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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조그만 회사 다니고 있고 아직 미혼이며 집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군대 있을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장애인 3급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에서 지원금 받고 생활 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재산, 부동산 1도 없구요

 

혹시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이 많은가 해서요

  • ?
    익명_85037002 2023.08.29 08:27
    많을걸? 인터넷에서 화려한 모습이 주로 보이니까. 나도 한푼 물려받은거 없어. 다행인건 부모님이 잘사는건 아니지만 먹고 사는
    걱정은 안해도 되는 상황.

    혼자. 외벌이. 결혼 대출 반지하 전세. 소기업(20명정도?)에
    입사해서 뭐 서울은 아니지만 집사고 빚없고 애키우고 돈 걱정 크게 안하고 살고있어
  • ?
    익명_85037002 2023.08.29 08:27
    많을걸? 인터넷에서 화려한 모습이 주로 보이니까. 나도 한푼 물려받은거 없어. 다행인건 부모님이 잘사는건 아니지만 먹고 사는
    걱정은 안해도 되는 상황.

    혼자. 외벌이. 결혼 대출 반지하 전세. 소기업(20명정도?)에
    입사해서 뭐 서울은 아니지만 집사고 빚없고 애키우고 돈 걱정 크게 안하고 살고있어
  • ?
    익명_64238161 2023.08.29 08:38
    저도 하나도 못 물려받았습니다. 하지만 두분다 살아 계셔서, 대학까지 등록금은 지원 받았으니 님보다는 다행인가..
    두 분 벌이가 딱히 없어서 제가 매달 생활비 지원드리고 있구요.
    다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 ?
    익명_29051959 2023.08.29 08:54
    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릴적에 부모님이 연대보증을 서시는 바람에 싹 다 날려버렸고,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어머님과 살고 있지만, 제가 받을 수 있는건 없습니다.
    빚이나 안받으면 다행이지요.
    제가 벌어서 제가 먹고 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출이자때문에 먹고 사는건지 의심이 들기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들꺼 같아서요 ^^
    우리 서로 힘냅시다
  • ?
    익명_34619216 2023.08.29 08:58
    재산은 없고 빚을 물려받으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금융 관련 마이너스로 시작 안하게 해주는 부모님있으시면 대단하신거죠.
  • ?
    익명_21775375 2023.08.29 09:47
    아버지가 나중에 돌아가시더라더 절대 상속 안받을 예정입니다.
    가지신 재산도 없고, 막연히 부채가 많다고만 압니다.
    물어봐도 답 안해주고 답을 들어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상속 포기하렵니다.
  • ?
    익명_13034696 2023.08.29 11:08
    부모님계시지만 물려받을건없고 그리고 부모님 노후준비라 건드려서도안되고 이제 결혼준비도 햐야되는데 결혼식을 하는게 맞는건지 싶더라구요 요즘 그돈으로 집사는데 보태야되나... 결혼식 그거 얼마한다고 하시는데 식대까지 2200~2500정도 들어요
  • ?
    익명_10556640 2023.08.29 11:58
    부모님 나이드시면 용돈드리면서 보태 드려야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 같아요 (저 포함). 우리나라는 중산층이 이미 무너졌으니...
    그래도 부모님이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
  • ?
    익명_26617254 2023.08.29 12:51
    빚없음에 감사하며 살아요
  • ?
    익명_35052828 2023.08.29 14:04
    알콜 중독 아버지
    그의 가정폭력을 피해 집을 나간 어머니
    그 어머니를 잡아오겠다고 나갔다
    음주 교통사고 내고 교도소 들어간 아버지
    그때 생긴 빚을 갚느라 내 20대가 날라갔음

    글쓴님 상황도 좋아 보이진 않으나
    최악은 아닌 듯...
  • ?
    익명_69686445 2023.08.29 16:11
    첫 번째 댓글 쓰신 분 첫 줄이 맞는 듯.
    인터넷은 화려한 애들이 조명 받으니까 자신과 비교하고 감정나락 갈 수 있는데,
    사실 둘러보면 상황 다 바닥 디디고 서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음

    나는 부모님 본인들이 노후 준비 잘 해두셔서 딱히 생활비를 쪼개드릴 일은 없지만,
    학교 등록금도, 사업하다 망했을 때도, 직장 1년째 못구했을 때도, 40넘어 시급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지금도
    100원도 도움 받은 것, 도움 받을 것이 없다.

    그냥 바닥 디디고 서 있는 거야.
    열심히 갚던 빚도 아직 쌩으로 3천이 더 있다.
    주소도 없는 '집'도 아닌 곳에 살고 있고.

    누가 더 못사네 대회하는 것도 아니니 뭐 더 비참할 이유는 없는데,
    물려받는 게 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거나, 부모님 빚을 물려 받는 애들도 꽤 있을거다.
    힘내
  • ?
    익명_56001613 2023.08.29 22:54
    삼성전자 아닌 다른 계열사 다니는데도 부모님 빚 받으면 -10억이 넘어오니 막막하긴 합니다. 물론 동산,부동산 없이 순수 빚만. 어쩌겠어요~ 저 키우느라 쓰신 돈도 많고, 어렸을 때는 도대체 빚을 왜 지는거지 생각했었지만 나이 먹고 빚이 생긴 이유 들어보면 그 상황에서 그럴 수 있었겠구나 싶네요. 해결방법 여러모로 생각 중이지만..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같이 힘내시죠!! 주변에 저보다 더 한 분도 많아요. ㅎㅎㅎ
  • ?
    익명_94552567 2023.08.30 00:00
    화이팅
  • ?
    익명_28344101 2023.08.30 10:05
    재산은 커녕 조선 유교 가스라이팅 맞아서 생활비& 병수발 하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뭐.

    국가의 기본이 평생 세금내면서 일하면 늙어서 노동력이 없어질때 국가가 책임져 준다는건데 이걸 효도 어쩌고 하면서 국민에게 떠넘기는게 조선 특이죠.
  • ?
    익명_24220539 2023.08.30 12:07
    못받고 사는 사람 많아요..
    그래도 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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