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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속에 있으면 웃고 잘떠들긴 하는데 속이 갑갑..

말로는 제대로 노는데 속은 거북하고 이게 뭐하는거지 싶다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적 거리감이 안 좁혀진달까?

  • ?
    익명_27961859 2022.07.28 18:06
    인싸들은 그거 다 감당하면서 삼. 그렇게 하다보면 진짜 관계 유지 해야될 사람과 적당히 대응만 해줘도 될 사람 구분도 되고 좋지
    난 모르는 사람이랑 노는거 재밌어하는데 벽은 치긴치거든 벽 쳐놔도 재밌게 놀 수 있음
  • ?
    익명_22580938 2022.07.28 19:02
    오은영 박사님 영상에서 본 적이 있는데
    아이 혹은 사람을 볼 때, 타고난 `기질`과 `성격`을 구분해서 보더라
    기질이란 건 유전적으로 타고난 성향이나
    외부 자극에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들을 얘기하는 것 같던데

    사람을 상대할 때, 어떤 공감이나 이런 부분에서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은
    상대의 태도에 섬세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서는 서로 서로가 신경 쓸 게 너무 많으니까
    1:1로 대응하거나 할 때보다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고
    그 소홀해 짐을 섬세하게 느껴버리니까,
    그게 서로간의 거리감으로 다가올 수 있음

    1:1로 만날때도, 좀 무심한 사람이 있고, 섬세한 사람이 있으면
    섬세한 사람 쪽은 게속 어떤 거북함 거리감을 느끼게 됨
    이런 건 기질의 차이인데
    상대의 반응에 별로 예민하지 않고 무심한 사람들은
    전혀 그런 거부감이나 거리감을 안 느끼고 신경이 안쓰이거든
    그러니까, 수 많은 사람과 적당히 인간관계를 하면서 인싸생활을 해도
    심리적 부담이 전혀 없는 거지
    타고난 기질 차이임

    디테일 하게 자기자신이 어떤 지점, 어떤 외부 자극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기질인지
    인지하면, 거북한 감정을 느끼지 않게 미리 대비를 할 수 있겠지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록, 더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음
  • ?
    익명_85418420 2022.07.28 21:20
    타고 나는거여
  • ?
    익명_75291913 2022.07.28 22:39
    enfp
  • ?
    익명_59807323 2022.07.29 01:13
    @익명_75291913
    난 ISTJ인데 나랑 반대가 인싸였어? ㅋㅋ
  • ?
    익명_10790997 2022.07.29 07:24
    자신의 마음에 소리에 좀 더 귀를 귀울이는게 좋다 인싸든 뭐든 좋아보이는 누군가를 쫓아가려고 하면 내적 공허함은 점차 커질거다
  • ?
    익명_16869699 2022.07.29 10:34
    사회성을 기르는것은 훈련과 환경으로 습득이 되는데 청소년기까지 사회성이 완벽하게 훈련된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 어릴때의 인간관계는 직접 겪어보고 알아가는수밖에 없음.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또한 마찬가지
  • ?
    익명_08954430 2022.07.29 11:59
    인싸기질도 타고나야됨
    안그럼 못된다
  • ?
    익명_57667709 2022.07.30 02:58
    인싸여야 하는 이유가 있는건가 ㅋㅋ
  • ?
    익명_65417232 2022.07.31 15:49
    입싸로 봄 ㅠ 난 사람들이 인싸로보는데 아싸가 더 좋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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