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주인입니다^^;
먼저 이런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저는 아이셋(남자만....)둔 아빠이고 제주에서 조그마한 민박을 하고있습니다.
영업을 하다보면 그래도 조금 단가가 있기에 매너가 없는분들은 5%도 안됩니다.
다만 그중에서도 악질분들을 만나곤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케이스네요.
저희는 최대한 정중하고 모순되지않는 모습을 보이고 좋게 풀어나가고자 많이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런분들에게는 도저히 해결 방법이 보이지않고, 아 정말 이런 인식을 갖고 사는 사람이 많고
이게 맞다고 생각하며 이런 행동에대해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지 궁금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대처 방법들도 배우고싶고 (아내는 이런부류를 보면 감정싸움이 너무싫어 피합니다.)
저는 이런 싸움들에 절대로 지고싶지않지만 보시다시피 아이셋에...
아이들을 있는 시간에 핸드폰만지면서 다툴 만큼 여유가 없습니다.
참고로 대화했던 사람은 여자였고 (약 20후 30초반)?
염색약이 안지워진다고 문자보냈더니
자기 부모님 여행왔다간 기분을 망치기싫다며
대뜸 저희숙소에 묵었을때 안좋았던점을 말하고 불쾌했다는 표현을 하더군요.
(자는데 전기 장판이 틀어져 잠을 못잤다고하십니다. 저희가 예약을 해놨다고... 전기장판은 눌러야 켜지는 제품으로 구입함..)
무튼 불편했던 부분들은 죄송합니다.
허나 염색이 묻어 이런부분은 보상을 말하니 앞서 썻던 글처럼
베개솜은 누가 보기라도하냐? 빨래 제대로했냐?
베개솜은 절대 환불 못해준다.
베개피는 인터넷찾아보고 최저가를 보니 절대 그런 금액이 나올수 없으니
거래 영수증을 가져와라 안그러면 환불못한다.
그리고 누가 쓰던걸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고 환불해주냐 감가상각은 당연한거다.
이런 대화에 정말 화가 많이 났지만 아 이사람은 돈을 환불해주기 싫고
저런 대응에 대꾸할...힘이 너무 없네요.
그럼에도 이 글을 올리며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계신 95%정도 되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늘 운영하며 정으로 행동하고 어울리며 좋은게 좋은거라는 느낌으로 운영하지만
1%의 잘못된 사람들을 만나면 꼬투리잡히는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닌지라 정말 운영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저런 사람만나 상처받는 것보다 여러분들처럼 멋진분들 받는것으로 힐링합니다.
제 편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주작이라 생각하실까봐... 베개 염색약 묻은것 올려놔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