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베란다에서 빨래를 걸던중 실수로 바닥에 엄마 속옷을 흘렸는데요 이땐 몰라서 그냥 냅뒀습니다 근데 몇 분후 엄마가 야이 또라이야 하며 문을 박차더니 화내면서 속옷을 왜 냅두냐고 누가 보면 어쩌냐고 또라이니 미친년이니 하는겁니다 제가 사는곳이2층이라 보였을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우선 엄마가 기분이 나빳다길래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과 받기싫다고 실수라해도 미안하다해도 지랄마라 실수인거 못믿겠다 미친년아 이 난리 저난리.. 소리도 꽥꽥 지르더니 그 뒤 진지한 얼굴로 절 부르더니 갑자기 남자는 성욕이 제어가 안되는 생물이라 주의를 해야된다라고 지껄이면서 잠재적 범죄자취급을.. 와 진짜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그때 생각도 하기 싫고요 제가 저렇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저걸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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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2112805아뇨 정상적인 부모는 자녀에게 욕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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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충격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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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러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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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4040772아뇨 계속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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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어머님이 글쓴이를 아낀다는 마음을 가스속에서 나오는 말로 거칠게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어머님 말씀 좀 귀기울여주시고 어머님이 왜 저런 말씀을 하실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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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2112805아뇨 정상적인 부모는 자녀에게 욕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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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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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할수있는 나이라면 독립해서 사세요. 가족이 좋은 영향을 주지못한다면 함께 지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독립해서 명절에나 가끔보고 용돈 드리는 관계로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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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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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갱년기가 올 때쯤 정말 감정 조절 못하는 분들은 스스로도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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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독립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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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정신병원이아니라 나가서 따로사시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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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그래도 고쳐 쓸 수 있다... 이런 말 많이들 하는데, 부모는 그런 말도 적용될 수 없을 정도로 난공불락 철벽임. 부모가 자식 고쳤다는 썰은 종종 들을 수 있지만 어디 자식이 부모를 계도했단 말 들어본 적 있음? 난 그런 썰 들은 것도 없지만 살면서 그런 케이스 단 한 번도 본 적 없음. 자식은 부모 못 고침. 그냥 피하는 게 상책이며 유일한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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