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자기 고집 꺾기가 힏들잖아요?!
내 정서 가치관 성격 등등 모든 총합에서 나오는게 고집이라 생각하면
그걸 꺾는다는게 힘든데
양보차원에서 져준거 말고
내가 생각하던것이 틀린거구나 하고 마인드를 바꾸셨다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어떤 것을 부정적으로 여기게 되었다거나
그 반대인거나
그런것들 있으세요?
요근래 그동안 알아오던 어떤 것들이 많이 수정되어지는 시기라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 많이 들어서
남들은 어땠었나 궁금합니다
고집이라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변함 없는 상대면 그게 흔히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의견 충돌의 개념과는 다르죠. 양보차원의 져준다는 말도 어폐가 있죠. 글쓴님 입장에선 이 덧글이 하나씩 트집잡는글로 보일겁니다.
본문글 마지막 문단처럼 재정립을 해야 하는, 아집에서 벗어나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야 되는 시기로 보입니다. 다른거 없습니다. 내 말이 맞지만 상대의 말도 맞을수 있겠구나. 다른관점 또는 상대의 생각에 대한 고민 한번만 더 해보면 대부분은 해결이 됩니다. 의견은 조율을 하는것이지 고집을 부리며 이기거나 지는 사람이 나오는 과정이 아닙니다.
내 말도 맞는게 많은 만큼 세상에 나보다 현명하고 아는것 많은 사람과 또다른 정답이 너무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