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06 추천 4 댓글 14
Extra Form
민감글 민감글

4년동안 회사다니다가 퇴직하고 좀 쉬려는데

집에서는 아버지 일 배우라고 난리치고

중,고등학생때부터 아버지랑 일 하면서 느낀점이

두번다신 아버지랑 일 안해야겠다 라는 생각이였는데

안할거면 나가라길래 진심으로 나갈까 고민중이거든 ?

혹시 가족이랑 연 끊고 집 나와서 사는사람 있어 ?

  • ?
    익명_60054084 2022.07.26 17:08
    겨우 그거가지고 연끊는다고?? 알바해서 대학등록금 벌어놓은거 아버지가 가져가서 날렸을때도 아버지가 빚져서 집 빨간딱지 붙고
    살던집 경매 넘어가서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겨우 월세방 이사갔을때도 동생카드 빌려가서 3천만원 빚졌을때도 연안끊었는대
    아버지가 100만원만 빌려달라해서 아버지랑 절대 돈거래안한다고 했더니 매정하다고 연끊자고 하시더라 ㅋㅋㅋ
  • ?
    익명_09876457 2022.07.26 16:32
    응 없어
  • ?
    익명_36763314 2022.07.26 16:43
    그정도가 연을 끊을 정도가 되나?
    글쓴이가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되는 문제인데 굳이 급발진 할 필요가 있는지?
  • ?
    익명_60054084 2022.07.26 17:08
    겨우 그거가지고 연끊는다고?? 알바해서 대학등록금 벌어놓은거 아버지가 가져가서 날렸을때도 아버지가 빚져서 집 빨간딱지 붙고
    살던집 경매 넘어가서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겨우 월세방 이사갔을때도 동생카드 빌려가서 3천만원 빚졌을때도 연안끊었는대
    아버지가 100만원만 빌려달라해서 아버지랑 절대 돈거래안한다고 했더니 매정하다고 연끊자고 하시더라 ㅋㅋㅋ
  • ?
    익명_07806620 2022.07.26 17:14
    가족이랑 연 끊은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은 있다
    어렸을때부터 아버지란 사람이 엄청 엄하고 늘상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 사람이었음
    누나도 있었는데 유독 남자인 나한테는 훨씬 엄격했지 유교적 사상에 가득찬 아빠는 여자는 시집가면 다른집 사람이되고
    남자가 집안의 대들보란 꼰대적 마인드에 나를 잘 키워야된다는 자기만의 강박에 엄청 엄하게 키웠어
    자주 맞고 그랬었는데 어렸을때부터 이런 환경에 살다보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고 그냥 그게 맞는것인냥 살게되고
    자기의 의사결정은 항상 없고 집에서 지시하는대로만 따라가는 인생을 살게되지
    어렸을때부터 친구도 많이 없고 우울증이 있었는데 이게 원인이었단걸 알게된던 한참 뒤에 성인이되고 20대 중후반을 넘을때였음
    아버지란 인간이랑 연 끊을 생각으로 엄청나게 싸워버렸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본인이 인정을 하더라
    지금은 그냥저냥 대면하게 살고는 있지만 부모란 존재는 자식이 크게 엇나가는걸 잡아주는 정도로 그쳐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자식도 하나의 인격체이고 그 자식의 결정을 존중해줄 수 있는 부모여야 좋은 부모란거임
    성인이 되어서도 간섭이 너무 지나치면 진지하게 말해보고 안되면 떨어져 살거나 연끊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본다
  • ?
    익명_05995689 2022.07.26 17:44
    칼춤추길래 패버리고 연끊음
  • ?
    익명_29051909 2022.07.26 18:29
    나는 20살 되자마자 손절하고 따로 사는데
    몇살인데 아직까지 부모랑 같이사냐?
    나이도 어린거 같지 않은데
    부모랑 같이 살면서 잔소리는 듣기싫다? 존나 애새끼같음
  • ?
    익명_55433428 2022.07.26 18:59
    본인이 안 맞는다 싶음 얼른 나가서 살아라.
    살다보면 아버지 같은 사람도 만나고 그보다 더한 사람 만나보면서 깨닫겠지.
