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조회 3087 추천 0 댓글 25
Extra Form

엔지니어입니다.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부하직원들에게 업무를 알려주면 딴짓을 합니다.

집중있게 알려고 하질 않아요

어느순간 내가 뭐하고 있지?

그뒤로 별로 알려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다들 잘났으니 알아서들 하겠지..

그런데 높은 사람들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고 불평들을 늘어놓습니다.

이런직원들 첨 보는데

뭐가문제일까요??

 

무시하고 내일만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
    익명_62404995 2023.05.14 16:09
    말로 알려주지말고 문서로 내용 공유해놓으면 나중에 안알려줬다고 딴소리 못함
    번거롭더라도 문서화해야함
  • ?
    익명_58108140 2023.05.14 17:05
    감정적으로 대할 필요없습니다.
    사무적으로만 대하시고 한번 가르치고 나면 당사자에게 확인을 받으세요.
    난 분명히 설명을 해줬다는...
    후에 말나오면 삼자대면에서 설명해줬잖아? 한마디면 끝입니다.

    경험자로서 정말 편합니다.
  • ?
    익명_25899713 2023.05.14 15:24
    남탓충에서는 시간이 약입니다~
  • ?
    익명_85850127 2023.05.14 15:34
    님이 사내 정치질을 잘 못하는거임
    내 일만 하고싶으면 회사다니면 안됨
    그럴꺼면 개인 사업해야죠
    나는 내 일 잘하고 있는데 왜 나한테 뭐라고하지? 라고 생각하면 님 잘못임
    신입직원 가르치는것도 일임
    중간 관리자면 자각을 가지세요
    그렇게 알려줄 때 딴짓하는 애들은 사내 정치질로 묻어버려야 합니다
    말을 안들으면 계속 이사람 저사람한테 다 말하고 다녀서 일 못하는 애로 낙인 찍어야죠
  • ?
    익명_62404995 2023.05.14 16:09
    말로 알려주지말고 문서로 내용 공유해놓으면 나중에 안알려줬다고 딴소리 못함
    번거롭더라도 문서화해야함
  • ?
    익명_91696144 2023.05.14 19:41
    @익명_62404995
    공감. 업무 교육이나 지시는 메일로 하세요.

    나중에 딴소리 못 함... CC(참조)에 상급자도 넣으세요.
  • ?
    익명_23524427 글쓴이 2023.05.15 18:23
    @익명_91696144
    단톡방을 운영하긴해요.. 핵심기술은 제가 가지고 있으니 그냥 맘편하게 제 일만할려구요..
    뭐라하면 다른곳으로 옮길려구요..
  • ?
    익명_28358206 2023.05.14 16:35
    걍 냅두면 도태됩니다
    결국은 짬차도 ㅂㅅ으로 남을거예요
    안챙겨줘도됩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애라는거 다 알거예요
    걱정ㄴㄴ
  • ?
    익명_26490479 2023.05.15 09:16
    @익명_28358206
    그냥두면 짬차서 나중에 신입들 괴롭힘
  • ?
    익명_23524427 글쓴이 2023.05.15 18:24
    @익명_28358206
    빙고
  • ?
    익명_58108140 2023.05.14 17:05
    감정적으로 대할 필요없습니다.
    사무적으로만 대하시고 한번 가르치고 나면 당사자에게 확인을 받으세요.
    난 분명히 설명을 해줬다는...
    후에 말나오면 삼자대면에서 설명해줬잖아? 한마디면 끝입니다.

    경험자로서 정말 편합니다.
  • ?
    익명_23524427 글쓴이 2023.05.15 18:25
    @익명_58108140
    그렬러고 합니다.
  • ?
    익명_74116389 2023.05.14 17:41
    사실 그게 중간관리자입니다. 본인 일도 해야하고 팀원들도 가르치고 챙겨야하는....결국 내 일도 내 일, 팀원 일도 내 일이 되는 매직....그래서 힘들죠.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피드백 주세요. 당신에 대한 기대치는 여기고, 당신은 이런 부분은 잘 하지만 저런 부분은 더 필요하다고.
    그리고 팀원들에게 팀내 리포트를 작성해서 공유하게 하세요. 모두가 알 수 있고 또 배울 수 있도록
    또한 집중하지 못하고 루즈해질수록 마이크로매니지를 할 수 밖에 없는....ㅡ.ㅡ
  • ?
    익명_28228795 2023.05.14 17:45
    요새 그런 애들 좀 늘어난듯한... 기분탓일까요
  • ?
    익명_23524427 글쓴이 2023.05.15 18:24
    @익명_28228795
    뭘 할려고 하질 않아요.. 라떼는 궁금하면 책보도고 자료도 찾아보고 했는데
  • ?
    익명_64414213 2023.05.14 18:38
    관리자는 말그대로 관리자자나요.
    가르치는데 딴 짓하면 개지랄 하세요.
    그리고 가르쳤는데 그지랄이면 또 지랄하세요.

