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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 부모 재산이 한 30~40억 정도 되는 중산층인 사람인데

 

그렇다고 내가 돈을 잘버는건 아님

 

나는 그냥 좆소다니면서 한달에 250벌고 있어

 

일단 대학다닐때 친구들은 다 국가장학금 받으면서 다녔는데

 

나는 부모님이 돈이 많다는 이유로 국가장학금 한번 받아본적 없고 힘들게 알바하고 살았고

 

취업할때도 남들은 취성패 다 1유형 들어갈때 나는 항상 2유형에 들어갔고

 

요즘 행복주택 알아보고 있는데 부모님 소득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빡쳐하는중

 

부모님이 재산이 많건 그건 나랑 아무런 상관없도 없고

 

일단 부모님은 나한테 돈 전혀 안주고 죽을때나 되서 물려받을텐데

 

그동안 나는 힘들게 살아야함

 

부모 재산을 자식하고 묶어서 보는게 맞다고들 생각해??

 

나는 부모와 자식은 개별로 생각해야 한다는 사람이야

  • ?
    익명_98367051 2022.07.26 19:46
    복에 겨워서..
    진짜 썅욕하고싶다
  • ?
    익명_76027063 글쓴이 2022.07.26 20:19
    @익명_98367051
    뭐가 복에 겨운지 알아듣게 설명좀
    나로 말할꺼 같으면 안해본 알바가 없을정도로 알바 많이했고
    고등학교때도 용돈이 3만원이상 받아본적이 없음
    대학교때도 등록금은 지원받았지만 생활비는 다 내가 벌어서 생활했고
  • ?
    익명_58315608 2022.07.26 19:50
    난 엄마가 20살부터 한달에 200씩 용돈 주는데 너 불쌍한 사람이구나
  • ?
    익명_76027063 글쓴이 2022.07.26 20:20
    @익명_58315608
    ㅇㅇ 난 20살때 용돈 안받았음
  • ?
    익명_64426187 2022.07.26 19:55
    태어나서 용돈이란걸 받아본적없으며 (초,중,고때 필요한건 딱 금액만큼만 지원받고 / 참고서같은건 살돈 없었음)
    대학(4년제)입학금+1학기 등록금만 지원받고 나머지는 다 금~일 알바해서 충당했음 (생활비/용돈/기타등등)
    주말 알바도 나라에서 운영하는 단체라 은행학자금 대출이 엄청나게 낮은 저금리 대출이 가능했는데
    호적상 '부' 라고 적힌 사람의 전화 확인 동의가 필요했음..
    "XXX가 당신 자식이 맞습니까?" 이 질문의 "네"라는 대답이 싫어서 전화피하고
    막상 전화받으라 사정사정하면 돌아오는 건 욕뿐이었음...
    "남들은 장학금 받는데 뭐하는거냐고.."

    집이 미친듯이 가난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나한테만큼은 지원이 없었던 기억이...

