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흙수저고 어머니는 강원도에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하시면서 지내심 (가족은 어머니뿐)
난 서울소재 대학나와서 전공살려서 서울에서 취직하고 자취함
회사에선 이제 올해 3년차 접어들었고, 실수령은 300정도, 떡값이나 상여는 없고 올해 연봉이 조금 더 오르긴 할 거 같음
소비가 큰 탓인지, 자취를 해서인지, 연)애를 해서인지, 셋 다 때문인지
이제 2년정도 일한 지금 모아둔 돈은 500만원정도..
첫 연봉이 3천도 안되게 입사해서 1년 후에 4천이 됐으니 사실 첫 1년은 모을 돈이 정말 아예 없었음
매달 때려죽어도 나가는 고정비용은 입사하자마자 사준 엄마 차 할부값 포함해서 100만원
그거 제외 생활비는 진짜 아끼면 한달에 100~150인듯 (먼일있으면 200나감...치과라던가 어딜 놀러간다거나)
올해 2월 내체공 혜택 받아서 곧있으면 1200만원 받으니까 그때즘이면 모은돈은 대충 반올림해서 2천좀 안 될 거 같음.
부모님 백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내가 이렇게 살아서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 이생각이 요즘 계속 듬.
다 쓰고 나니까 내가 이걸 왜 썻나 싶네..