    그게 관리잡니다.
    싹수 노란새끼는 알아서 걸러내라고 관리자 달아주는 거에요.
    그런거 안할 거면 기계부품처럼 평사원 일용직처럼 살아야죠.
  • ?
    익명_23524427 글쓴이 2023.05.15 18:20
    @익명_64414213
    성격상 개지랄을 못하겠어요.. 그냥 맥이 빠지네요
  • ?
    익명_64414213 2023.05.16 07:55
    @익명_23524427
    근데 관리자 덕목 중 하나라
    본인이 그걸 못하면 본인도 도태되는 겁니다.

    그거 좋아서 하는 사람 없어요.
    해야 하니까 하는 겁니다.
  • ?
    익명_85440266 2023.05.14 19:21
    관리를 못하시는 거네요.
    자신에게 집중시킬 수 없는거죠.
    어차피 관리자라는 직책이 그런겁니다.
  • ?
    익명_23524427 글쓴이 2023.05.15 18:25
    @익명_85440266
    사실 벅찹니다. 제 할일도 바쁘거든요.. 정치질이라는게 정신적으로 피폐해 지더라구요
  • ?
    익명_85440266 2023.05.16 14:10
    @익명_23524427
    그쵸 관리직이란것도 적성이란게 있는겁니다.
    적성에 안맞으면 어려운게 사실이고 참 힘드시겠습니다.
  • ?
    익명_91231776 2023.05.14 19:49
    윗 댓글들 말대로 문서 공유하고 숙지하라는 식으로 알려주는게 베스트일듯요.
    그리고 혹시라도 공식적인 매니징 권한 없는 비공식보직장같은거라면 관리자한테 권한 제대로 위임해달라고, 안하면 본인도 실무만 하겠다고 얘기하세요
  • ?
    익명_19097352 2023.05.14 23:55
    부하직원들이 높은 사람에게 님이 안가르쳐준다고 불평했을때
    높은 사람이 님보고 좀 가르쳐주라고 한다면 탈출해야하는 직장입니다.
    높은 사람이 불평하는 신입들한테 똑바로 배우라고 다그친다면 충성을 바쳐야될 직장이구요.
  • ?
    익명_23524427 글쓴이 2023.05.15 18:23
    @익명_19097352
    그렇군요.. 슬슬 알아봐야 할까봐요... 직장이 학원도 아니고 알려주면 관심있게 봐야하는데 딴짓하는데서 질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딴소리하고
  • ?
    익명_85850127 2023.05.15 23:14
    @익명_23524427
    세상에 그런직장이 어디있음
    어디가나 악역이 필요한거 모르나?
    그걸 상급자가 대신 하기를 바라면 평생그자리임
    착한사람 코스프레 할꺼면 평생 막내생활 해야함
    그게 관리자라는거임
    세상에 싫은소리 하는거 좋아하는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런데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79 단양 여행 예정인데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2 new 42분 전 20 -1
12578 돈이 쓸때 없이 너무 많아서 써도 안줌 6 new 7시간 전 321 1/-1
12577 재입대하는 꿈 꿔서 자다가 일어났어요 5 new 12시간 전 135 0
12576 대학생 방학 언제야? 2 new 18시간 전 188 0
12575 장기연애는 보통 어떻게 끝내야 할까 6 new 22시간 전 427 -1
12574 pc유지보수 일을 하고 있습니다 6 new 23시간 전 386 -1
12573 뉴진스 사태를 보면서 드는 생각 10 2024.05.15 574 4/-2
12572 경기도에 땅 살만한곳 없을까??? 16 2024.05.15 471 0
12571 유심 변경을 왜 직영점 가서 해야 함? 5 2024.05.15 444 0
12570 돈...쓸데가 너무 많음. 10 file 2024.05.15 583 4
12569 네이버 사태의 궁금증 55 2024.05.15 671 1/-17
12568 돈쓸데가 없음 17 2024.05.15 560 0
12567 아이폰 13 좋아? 6 file 2024.05.15 392 0
12566 시스템에어컨 설치 괜찮을까요? 8 2024.05.14 610 1
12565 괜찮은 방석 추천좀 9 2024.05.14 406 0
12564 보통 생산직 나이 마지노선이 몇살까지임? 7 2024.05.13 786 0
12563 갠적으로 좋하는 박상민 노래들... 1 2024.05.13 318 0
12562 법 지식이 좋아서 취미로 평상시에 법전 보는 사람인데요 7 2024.05.13 544 1
12561 계속 앉아있으니까 허리 아픔 6 2024.05.13 293 0
12560 형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모션그래픽 영상 애니메이션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6 2024.05.13 334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9 Next
/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