    40중반이 되어서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고 푸념을 하면.
    다음생에는 꼭 중산층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는 내 자신이 ....쩝.
  • ?
    익명_70002773 2022.07.26 20:23
    어중간한 집에서 자랐구나 불쌍하네;; 전생에 죄를 지었나보지 이번 생에는 착하게 살아서 덕 좀 쌓고 다음 생에 부잣집에 태어나렴
  • ?
    익명_49145246 2022.07.26 20:37
    돈이 많은데 짜증이 나겠냐? 대부분 다 금융치료 된다. 니가 짜증이 나는건 돈이 없어서야.
  • ?
    익명_76027063 글쓴이 2022.07.26 20:58
    @익명_49145246
    ㅇㅇ 돈이 없어서 짜증나는데 남들 받는 혜택도 못받으니까 더 짜증나는거
  • ?
    익명_83017789 2022.07.26 20:38
    부모가 돈이 없어서 학비 벌겠다고 20살 여름 방학때 두달간 노가다를 뛰어봐야
    아~~~ 그래도 내 부모가 괜찬은 부모구나 할거냐??
  • ?
    익명_76027063 글쓴이 2022.07.26 20:59
    @익명_83017789
    나도 노가다 택배 상하차 다 해봤음
  • ?
    익명_45417351 2022.07.26 20:58
    대학학비도 너가 다 벌어서 햇으면 뭐 짜증날수도있는데
    지원받았으면 좀 배부른 소리 같네
  • ?
    익명_76027063 글쓴이 2022.07.26 21:00
    @익명_45417351
    대학학비도 성적 장학금 받아서 얼마 지원받지도 안았는데
    남들은 성적장학금 + 국가 장학금 받으면 학비도 안내고 다니더만
    나는 성적 장학금 받고도 더 내고 다녔는데
    그리고 월세살아서 한달에 생활비랑 공과료 관리비 핸드폰비 월세 그런거 다 내가 벌어서 생활함 용돈도 하나도 안받았고
    오히려 학비보다 생활비가 더 들어감
  • ?
    익명_37312636 2022.07.26 21:46
    행복주택같은거에도 부모소득이 고려된다니 놀랍네
    국가에서는 부모도 가난한 사람까지만 챙길수있나보다
  • ?
    익명_07730466 2022.07.27 10:35
    @익명_37312636
    역차별의 여지가 있는지 뭐가 더 공정한지 고민해 볼 순 있겠지만,
    놀랄 정도는 아닌데
    왜냐하면, 보통은 부모가 부자면 자식에게 돈도 주고 잘 챙겨주니까
    당연히 집을 살 때도 부모가 돈이 많으면 도와주는 경우가 훨씬 많잖아
    그러니까, 부모 소득을 그 사람 재산으로 같이 고려하는 게 그렇게
    이상하거나 놀랍거나 하진 않는데

    반대로, 부모 소득을 아예 고려하지 않는다면,
    재벌 2세가 나라에서 지원 받으면 너무 어이가 없지 않을까
    부모한테 어릴 때 부터 주식을 수천억 물려받아서
    20대 부자 순위 10위 안에 드는데 나라가 지원해 주고 있으면
    그게 더 놀랍지 않을까?
  • ?
    익명_48587636 2022.07.27 11:08
    @익명_37312636
    부모소득하고 관계없음
  • ?
    익명_41446304 2022.07.26 22:23
    ? 지금 부모님 집에 사시나요?
    주민등록등본 상으로 부모님이랑 같이 있으면 당연히 못들어가죠
    가족 구성원의 소득이나 재산이 반영되니까요(행복주택 + 민간임대도 마찬가지)

    고생하시고 힘들게 열심히 사신건 알겠는데
    그래도 돈이 있으신 부모님이 뒤에 계신다는거에서 갭이 큽니다.

    그리고 성적장학금 + 국가장학금 받으면은 학비 안낼수 있죠 ㅋㅋㅋ
    국가장학금도 구간별로 금액 차이가 또 커서 비교하자면 끝이 없어요
  • ?
    익명_84964078 2022.07.26 22:27
    힘들다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절을 당한거야 아님 성인되서부터 일체 지원이 없다고 언급을 받은거야?
    뭐가됐던 간에 힘들게 사느라 고생이 많은건 알겠지만 노후가 보장되냐 안되냐 차이는 크지
  • ?
    익명_32996291 2022.07.26 22:58
    니가 지금 못받은 혜택보다 나중에 유산으로 물려받을 돈이 훨씬 많으니 어디가서 무식한 소리 하지 마라 ㅋㅋ
  • ?
    익명_59240325 2022.07.26 22:58
    노후 걱정 해?
    안 하면 그것만으로 복 받은 거야
  • ?
    익명_15440117 2022.07.26 23:17
    지능 낮은걸 왜 다른 탓하노 ㅋㅋㅋㅋ
  • ?
    익명_12064726 2022.07.26 23:29
    행복주택 입주자격이 청년이면 부모재산 관계 없어
    대학생이나 부모재산을 보는 거고
  • ?
    익명_67173638 2022.07.27 01:54
    등따시고 배부르니까 ㄱ소리가 막 나오나보네
  • ?
    익명_36059040 2022.07.27 02:07
    돈좀 달라해
  • ?
    익명_95184259 2022.07.27 04:44
    지원을 거의 안받았으면 그럴만하지

