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발적 살인이 일어나는지 알 거 같아요

그 사람은 배운게 없으니 자존감 채우는 방법이 그런거 밖에 없어서 그래요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자신이 좀 나은거 같아보인다고 느끼거든요

정말 살다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어요. 억울할 때도 있고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으로만 하는 것이라도 살인이라는 표현은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소중한 당신의 뇌를 부정적인 단어들로 물들게 하지 말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화를 다스리는 일부가 될 지도 몰라요. 마음을 헤아린다기보다는 이런 말을 나에게 전달하고 싶구나라는데 초점을 맞추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사람은 이 말을 전달하는데 이 정도 어휘밖에 구사하지 못하는구나. 하며 대인배의 마음으로 넘기세요. (그 말하는 감자의 얼굴에 죽빵을 날릴 수는 없으니깐요)
상황을 다 알지는 못해서 제가 주제넘게 참견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살인이라는 단어에 흠칫해서 글을 안 적을 수가 없었네요. 그런 단어는 정말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화 나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해소하는 훈련을 하세요. 잘 안되더라도 조금씩.

님 자신에게 좋지 않습니다. 

사는게 빡시니까 참을성도 좀 없어지는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