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0399587감사합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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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이 돌고 있다던데.. 진드기 종류가 무엇인지 피부 전문 병원가서 검사하면 해당 종류에 따른 약 처방해줌. 옴일거 같아.. 린단이라는 최후의 약 전신 도포 후(병원에서 처방 받아야만 구할수 있음)
나머지 옷이랑 침구류 싸그리 세탁하고 일광 소독 ㄱㄱ.. 나눠서 하면 헛일이니 날잡아서 약 도포와 동시에 진행해야됨. 옴이 아니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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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7537543이 분 말씀대로 정말 옴이면 빌런? 한명에 의해 리셋됨.
한번에 완벽하게 해치운다고 생각해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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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7537543다행히 옴은 아니네요 증상이나 이런거 검색해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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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355232진드기가 육안으로 관찰 되는 종류는 아닐겁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증상은 대표 사례 중 몇몇인거고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의 증상입니다. 초기 증상때 가볍게 보고 근근히 버티다가 진행이 확 된 후에 옴인게 판정나서 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진드기 피해 입은 당사자 한명을 근처 피부 검진 가능한 병원 알아보고 검사부터 진행해보세요.
요양원에서 나름 오래 근무해서 옴 포함 진드기 사례 실제로 몇 봤습니다. 그리고 독한 진드기는 옴약과 동일한 약 처방을 내려줍니다. 말씀하시는 지금 이미 버텨서 될 상황으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몸 뜯기면 옴약 처방 내려줄걸요? 아니라면 불행 중 다행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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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7537543추가조언 감사합니다 벌레를 때마침 몇마리 잡았고 가족 중에 업무로 시골에 갔다온 뒤에 생긴거라 진드기라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옴은 아닐거 같은데 일단 제가 내일 피부과에 가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벌레 죽음 모양이 옴하곤 다르네요 벼룩처럼 뛰기도 하구요… 머리아픈데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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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355232진드기는 안뛸건데…벼룩아닐까요? 아니면 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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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증기라는게 있습니다. 유럽 살 때 베드버그 때문에 죽는 줄 알았는데 훈증기 써서 해결했습니다. 그후로 벌레 종류 관계없이 주변에 강추하고 다녔는데 다 효과 봤고요. 진드기에도 효과 좋았습니다. 훈증기 검색하셔서 쓰세요. 1주일 간격으로 두세번 하면 박멸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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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끓여서 세탁
세탁물 다 망가지겠다 싶은건 일광소독 1시간 이상 매일 같이
안되면 진드기 쫓아 내면서 나름 안전한 농약 같은 약들이 있음. 그걸 곳곳에 뿌리거나 한 100cc용량 사서 스프레이통에 넣고 이곳저곳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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