    그리고 내경험상 남들과 많이 다른 특성은 보통 공감을 받기 어렵더라
  • ?
    익명_32634338 2022.07.27 08:07
    저 재산이 다 아파트 부동산이면 별로 의미가 없음
    최근에 폭등해서 올라간가고 가처분 어렵고 집만 있는 사람이라… 물려받을 때는 모르겠네
    대학 학비 지원받은 거만 해도 감사해야됨
  • ?
    익명_57254676 2022.07.27 09:10
    내가 님하고 좀 비슷한대
    우리나라같은 유교정서에 부모님한테 신경 안 쓰고 살 수만 있어도 남들보다 유리한건 아니어도 딱히 꿀리는 조건도 아님.
    게다가 표현은 좀 거시기하지만 님 말마따나 부모님 사후 유산 생각하면 노후대비는 안해도 되는거잖아?
  • ?
    익명_55883738 2022.07.27 09:11
    상황이 나랑 비슷한데 연봉은 내가 높네.. 걍 저축 따로 안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꼭 하고 싶은건 하고 살면서 나중에 노후 걱정 안해도 되니 이게 어디냐 그냥 감지덕지 해야지. 알량한 재산 조금 있다가 함부로 까불지 말고
  • ?
    익명_35252501 2022.07.27 14:39
    전세금 지원해달라고 해도 안해준데?

    행복주택정도에 들어갈 전세금지원

    그래도 그정도는 해주지 않겠냐?
  • ?
    익명_37853911 2022.07.27 15:10
    내가 정말 돈이 없고, 무너지기 시작할 때, 벼랑 끝에 서본 느낌 없으면 그저 감사해도 될거 같은데..
    생각보다 일반 중소든 대기업이든 다니면서 부모님 매달 용돈, 생활비 챙겨드리는 젊은 친구들도 많음.
  • ?
    익명_38544186 2022.07.27 18:17
    본인이 징징거리는 스타일이었나요? 아니면 조용히 ㅈ같으면 ㅈ같은대로 혼자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었나요? 후자라면 애초에 부모님이 자식 고생하는줄도 모르고, 그냥 알아서 잘 사는 줄 알 수도 있음.
  • ?
    익명_05894871 2022.07.28 00:41
    나이먹고 결혼할시기되면 부모님이 나몰라라하진 않으시겠죠
    결혼뿐만아니라 목돈들어가는 전세금이나 그런거
    백만원도 지원 안해준다면 짜증날만한데
    그런거 아니면 그냥 대출받아서 님 인생살고 부모님하고 잘 지내요
    커서 나이먹음 다 네꺼임
  • ?
    익명_38159153 2022.07.28 01:03
    진심으로 공감함
    바로 윗댓글처럼 나이먹으면 다 내꺼다? ㅅㅂ 바로 국세청에서 60%뜯어간다.
    진짜 성인되서 그런 도움하나도 못받는건 상관없는데 도움도 안주면서 호적상 가족이니까
    재산이 합쳐져
    나도 어릴때부터 국장이런거 못받아서 그냥 신경도 안썼는데
    생각보다 지원금이 어마어마하더라
    매분기마다 어떤어떤 지원금주고 코로나때문에 지원금이런거 많이 홍보해서 물어보면
    재산조건에서 다 탈락이야 미친
    한달에 뭐 10만원 지원금 줘봤자 큰도움은 안되지만 ㅈ같다니까? 세금은 뒤지게 많이 떼가면서
    혜택은 하나도 못보니까.
  • ?
    익명_48905586 2022.07.28 03:03
    지원금 대신 자부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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