    그리고 연 끊는 심정으로 나가 살아도 달에 한번씩은 연락이라도 하고
    나중에 후회할지 모르니까
  • ?
    익명_78636644 2022.07.26 20:06
    연은 끊을수 있는데 대한민국 법상 호적을 지울순 없더라..
    유일하게 인정되는게 입양된경우 즉! 부 로 부터 피한방울 섞이지 않아야 가능하며, 유산상속도 포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나도 부 로 부터 도망치고 싶었고 지금도 연락안하며 과연 죽으면(돌아가시면 이란 문장도 싫다)
    내가 장례식을 치뤄줘야 하나 고민을 하긴함..
    개인적인 감정은 안하고 싶은데.. 쩝..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니라 하지만
    혼자 사는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힘내라.
  • ?
    익명_35760092 2022.07.26 20:11
    나는 우리 아빠가 집 다 팔고 사업 하다 말아 먹어서 마지막 집 한채 있던거에 살고 있었는데 그것도 팔아 먹어서 에잇 시팔 하고 나와서 연락 안한지 10년 됨
  • ?
    익명_91286032 2022.07.26 21:57
    나도 아버지 일 배우기 싫었고. 독립했다
    그랬더니 사업체를 동생아들ㅡ나한턴 사촌형ㅡ한테 물려주데?
    사촌형은 자연스럽게 입 닦았고
    아버지한테 남은건 별로 없다.
    지금도 아버지는 내가 돈 못번다고 갈구지만
    별로 딜이 안 들어온다.
    아버지 돌아가시면 제사따위 없앨거다.
  • ?
    익명_82383047 2022.07.26 23:18
    ㅋㅋㅋ갈데도 없으면서 가오잡기는 ㅋㅋㅋ
  • ?
    익명_91819369 2022.07.27 01:12
    4년일했다고 퇴직하고 쉰다?
    이미 답 나옴.
  • ?
    익명_69149890 2022.07.28 00:34
    독립이 아니라 연끊는다고? 고작 저거로??
    정신차려라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32 클럽 거리에서 솜사탕 파는 아저씨 시비 거는것 같네 4 2024.05.05 817 1
12531 선재 업고 튀어 재밌네 3 2024.05.03 851 -1
12530 또 날 실망시키는군 넷플릭스.. 4 2024.05.03 1254 0
12529 이사왔는데 가스기사님이 너무 바쁘다 7 2024.05.03 1002 0
12528 이력서 예시 돈 주고 사보신분 12 2024.05.02 779 0
12527 아이돌 지망생이셨거나 절차라던지 아이돌에 잘 아는 분들 도와주세여...!! 7 2024.05.02 761 1
12526 비전공자에게 토스 보안팀 취업은 무리일까요? 7 2024.05.02 782 0
12525 심심한 사람 7 2024.05.02 553 0
12524 메부리코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3 2024.05.02 515 1
12523 컴 잘 아는사람 도와줘 12 2024.05.02 682 1/-1
12522 비보호 좌회전을 만드는 이유가 머임? 11 2024.05.01 1125 1/-1
12521 사랑과 평화 선생님들 전설이죠? 1 file 2024.04.30 730 1
12520 대한민국도 장기적으로는 관광 국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21 2024.04.30 1157 -3
12519 근데 골뱅이는 진짜 아무런 잘못이 없는걸까? 14 2024.04.30 1334 3/-5
12518 어도어 주총 불발됐다는데 4 2024.04.29 1120 1
12517 전역하는 남자 19 2024.04.29 1072 2
12516 할카스 만난썰 50 file 2024.04.29 2214 1/-3
12515 내일은 또 월요일이구나 4 2024.04.28 631 -2
12514 다리가 짧은편이라 생각하나요? 17 file 2024.04.28 1381 -9
12513 형님들 이거 가망 없는 거겠죠? 23 2024.04.28 1423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7 Next
/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