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과나 이비인후과는 몇 군데 다녀왔는데 이상없다고 기침약만 주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물어볼까 합니다.
증상은
자려고 눕거나 누워있으면 기침이 올라오는 것처럼 계속나옵니다.
(어떻게든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누워있을 때는 또 괜찮습니다)
검사를 해봣을 때는 천식이나 기타증상은 없다고 하는데 처방받은 약으로는
기침을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심할 때는 잠을 못자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3월 코로나 걸리고 나서부터 인가 싶기도 하고...
술을 즐기는 편이고 작년 위 내시경을 받았을 때 위벽이 얇아진거 같으니 조심해라 정도였거든요. ※ 용종 없음
그래서 자기 전 2시간부터는 술이나 음식도 일절 하지 않고 있구요.
역류성 식도염인가 싶어 기침약을 안먹고 '알마겔' 을 먹고 있습니다. 조금 나아진거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데...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거나 치료하신 분 있으시면 정보공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누우면 O자 모양이던 기도가 0모양으로 눌립니다.
이 때 기도가 건조한 상태거나 부어 있다면 위아래로 기도가 닿게 되고
그렇게 되면 사람몸은 기도를 열기 위해서 기침을 하게 되요.
마스크를 써서 내뱉는 숨이 입 주변에서 약간의 습기를 발생시키게 해
들이키는 숨이 건조하지 않게 해주세요.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높여 보세요.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고, 천천히 목넘기면서 마셔 보세요.
염증 등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약은 드시되
약 먹었을 때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거나 기침이 심해지는 약은 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